남양주시에서 40대 남성이 과거 교제하던 20대 여성을 스토킹 살해한 사건(3월16일자 7면 보도)과 관련해, 이 남성이 사건 며칠 전부터 여성의 직장 인근에서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다. 스토킹 가해자가 접근하면 피해자에게 알림과 경찰 자동 통보가 이뤄지는 ‘전자발찌 부착 잠정조치’만 이뤄졌으면 사건 당일은 물론, 며칠 앞서 참극을 막았을 수 있었던 것이다. 1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남양주 오남읍 팔현리에서 과거 교제하던 여성을 살인한 40대 A씨는 렌터카를 탄 채 피해자 직장 근처에서 한동안 대기했다. 이후
비어업인에 대한 ‘해루질’ 규제를 골자로 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인천시와 옹진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조례 제정에도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2025년 8월27일자 6면 보도) 국회는 지난 12일 제4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법안은 이날 기준으로 15일 이내 공포 예정이다. 개정안은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에 ‘시간’과 ‘장소’를 새롭게 추가한 게 핵심이다. 기존에는 ‘방법’과 ‘수량’, ‘어구 종류’로만 포획·채취를 제한했는데, 여기에 시
수원시의 대표 유흥업소 밀집 지역인 팔달구 인계동 ‘인계박스’ 지역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대상으로 한 호객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객 행위에 더해 길거리 곳곳엔 업소를 홍보하는 명함과 전단지 등 광고물이 무단 배포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찾은 수원 인계동 인계박스. 수원시청 뒤편인 이 지역에는 술집과 클럽 등이 즐비해 경기도 내 대표적인 유흥 밀집 지역으로 꼽힌다. 이날 오후 6~7시에는 호객 행위를 하는 이들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9시가 되자 인계박스 중심부를 중심으로 호객 행위를 하는
특수학급의 방과후학교 행정 업무 분장을 둘러싸고 교육 현장에서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교육당국은 교사와 행정 업무 분리라는 늘봄학교 취지에 맞는 조치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인력 충원 없이 업무만 떠맡게 된 늘봄 행정 실무사들은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16일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부터 특수학급의 방과후학교 행정 업무 역시 늘봄지원실에서 맡기로 했다.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학교 늘봄실무사가 행정 일을 전담하게 한 일반 학급과 달리, 특수학급은 그간 방과후학교 수요 조사·보조 인력
남양주에서 과거 교제하던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스토킹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가 과거 두 차례나 자신의 차량에 위치추적 의심장치가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28일 피해자 A씨는 자신의 차량에 위치추적 의심장치가 붙어 있다고 서울 노원경찰서에 신고했다. 스토킹 살인 피의자 B씨가 붙인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였다. 이어 2월21일 또다시 A씨는 자신의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가 붙어 있다며, 112신고를 통해 경찰관이 있는 자리에서 이를 뗀 뒤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제출했다. 그러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이 강의실에서 벗어나 의료 취약지인 섬 지역 등에서 학생들이 실습교육을 받도록 해 눈길을 끈다. 인하대 의대는 이른바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의 일환으로 본과 4학년 재학생들이 이달과 오는 6월에 3주간 일정으로 임상실습 특성화 교육을 옹진군 병원선(건강옹진호)와 백령병원에서 받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미 이달 4~6일 건강옹진호에 승선해 공중보건 의사와 요원의 지도 아래 1차 임상실습에 참여했으며 오는 6월에도 2차 임상실습에 나선다. 또한 학생들은 현재 9~17일 9일간 일정으로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 위치
에이젯은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과 함께 미래교육에 대한 간담회를 여는 한편 첨단 로봇의 체험기회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에이젯에 따르면 최근 학부모들을 위해 미래교육 간담회 장소 제공에 이어, 해당 간담회 현장에서 IT 기업 ㈜에티버스의 후원을 받아 첨단 로봇을 활용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4족 보행 로봇 ‘스폿(Spot)’이 투입돼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스폿은 360도 전방위 카메라와 지형 감지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회피하며 초속 1.6m로 자율 주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하 기록원)은 경기도 교육행정 기록물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 위치한 기록원은 지난해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을 수행해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중단하지 않고 운영해 가동률 100%를 달성했고 기록물관리 컨설팅 및 서고 보유기록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기록물 보존에 힘썼다. 도교육청 소속 전체기관 대상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강화도 실시했다. 기록원은 올해
교복은 학교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학생이라는 것을 나타내 주는 가장 중요한 옷이다. 그러나 교복 구매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있고 정장형 교복이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학생들에게 교복은 필수적인 옷이지만, 그만큼 구입이나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옷인 셈이다. 이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근거해 학생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수요자 중심의 교복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해 5월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
최근 AI(인공지능)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치솟자 학교 컴퓨터에 탑재된 메모리를 빼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달 중 인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운용 중인 컴퓨터 관리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계약한 전산 유지보수 한 업체 직원이 최근 학교에 설치된 컴퓨터의 메모리 반도체를 가격이 낮은 저사양 제품으로 바꿔치기했다가 적발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학교는 총 7곳이며 피해 금액은 7천여만원에 이른다. 인천시교육청은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납품받은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