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도에서 훈련을 하던 고등학교 사이클 선수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학교 관계자 5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파주경찰서는 숨진 A군 유족으로부터 학교 관계자들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지난달 접수하고 A군이 다니던 연천의 고등학교 교장·교감, 사이클부 코치, 체육교사 2명 등 총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월24일 오후 1시께 파주 적성면 37번 국도 2차로에서 자전거로 훈련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숨졌다. 경찰은 A군이 포트홀(도로패임) 등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을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신번호를 조작하는 중계기와 유심 등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20대 2명이 구속됐다. 파주경찰서는 20대 A씨 등 남성 2명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파주시 교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해외 번호를 국내 번호로 변환·조작할 수 있는 중계기와 유심칩,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보이스피싱 범행은 이들 사이 폭행 관련 112 신고로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오전 7시40분께 폭행 시비가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것만으론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어요.” 본인이나 부모가 외국 국적인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인천의 다문화언어강사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눈길을 끈다. 인천지역 학교에서 활동하는 다문화언어강사, 교수, 아동심리상담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고려인협회 산하 사회적협동조합 ‘MOST’(Migrant Outreach Support Team)가 지난달 초 출범했다. MOST 조합원들은 지난달 6일 첫 간담회를 열고 인천의 다문화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
성폭력 의혹 등이 불거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전 시설장이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관할 지자체인 인천 강화군이 시설 폐쇄를 본격 예고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색동원 폐쇄에 앞서 소속 장애인들의 자립·전원 수요를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성폭력 처벌법,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 시설장 김모(63)씨를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이 인천 강화군에서 받은 심층 조사 보고서에는 김씨가 19명의 여성 장애인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긴 것
“마지막 생존권인데, 비통합니다.” 과천시 서울경마공원 보안팀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김성섭(62)씨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경마공원 이전 논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노동자들에게 경마장 이전은 곧 대량 해고 통보와 다름없지만, 숙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자회사 소속 미화, 경비(보안) 노동자들은 연장·야간근무를 해야 210만~250만원을 받는다”며 “저임금인 탓에 대부분 안양·의왕 등 인근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한다”고 했다. 이어 “경마장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지면 이 급여로는 숙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 경사가 순직한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내리 갯벌 일대에 야간 시간대 등 출입을 통제한 해경의 조치(2025년 10월 22일자 6면)에 대해 해루질을 하는 비어업인들이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나섰다. 온라인 해루질 커뮤니티인 ‘바사모의 안전한 해루질을 위한 모임’ 운영진 A씨는 지난달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인천해경서장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들은 영흥도 내리 갯벌에 대한 출입통제구역 지정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자료와 함께 이에 동의하는 일부 회원들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내리 갯벌 일대는
7천명에 가까운 경기지역 레미콘 운송기사들로 구성된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이하 레미콘노조)이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근무 방식이 유사(2025년12월8일 인터넷 보도)한 유조차 기사의 노조 설립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양상윤 부장판사)는 최근 레미콘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 재심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해당 판결은 레미콘 산업 뿐 아니라 유조차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법원은 레미콘
화성시 동탄의 한 광장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공공장소흉기소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께 화성시 반송동 소재 동탄북광장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받거나 다친 사람은 없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에게 화가 나서 조형물 앞에 놓인 음료 컵을 내리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구속 상태로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일어섰던 선열들이여, 대한독립 만세!” 지난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우리 선조들이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외쳤던 목소리가 1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이날 삼일공고 체육관에서는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 민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일반 학교들과는 다르게 삼일공고는 지난 2023년부터 3월 1일에 입학식을 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족 독립운동인 3·1 운동을 기리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도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및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나라의
올해 신학기가 시작하는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 시행과 학습지원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 부분이 학교 업무로 추가되면서 경기도 내 교사들이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으로 기초학력 미달이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학교에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교직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학교의 장에 해당 학생을 지원대상학생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학교의 장이 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해야 한다. 이처럼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