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시의회 2주간 행감 돌입… 인천 현안부터 지역구 민원까지 ‘송곳’ 질의 예상
    정치일반·행정

    인천시의회 2주간 행감 돌입… 인천 현안부터 지역구 민원까지 ‘송곳’ 질의 예상

    인천시의회가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일정으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지난달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을 비롯해 지역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대표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문제는 산업경제위원회가 환경국을 상대로 진행하는 행감에서 언급될 전망이다. 최근 인천시 등 4자협의체가 진행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하면서, 실제 대체매립지 조성에 착수하기까지 후보 지역 적합성 확인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등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 국내 첫 원격제어 굴착기 작업 ‘포스코이앤씨’가 성공시켰다
    경제

    국내 첫 원격제어 굴착기 작업 ‘포스코이앤씨’가 성공시켰다 지면기사

    포스코이앤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그룹과 HD 현대는 지난 2023년 ‘건설 무인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원격제어 굴착기 개발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HD 현대사이트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원격제어 굴착기와 조종시스템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기술 운영 프로세스 설계, 통신 인프라 구축, 경제성 분석을 담당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9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현장에 원격제어 굴착 기술이 시범 적용됐다. 이 구간은 인력 접근이 어렵고, 암반 굴착

  • 인천시 미술초대작가회, 오는 15~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제44회 정기전’ 개최
    공연·전시

    인천시 미술초대작가회, 오는 15~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제44회 정기전’ 개최

    사단법인 인천시 미술초대작가회는 오는 11~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실에서 제44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인천시 미술초대작가회는 2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작가 중 개인전과 단체전을 일정 횟수 이상 가졌거나 대한민국미술대전 또는 인천시미술대전 등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 경력이 있는 작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국전 심사위원을 역임했거나 각종 단체의 중진으로 활동한 작가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시 미술초대작가회 회원 58명의 신작을 선보인다. 일부 작품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작가회 측은 설명

  •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인천 여야 공동대응 촉구
    정치·지역정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인천 여야 공동대응 촉구 지면기사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인천 시민사회는 이 현안이 또다시 ‘선거용 정쟁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경계하고 나섰다.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 주민들은 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여야 정치권이 공동 대응하라”며 “향후 절차도 주민에게 공개해 소통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인천시·서울시·경기도·기후에너지환경부 등 ‘4자협의체’가 진행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 내년 인천시 예산안 15조3129억… 시민행복체감 최대 반영
    정치·지역정가

    내년 인천시 예산안 15조3129억… 시민행복체감 최대 반영 지면기사

    인천시가 2026년도 예산안으로 15조3천129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당초 본예산 14조9천430억원과 비교해 2.5%(3천699억원) 늘어난 규모다. 정부의 확대 재정 기조에 따라 인천시 예산안도 확대 편성 기조를 유지했다. 인천시는 예산안을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예산안과 중점 투자방향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시정 성과를 시민의 행복으로 만들기 위해 새해 예산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최대한 반영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내년

  • 인천시 역점 정책 ‘천원행복기금’ 별도 재원 추진
    정치일반·행정

    인천시 역점 정책 ‘천원행복기금’ 별도 재원 추진 지면기사

    인천시가 시민 체감도 높은 ‘천원정책’ 지속 추진을 위해 별도 재원을 마련해 ‘천원행복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기금 조성 규모를 5년간 1천억원으로 설정하고, 인천시 자체 예산과 민간 기부 등을 모아 안정적인 천원정책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천원정책은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천원택배’,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천원주택’, 연안여객선을 대중교통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바다패스’ 등 대표적이다. 천원행복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취지다. 재정 여건이 어

  • 운영적자 폭 줄어도 해소 어렵다…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딜레마’
    경제일반

    운영적자 폭 줄어도 해소 어렵다…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딜레마’ 지면기사

    인천시가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타당성을 따진 결과, 현행 방식보다 운영적자 폭이 줄어들지만, 적자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수행한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연간 23억9천9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천시는 직영 형태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 2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2개 시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통 전문 조직인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유통공사가 도매시장 운영·관리와

  • 강화 장애인시설 ‘성적 학대 피해자’ 2명 더 있었다
    사회

    강화 장애인시설 ‘성적 학대 피해자’ 2명 더 있었다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 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성적 학대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이는 여성 장애인들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강화군 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성적 학대를 받은 것으로 파악한 여성 장애인을 이미 알려진 13명보다 2명 더 많은 15명으로 추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설장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올해 초부터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11월3일자 6면 보도) 피해자는 여성 입소자 17명 중 13명으로 추렸다. 이들은

  • ‘아이·교통·주거·미래’… 유정복 인천시장, 4대 중점투자
    정치일반·행정

    ‘아이·교통·주거·미래’… 유정복 인천시장, 4대 중점투자 지면기사

    인천시가 4일 발표한 15조3천129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 편성안의 4대 투자 중점은 ‘시민 행복 체감 증대, 교통편의 향상’ ‘민생경제 활성화, 약자복지 강화’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미래사회 준비에 투자’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시민 행복 체감 증대, 교통편의 향상’에 3조8천억원을 투입한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에 모두 646억원을,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에 10억원, 아이플러스 이어·맺어드림에 각각 2억원과 5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체감도 높은 사업은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아이바다패스에도

  • “‘누구나집’ 홍보 믿었는데 계약 내용 상이… 억울”
    사회

    “‘누구나집’ 홍보 믿었는데 계약 내용 상이… 억울” 지면기사

    “임대주택에 10년 살면, 계약 당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말만 믿었는데….” 인천 미추홀구 도화지구에 있는 국내 1호 ‘누구나집’인 도화서희스타힐스에 10년째 살고 있는 이성용(67)씨는 “10년 전 최초 분양가로 아파트를 살 수 있다고 안내받았는데, 이제 와서 현재 기준 감정평가액을 내라고 하니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시작된 ‘누구나집’은 10년 동안 거주한 뒤, 계약이 끝나면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구조다. 임차인들은 지난 2014년 인천도시공사(iH)가 계약을 맺을 때는 최초 분양가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