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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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부터 ‘인천 서구 한글사랑 조례’ 시행 [주목! 이 조례·(15)] 지면기사
인천 서구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도로명들이 있다.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이 도로명 주소에 쓰이고 있다. 에메랄드로, 크리스탈로, 루비로 등이 그 주인공이다. 서구뿐만 아니라 송도와 영종 등 인천 신도시 중심으로 센트럴로, 아카데미로, 컨벤시아대로, 미단뉴타운로, 왕산마리나길 등이 사용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전면 도입된 지난 2014년 전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는 향토사학자 등 민간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확정했다. 대부분 그 지역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도로명을 정했지만, 신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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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에 ‘런투패밀리’ 관람권… 인천혈액원, 선착순 2천명 증정 지면기사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헌혈자에게 연극 ‘런투패밀리’ 관람권(포스터)을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람권은 인천혈액원 관할 헌혈의집에서 헌혈을 했거나, 단체 헌혈에 참여하면 1인당 2매씩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천명에게 관람권이 돌아간다. 마켓인사이드의 기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협조로 관람권을 마련했다. 개인 헌혈은 가까운 헌혈의집을 방문하고, 단체 헌혈은 인천혈액원 헌혈개발팀(032-810-1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혈액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헌혈 참여로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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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현·학익2초 2028년 9월 개교… 교육부 중투심 2개교 신설 승인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현·학익2초와 (가칭)검단7초 등 2곳의 학교 신설이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가칭)용현·학익2초는 용현·학익 1블록 남측 부지(1만5천772㎡)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역은 1만3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다. 2027년 3월 개교가 예정된 (가칭)용현·학익 1초와 이번에 신설이 결정된 용현·학익2초 등 2개 학교에 약 1천800명의 학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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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로기 치매 환자·가족’ 사회구성원 보듬기 지면기사
인천시가 65세 이전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치매 환자 10명 중 1명(10.3%·2022년 기준)은 초로기 치매다. 같은 기간 전국 치매 환자 가운데 초로기 비율이 7.7%였던 것과 비교하면 인천이 65세 미만 상병자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천시는 2020년 초로기 치매 특화시설로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를 지정해,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고령의 주민 사진을 촬영하는 ‘가치함께 사진관’, 거리 쓰레기를 줍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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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단독주택서 새벽 화재… 홀로 집 안에 있던 ‘80대 사망’ 지면기사
27일 오전 4시14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선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남성 A씨가 숨졌고 주택 내부가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관 등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14분 만인 오전 5시 28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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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이재명과 붙어 이길 사람은 나”… 인천 찾아 지지 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차 경선 투표 첫날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한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인천 전현직 광역·기초의원과 당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 후보는 지역 의견을 듣는 한편, “이재명과 붙어 이길 사람은 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만남은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오른 한 후보가 인천 민심을 잡기 위해 마련한 행보다. 이날 시당 대회의실에는 인천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한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과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는 후보들이 결국 함께 가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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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찾아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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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XR·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 8일까지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은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보유한 인천기업 8개사를 선정해 홍보, 전시회 참가, 디자인 개발, 특허·인증 획득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TP는 올해 참여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전문 컨설팅 기업을 통해 ▲맞춤형 기업진단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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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황리 회장 일행, 인천상의 방문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인천상의 7층 의원실에서 중국 쓰촨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황리(黄莉) 회장 일행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간 투자·무역 등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활성화 ▲제조업·자동차·무역·I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범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천시과 쓰촨성은 국제공항과 물류, IT기술,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며 “양 도시 간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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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린나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맞손’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인천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침체된 외식업 시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린나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업용 주방기기에 대한 사회공헌형 공급을 진행하고,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공급가의 50%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이다. 상업용 주방기기는 평균 200~300만원에 달해 예비 창업자나 기존 소상공인들에겐 부담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지역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