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하대,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모집
    문화·라이프

    인하대,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모집 지면기사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인천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를 모집한다.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는 청소년들이 과도한 비속어, 외래어 사용 등 우리말 오남용 실태를 조사하고 언어순화 활동을 펼치는 등 바른 언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1개 학교를 모집한다. 선정된 학교에 연구원을 파견해 5차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후에는 청소년들이 모둠을 이뤄 작성한 보고서를 출판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인하대 국어문화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된다. 인하대는 이번 교육에

  • 송도에 있는 로봇 솔루션·로봇 제조업체 브릴스,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
    경제

    송도에 있는 로봇 솔루션·로봇 제조업체 브릴스,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로봇 솔루션·제조 전문기업 브릴스는 최근 특허청 주최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릴스는 생산 공정과 물류 환경을 최적화하는 SI(시스템 통합) 기반 로봇 솔루션과 AI(인공지능) 기반 안전 관제 시스템, 산업지능화 기술 등을 보유한 로봇 솔루션·제조 업체다. 브릴스는 창사 이래 국내외에서 특허 156건과 상표 10건을 등록하는 등 특허 기반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브릴스는 특허권을 기반으로

  • 사회

    인천 교사 절반 이상이 “교권 침해 경험했다”…인천교사노조 설문조사 지면기사

    인천 교사 중 절반 이상이 교권 침해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0~12일 인천 지역 교사 7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17명(56.5%)이 최근 3년간 학생으로부터 교권 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는 중학교(64%)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특수학교 60%, 초등학교 58.9%로 뒤를 이었다. 또 교직 경력이 짧을수록 학생들로부터 교권 침해를 경험했다는 비율(10년 이하 교사 중 64.4%)이 높았다. 최근 3년간 교권 침해와 관련해 정신과

  •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정치권에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
    경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정치권에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 지면기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의 공약 반영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0일 인천 동구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제21대 대선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마련한 ‘제21대 대선 중소기업 정책과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제조업 부흥, 경제 생태계 순환 등 3개 분야 100대 세부 정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현실에 맞는 근

  •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진흥사업혐동조합,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
    문화·라이프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진흥사업혐동조합,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은 협약을 통해 조합 소속 기업의 식품 기부를 독려하는 등 기부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은 인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승호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 내에서 사회공헌 실천 방안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내

  • 인천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사랑의 쌀국수 나눔’
    경제

    인천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사랑의 쌀국수 나눔’

    농협인천본부는 20일 (사)고향주부모임인천시지회와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 간편식 200세트를 인천시 산하 아동복지단체 13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득 농협중앙회 인천총괄본부장, 고향주부모임인천시지회 전영희 회장, 아동복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재득 총괄본부장은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를 통해 취약계층은 건강한 식사를, 농촌에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통한 희망농업·행복농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 전영희 회장은“고향주부모임은 아침밥먹기 운동과

  • 가정폭력 고백 인천 ‘양말 기부천사’ 남편 항소심서도 징역 2년
    사회

    가정폭력 고백 인천 ‘양말 기부천사’ 남편 항소심서도 징역 2년 지면기사

    ‘양말 기부천사’로 지역사회에 알려진 송상례(58·인천 남동구)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전직 공무원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이정민)는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상해,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송씨의 남편 A(58)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이 현저히 부당하다고 할 만한 사정이 없다”고 판시했다. 송씨는 양말 기부천사로 지역신문 등에 여러 차례 소개된 인물이다. A씨는 지난해 송씨를 폭행하거나 죽이

  • 후배 무속인 구타해 돈 뺏고 불법 촬영까지…50대 무속인 구속 기소
    사회

    후배 무속인 구타해 돈 뺏고 불법 촬영까지…50대 무속인 구속 기소

    후배 무속인을 폭행해 1억원대 금품을 갈취하고 나체 사진 촬영과 감금 범행까지 벌인 50대 무속인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유효제)는 공갈, 중감금치상,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후배 무속인 40대 여성 B씨를 폭행·협박해 1억2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무속인으로부터 내림굿을 받은 ‘신자매’ 사이다. A씨는 B씨가 무속 생활을 거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23일 유방암 건강 강좌
    사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23일 유방암 건강 강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유방암 건강 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유방암의 내분비 치료(유방외과 이석준 교수) ▲내분비 치료의 부작용(안면홍조, 근골격 통증)에서 한의학의 역할(한의과 박태용 교수) ▲림프부종의 예방과 치료(유방외과 이승지 임상강사) ▲유방 재건술(성형외과 전동근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의료진과 환자,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국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 이일균 교수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 취약계층 1인가구 400명 발굴… 연수구,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사회

    취약계층 1인가구 400명 발굴… 연수구,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 실태 조사에 나선다. 연수구는 지난해와 올해 새로 발굴한 저소득 1인 가구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적 사항, 고독사 위험수준, 원하는 정책 등을 다음달 30일까지 조사한다. 연수구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연수구는 저소득 1인 가구 53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고독사 위험군 49명을 발굴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증가한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이 심화하고 있다”며 “고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