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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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뮤지엄 소장 ‘해주백자청화추문단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선정
인천 남동구에 있는 영훈뮤지엄(옛 애보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해주백자청화추상문단지’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정부 사업에 선정됐다. 영훈뮤지엄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사업에 소장품인 해주백자청화추상문단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엄×만나다’는 박물관·미술관이 소장한 문화 자산과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소장품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주백자청화추상문단지를 활용한 굿즈(기념품)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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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오는 20일 개막 지면기사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된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가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시아 최초 실외 국제 오픈 양궁대회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인천9경 중 하나인 계양아라온 수향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회 슬로건은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 ‘함께 쏘고, 더 멀리 날다. 계양에서 세계 양궁의 미래가 시작됩니다’이다. 20일 오후 4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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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립도서관, 17일 오전 10시에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2025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독서 진흥 운동이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연령별 책 꾸러미를 5곳의 지역 공공도서관(남동논현·소래·서창도서관·간석3동·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책 꾸러미는 각 단계별로 읽기에 적합한 책 2권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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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0… 인천경제계 ‘지역현안 공약화’ 분주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등 여야 정치권이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춘 ‘1호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인천지역 경제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한 지역 경제계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에 바라는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발표했다. ▲기업 활력 회복과 성장기반 구축 ▲미래 성장 동력 육성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등 3대 주제와 10개 대표 과제, 5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표 참조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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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형마트 공사현장서 노동자 추락… 얼굴 부상
인천 한 대형마트 공사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 지난 12일 오후 2시55분께 인천 남동구 대형마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손목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그는 천장 덕트(공기 조화 시설) 설비 작업을 하다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는 손목 골절, 안면부 열상,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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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인천시당 선대위 출정식] “이재명, 내란 종식·경제 정상화 적임자”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금강제화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 모인 지지자들은 ‘왜 이재명인가’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의 실행력을 이유로 답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등장하자 지지자들 사이에서 환호가 터져나욌다. 출정식 무대 주변을 둘러싼 지지자들은 ‘파이팅’을 연호하며 함성을 질렀다. 파란색 계열의 옷을 맞춰 입은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피켓을 들어 보이며 ‘진짜 대한민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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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입주희망자 16일까지 모집 지면기사
무주택 인천시민이 거주 희망 지역의 전셋집을 선택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전세보증금을 지원받고 월 임대료 3만원에 살 수 있는 천원주택(전세임대) 신청 접수를 인천시가 12일 시작했다. 인천시는 ‘신혼·신생아Ⅱ 유형’(200가구), ‘전세임대형 든든주택’(300가구)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혼·신생아 유형(1억9천200만원 한도)은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생아 가구, 결혼하고 7년이 안 된 신혼부부, 입주일 전 혼인신고를 앞둔 예비신혼부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단독·다가구·다세대·아파트·오피스텔 등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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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설렘 재뿌린 ‘6천만원~3억’ 추가분담금 공지 지면기사
“곧 새로운 아파트에 입주할 생각에 기뻤는데 갑자기 추가분담금 수천만원을 내라니요….” 인천 연수구 한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지어진 새 아파트에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조합원 장모씨는 “갑자기 입주 전까지 추가분담금 6천만원을 내야 한다는 조합의 안내문을 받았다”며 “잔금에 중도금 대출 이자도 내야하는데, 이 큰돈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조합은 지난달 11일 조합원 108명에게 부동산 권리가액이 크게 줄어 추가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당시 조합원들이 소유한 빌라, 주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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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명무실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주민 방청땐 효용성 향상될듯” 지면기사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장 등의 자격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근거가 인천에서도 속속 마련되고 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 개최의 강제성이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 해법으로 인사청문회에 주민 참여를 높여야 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각 지방의회는 지난 2023년 3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권한이 생겼다. 대상은 지방공단의 이사장,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등으로, 인사청문회의 절차와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은 지자체마다 조례로 정할 수 있다.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 수장들의 전문성과 도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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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조짐, 센서가 먼저 알아챈다 지면기사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정부나 자치단체 차원의 예방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주차 중인 전기차에 불이 날 조짐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시공 업체인 (주)윤우테크는 전기차 화재 사전 경보 시스템 ‘아이센서’를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춘 주차장들은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설비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화재 발생 이후 피해를 최소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