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터뷰] 고남석 민주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
    정치·지역정가

    [인터뷰] 고남석 민주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 지면기사

    “다시는 민주주의가 꺾이는 일이 없도록 먼저 시민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자 합니다. 인천에서부터 내란을 극복하고 선거에서 승리해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고남석(사진) 상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출범 각오로 이렇게 말했다. 다가오는 6·3 대선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치러지지만, 미흡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제대로 준비해 나서겠다는 각오다. 고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낙선했을 때 우리 인천이 그를 품었고, 국회에 입성하게 하고, 전열을

  • 인천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시동 1127억 투입… 2029년 준공 목표
    사회

    인천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시동 1127억 투입… 2029년 준공 목표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신청사는 현 청사 부지(남동구 정각로 9)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2만6천27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천127억원이다. 설계 공모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 기간 인천시교육청이 사용할 임시청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빈 학교 이용 등 여러 방안이 검토된다.

  • 10월 시행 ‘인구감소지역법 개정안’ 달라지는 것은?
    정치·지역정가

    10월 시행 ‘인구감소지역법 개정안’ 달라지는 것은? 지면기사

    인구감소지역이 교육·교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각종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인구감소지역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구감소지역법 개정에 따라 교육 분야에서는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 조항이 신설됐다. 농어촌유학은 도심지역 거주 학생이 농어촌 소재 학교로 전학·입학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번 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농어촌 유학 활성화 세부 지원 계획을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입학·전학, 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 [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부처님오신날’ 관불의식
    정치·지역정가

    [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부처님오신날’ 관불의식 지면기사

  • 인천시, 359억 국비 확보… 지역상품권 ‘숨통’
    정치·지역정가

    인천시, 359억 국비 확보… 지역상품권 ‘숨통’ 지면기사

    인천시가 올해 정부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00억원 등 총 359억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가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송도컨벤시아 인프라 개선 12억원 ▲인천지하철 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47억원 ▲인천사랑상품권 300억원 등이다. 국회는 여야 합의를 거쳐 지난 1일 본회의에서 인천시 예산을 포함한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인천시는 이번 정부 예산 확보로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

  • 올해도 세수 보릿고개… 인천시 ‘예산 다이어트’
    정치·지역정가

    올해도 세수 보릿고개… 인천시 ‘예산 다이어트’ 지면기사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나선 인천시가 부서별로 사업 구조조정 지침을 내리는 등 이른바 ‘예산 다이어트’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세수가 예상보다 적게 걷혀 추경에 투입할 예산이 부족한 탓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 외에는 추가 재정 투입을 줄이는 기조다. 인천시는 최근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2025년 제1회 추경 편성 계획’을 통해 부서별 세출예산 편성 방침을 공유했다. 각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한 뒤 반드시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만 추경에 반영토록 지침을 내린 것이다

  • 송도에 1조원 투입… 글로벌 해양 명소 도전장
    경제

    송도에 1조원 투입… 글로벌 해양 명소 도전장 지면기사

    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인천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부와 민간 투자까지 총 1조원을 투입해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마감된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대상지역 선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를 포함해 부산시, 강원 양양시, 전남 여수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대표 해양레저·관광 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해수부가 새롭게 마련한 정책이다. 지역 고유

  • 질문·토론 창의력 키우는 IB 교육과정 4개 인천 고교 도입
    사회

    질문·토론 창의력 키우는 IB 교육과정 4개 인천 고교 도입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 도입을 본격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 4개 학교에서 IB 프로그램 학부모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 표 참조 IB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면서, 이 기관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질문과 토론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다양성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플로마 프로그램은 2년 과정이며 논문, 인식론, 봉사와 교외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논문(Extended E

  • 문화·라이프

    다시 사람중심 도시로… 인문도시연구소 출범 지면기사

    인문학의 관점에서 도시를 연구하고, ‘사람 중심 도시’로 다시 구성하는 길을 찾는다는 방향성을 기치로 내건 독립 민간연구소가 인천에서 출범했다. 인문도시연구소는 최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연구소 사무실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인문도시연구소는 이달 중 개소식을 열기로 했다. 도시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깊이 성찰하고, 도시 공간을 인간 중심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대안적 비전과 정책을 제시한다는 게 연구소 설립 목적이다. 연구소는 특히 문화민주주의, 생태주의, 문화공공성,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핵심

  • 인천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운영… 문화원 위탁 10일 성년례 행사
    문화·라이프

    인천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운영… 문화원 위탁 10일 성년례 행사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최근 ‘전통문화교육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호구포로 203-31)은 전체 2층 규모로, 1층에는 생활예절실과 전통음식 체험실을, 2층에는 강의실과 전통문화 서적 서고·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앞서 남동구는 전통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옛 남동구가족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통문화교육관을 조성했다. 남동문화원이 위탁 운영을 맡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첫 사업으로 ‘전통성년례’ 행사가 열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