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학비연대 ‘저임금·고강도 노동 개선’ 30일 단식투쟁 예고
    사회

    인천학비연대 ‘저임금·고강도 노동 개선’ 30일 단식투쟁 예고 지면기사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인천학비연대)는 24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리실무사 등 학교 비정규직의 저임금·고강도 노동문제 개선을 위해 오는 30일 단식투쟁에 나선다”고 했다. 인천학비연대는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가 모인 연대 조직이다. 인천학비연대 대표자들은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학비연대가 진행하는 릴레이 단식 투쟁에 참여한다. 이들이 말하는 학교 비정규직은 조리실무사, 과학실무사, 당직전담실무원

  • 인천남부근로자종합복지관, 2025년도 2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사회

    인천남부근로자종합복지관, 2025년도 2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인천남부근로자종합복지관이 다음달 20일까지 2025년도 2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럼교실, 기타교실, 부동산 실무경매, 외국어 강좌(영어), 수채화 캘리그라피, 타로강좌, 어반스케치, 정리수납 등으로 구성된다. 1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설문 조사를 토대로 강좌가 변경되거나 확대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홈페이지 교육안내란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한국노총 인천지역

  • 가천대 길병원, 존스홉킨스메디신과 의료진 교류 협력 간담회
    보건·헬스

    가천대 길병원, 존스홉킨스메디신과 의료진 교류 협력 간담회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메디신과 의료진 연구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존스홉킨스메디신(병원, 의대 등) 찰스 위너(Charles Wiener) 국제의료 총괄책임자, 쳉다 장(Chengda Zhang) 국제의료 아시아 디렉터, 윤사중 겸임교수 등 일행은 지난 23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양측의 교류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김우경 병원장, 정욱진 내과계진료부원장, 전용순 가천의대 학장 등 병원·의대 주요 보직자들이 참가한 간담회에서 ▲가천의대 교육 시스템 및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 해양경찰, 해양오염 방제비용 민간 대비 96% 수준 상향
    사회

    해양경찰, 해양오염 방제비용 민간 대비 96% 수준 상향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동원되는 해양경찰 함정과 장비 등에 대한 사용료가 인상된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방제비용 부과·징수 규칙’을 개정해 민간방제업체 비용의 74%였던 해양경찰의 방제 비용을 96%로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오염사고의 원인자는 해경 동원 시 함정과 장비 사용료, 인건비 등 방제비용을 내야 한다. 하지만 해경의 방제비용이 민간보다 저렴해 해양오염사고 원인자가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고, 민간방제업체의 사업성까지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에 해경은 지난해 ‘국가 방제비용 표준요율 연구용역’을 추진해 방제

  • 문화·라이프

    강화 잠시섬·중구 베토벤하우스… 인천 ‘웰니스 관광지’ 8곳 신규로 지면기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군 잠시섬빌리지, 중구 베토벤하우스 등 8개소를 ‘2025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결합해 만든 용어로 ‘치유관광’으로도 불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고, 지난 8일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인천관광공사가 이번에 새로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 잠시섬빌리지(강화읍 강화읍 관청리 105의1)는 ‘온전히

  • 사회

    “특수교사 사망 신속 진상규명을” 24일 거리행진·집회 지면기사

    인천 교원·학부모 단체가 특수교사 사망사건의 신속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4일 오후 4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거리행진과 집회를 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등 10개 교원·학부모 단체가 참여한 비대위는 격무에 시달리던 인천 특수교사가 사망한 지 8개월이 지났고,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된 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여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집회를 예고했다. (2024년 12월13일자 6면 보도) 비대위는 집회 당일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 사회

    올해 한다더니… ‘형사소송 전자화’ 도입 언제쯤 지면기사

    올해 상반기 도입 예정이었던 ‘형사전자소송 제도’ 시행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형사소송 전자화는 재판 지연 등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책 중 하나인데, 시스템 구축 등이 지연되면서 이르면 내년에나 도입될 전망이다. 전자소송은 법원의 전자소송시스템을 운영해 소를 제기하고 소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증거나 수사 기록 등도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로 사용할 수 있다. 2010년 특허소송에 처음 도입된 후 민사소송, 행정소송까지 확대됐다. 다만 형사사건에는 전자소송이 도입되지 않아 변호인 등이 직접 수사기관에 찾아가 수

  • [뉴스분석] ‘청원경찰 전환’ 요구 전국 확산
    사회

    [뉴스분석] ‘청원경찰 전환’ 요구 전국 확산 지면기사

    국가중요시설인 인천항을 지키는 특수경비원들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근무 형태를 ‘청원경찰’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인천항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과 동일한 업무를 하는데도 임금과 처우 등이 열악해 퇴사율이 높다. ■ 열악한 처우 특수경비원들 ‘청원경찰 전환’ 촉구 항만은 기능이 마비될 경우 국가안보와 국민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통합방위법상 국가중요시설이다. 인천항만공사 자회사인 인천항보안공사는 항만을 지키기 위해 특수경비원(305명)과 청원경찰(55명)을 선발해 보안과 경비 업무를 맡기고 있다. 이들은 같은 업무를

  • 인천 3대 의료 현안 “대선 공약에 넣어달라”
    사회

    인천 3대 의료 현안 “대선 공약에 넣어달라” 지면기사

    공공의대 신설, 인천공항 종합병원 확충, 제2의료원 건립 등 인천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23일 국회에서 인천공항 감염병 대응병원 설립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연간 1억600만명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의 열악한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에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무안공항 참사와 같은 대규모 재난이나 감염병 확산 사태가 벌어져도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인근에 없다. 최근 인천공항에서 쓰러진 임신부가 2시간 넘게 병원을

  • [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기념식’ 환영사
    정치·지역정가

    [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기념식’ 환영사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