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오산시민이 봉이냐”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 DS파워 지역난방 요금 질타
    오산

    “오산시민이 봉이냐”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 DS파워 지역난방 요금 질타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이 오산시 지역난방 요금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13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미선(국·초평·남촌·대원1·2동)의원은 7분 발언을 통해 DS파워 지역난방 요금 문제를 지적하며 오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한 문제인 DS파워 난방비 인상과 시민의 고통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며 “겨울이 오고 있다. 겨울마다 왜 우리 오산만 난방비가 이렇게 비싸냐는 하소연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관내 5만여 가구가 DS파워 지역난방을 사용하는데, 지난해

  • [지방의회, 내가 뛴다]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
    오산

    [지방의회, 내가 뛴다]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 지면기사

    그는 매일 아침 6시30분,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선다. 오산 세교에서 직장이 있는 오산동까지 차로 가면 15분이 걸리지만 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세마·신장1·2동·중앙동) 의원은 늘상 걷거나 버스를 탄다. 서둘러야 하는 출근길에 굳이 ‘돌아돌아’ 가는 이유는 시 전체를 보고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책임’ 때문이다. 전 의원은 “일부러 걷거나 버스를 타고 오산시의회까지 온다. 보도블록이 튀어나와 보행에 위협이 되거나 보도에 쓸데없이 설치된 신호등으로 출근길이 밀리기도 한다. 출근길에 사진으로 찍거나 기

  • 오산시의회 294회 정례회 돌입, 17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오산

    오산시의회 294회 정례회 돌입, 17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오산시의회가 9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동의안 심사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송진영(개혁신당·중앙·신장1,2동·세마동)의원이 7분 발언에 나서 오산시 트랩 도입 등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송 의원은 “민선7기 당시에 오산시의 재정 부담이 없고 지화화를 추진하겠다고 거론했지만, 민선 8기 들어 트램이 가시화 되는 시점에 100억원이 넘는 건설비와 연간 33억원 이상 유지비용이 오산시 부

  • “동탄2 물류센터 전면 철회” 오산·화성 힘모으나
    오산

    “동탄2 물류센터 전면 철회” 오산·화성 힘모으나 지면기사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유통3단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단지를 두고 오산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준석 의원(화성을·개혁신당)이 전면 백지화를 위해 함께 나서기로 했다. 7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준석 의원이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화성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단지 건립 계획을 두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오산시 뿐 아니라 물류단지 인근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여론이 악화되면서 전격적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오산과 화성지역 국회의원들의 초당적

  • 초여름밤의 ‘꿀’ 같은 수제맥주 축제 ‘오색시장 야맥축제’
    오산

    초여름밤의 ‘꿀’ 같은 수제맥주 축제 ‘오색시장 야맥축제’

    이번 주말은 오산 오색시장에서 치맥 어떠세요?

  • 두 집 걸러 하나씩 공실… 얼어붙은 오산 문화의 거리
    오산

    두 집 걸러 하나씩 공실… 얼어붙은 오산 문화의 거리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지난 3일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오산 문화의 거리’는 한산했다. 임시공휴일이라 학교를 가지 않은 학생들, 어린 자녀와 함께 나온 젊은 부부들이 간혹 눈에 띄었지만 거리와 상점들은 대부분 썰렁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두 집 걸러 한 집씩 보이는 ‘공실’이다. ‘차없는 거리’인 문화의 거리 1층 상점들 중 14곳 정도에는 ‘임대문의’ 표지가 붙어있었다. 심지어 대형멀티플렉스 극장 맞은편의 1층 상점가에도 공실이 많았다. 오산 문화의 거리는 오산의 중심상권 중 하나다. 길 하나를 건너면 오산의 명물 오색시장을

  •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10%까지 확대
    오산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10%까지 확대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의 인센티브 비율이 상향된다. 다음달부터 기존 6%였던 오색전 상시 인센티브율을 10%까지 확대하고 월 충전 한도도 조정한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10%까지 확대 시행한다. 매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충전 시 자동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 정책을 통해 시민에 지역내 오색전 가맹점 이용을 유도하면서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 수제맥주 러버 모여라! 오산 ‘야맥축제’ 다음달 5~7일 열려
    오산

    수제맥주 러버 모여라! 오산 ‘야맥축제’ 다음달 5~7일 열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제맥주 축제인 오산 오색시장 ‘야맥축제’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오색시장 야맥축제는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전국의 브루어리들이 직접 참여하고 오산시와 오색시장 상인회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다. 올해는 ‘모두와 함께하는 With~ 야맥축제’를 주제로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300여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축제장은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대형 설치물과 거리 예술 요소가 더해져 시민 참여를 높였

  • 접근성 높이고 관광 연계… 오산 서랑저수지 ‘호수공원 변신’ 첫발
    오산

    접근성 높이고 관광 연계… 오산 서랑저수지 ‘호수공원 변신’ 첫발 지면기사

    오산 서랑저수지가 도심 속의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27일 오산시는 서랑저수지 임시주차장에서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총 연장 길이 약 1㎞, 폭 18m 규모로 확장·정비하는 이번 사업은 그간 규모가 큰 저수지임에도 도심과 떨어진 접근성을 높이고 인근 지역과 연결해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 준공이 목표로, 공사가 완료되면 서랑저수지로 진입하는 데 필요한 왕복 2차로 도로가 건설된다. 또 현재 사용 중인 임시주차장 대신 도로 양 쪽에 노상주차장도 설치한다. 현재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아모레퍼시픽, 오산 가장단지 원·하청 상생협력 협약체결
    피플일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아모레퍼시픽, 오산 가장단지 원·하청 상생협력 협약체결 지면기사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이경환)은 23일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파크에서 ㈜아모레퍼시픽(대표·서경배)과 원·하청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 가장산업단지는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관련업종이 많이 입주한 뷰티특화 산업단지다. 최근 제조업 업황 부진 속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근로여건 격차 등 이중구조가 심화되면서 인력·재정상황이 열악한 하청업체의 고용구조 및 산업안전 역량 강화와 모성보호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평택지청은 원·하청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 동반성장 의지를 도모하고 지역내 상생 협력 분위기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