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은 성장에 목마른 도시다. 화성, 평택 등 오산과 경계를 맞닿은 도시들이 최근 10년여 사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때’를 기다려왔다. 최근 몇 년 동안 GTX-C노선 오산연장, KTX 오산역 정차 등 광역교통망을 오산으로 끌어오려는 노력들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14년간 멈췄던 세교3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재지정되며 세교신도시가 완성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렇게 도시를 들썩이는 개발이슈가 쏟아지면서 그간 인근 도시의 눈부신 성장에 움츠렸던 시민들도 최근들어 ‘오산도 개발돼야 한다’는 성장론에 힘을
오산 신장1동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 최근 고유가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되며 현장신청 접수처를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미리 마련된 신청창구에서 지급 대상 여부부터 신청, 지급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실제로 2차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고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주민도 있었고, 상담 공무원의 안내를 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산지역화페인 오색전 카드로 지급을 받은 주민도 만났다. 2차 피해지원금의 경우 소득수준 하위 70%가 지급 기준으로, 그 대상이 넓고 지급 가능 여부 확인 작업까지 더해져 업무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저녁, 오산시 오산동 오산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신호 위반 차량에 치인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한 것인데, 당시 이 후보는 선거운동 일정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20대 남성으로 가게 배달에 나섰던 소상공인이며 사고 당시 차로에 튕겨져 나갈만큼 큰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목격한 이 후보 일행은 즉시 차에서 내려 부상당한 운전자를 차로 밖으로 옮겨 보호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오산시장 선거전이 교통·개발 등 굵직한 공약에서 시민의 삶을 파고드는 민생 공약 경쟁으로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발표된 경인일보 오산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조용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권재 국민의힘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나타나면서 민심을 사로잡을 공약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호 후보는 20일 오산 중앙동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마을 챙기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민생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산 지역마다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겠다는 전략인데, 오색시장이 있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오산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후보가 42%, 국민의힘 이권재 후보가 34%를 기록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4.4%p) 내에 있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오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에 차기 오산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개혁신당 송진영 후보는 1%를 얻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률은 9%, 모름/응답 거절은 13%였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
6·3 지방선거에서 조미선 오산시의회 의원이 무투표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산시의원 선거 나선거구에 출마한 조미선 후보가 무투표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조 당선자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재선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구별 후보자 수가 선출해야 할 의원 정수 이하일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후보자를 당선자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 당선자는 현재 국민의힘 중앙차세대 여성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당 청년봉사단 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초선 시의
오산시장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각 후보들 간의 공약 발표와 선거 유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조용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소상공인과 청년을 핵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오산 지역화폐인 ‘오색전’을 활용, 전략적 인센티브로 설계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고 AI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융자 지원 규모 대폭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색시장과 문화의거리 일대에 상권 연계 축제를 상시 개최해, 상권이 ‘문화공간’으로 기능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오산역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재생·경제 활성화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구)계성제지 부지, 오산 제2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연계 개발하고 이 일대 원도심을 공간혁신지구로 지정해 오산역세권을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 이 후보는 “오산의 중심이었던 오산역 일대를 다시 살리는 것이 곧 오산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구도심과 상권, 주거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종합적인 도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8기 시장으로 일해오며 꾸준히 추진해온 (구)계성제지 부지 개발이 이번 공약의 핵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오산’을 표방하며 양육 인프라 확충을 공약했다. 8일 조 후보는 출산 및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양육비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보육 공약은 평균연령 41.3세로 젊은 도시에 속하는 오산의 청년층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 후보는 “오산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을 수원, 화성 동탄, 평택 등 인근 도시와 비교했을 때 열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공공산후조리원 등 관련 시설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부모들이 언제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돌봄체계를 골자로 한 보육·돌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7일 ‘365 언제나 돌봄 서비스’를 완성하는 보육·돌봄 공약을 발표했다. 기존의 오산 아동 돌봄 체계에서 시간과 공간, 상황에 관계없이 아이 돌봄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함께자람센터 1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개소 등 현재 오산 내 초등시설형 돌봄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시간을 늘린다. 또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형제·자매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