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이 오산시장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개혁신당 소속의 송 의원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오산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위주 경쟁에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송 의원은 양당체제로 굳어진 현재의 오산 정치 지형을 꼬집으며 “녹녹하지 않은 환경임을 잘 알고 있지만 편가르기, 줄세우기, 시민 눈치보게 하는 양당의 후퇴정치를 끝내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오산을 만들겠다”고
뿌리가 튼튼해야 온갖 역경에도 나무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우리가 소재·부품·장비를 다루는, 이른바 소부장기업을 두고 지극히 근본이 되는 자연의 이치를 녹여 ‘뿌리기업’이라 부르는 연유다. 정전척(ESC) 기술을 근간으로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기업인 (주)이에스티(EST)는 튼튼한 뿌리 같은 기업이다. 2016년 창업 후, 2019년 오산 가장산업단지에 뿌리를 내린 이에스티는 한발 앞서 시장의 니즈를 고민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이루며 크고 작은 혁신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김영곤 대표는 원래 대우계열사 출신의 엔지니어다.
오산 세교3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3월18일자 8면 보도)되면서 도시팽창과 인구 급증에 대비해 오산까지 분당선 연장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세교1·2지구 개발을 지켜본 시민들이 지역 커뮤니티 등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도시개발과 교통대책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쏟아지는 가운데, 오산시가 직접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며 민관이 힘을 모아 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19일 오산시는 분당선 연장사업 조속추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기존 분당선 도시철도 기흥
오산시가 반도체소부장산업단지를 비롯해 문화와 체육, 예술 등 복합문화인프라를 포함한 세교3지구 복합개발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시는 17일 대원1동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열고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함께 광역교통망 확충사업 등 오산의 주요 개발 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세교3지구 재지정을 발표하면서 2011년 지구지정 취소 이후 반쪽짜리에 그쳤던 세교신도시 완성에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고 이에 수반되는 광역교통망 확충 등에 대한 궁금증도 많은 상황이다. 이날 정책
국토교통부가 오산옹벽사고 조사결과를 발표(2월27일자 6면 보도)했지만 사고구간인 가장교차로 서부로의 통행 제한은 쉽사리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사고조사 결과 발표가 두차례 지연되면서 지난해 복구 계획을 세우기 어려웠던데다, 오산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복구계획을 설립하기로 방점을 찍으면서 내년께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시는 한국지반공학회에 복구방안수립을 용역을 요청한 상태다. 해당구간의 교통정체가 심해 시민 불편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옹벽 붕괴가 부실시공에 의
화성오산지역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생 수요를 중심으로 ‘화성오산 더이음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올해 1학기 화성오산 더이음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개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 학교 간 교류 협력으로 개설,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화성·오산의 학생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선택, 융합선택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했다. 수요조사 결과 학생 수요도가 가장 높았던 보건·과학계열 과목을 확대했고, ‘인간과 심리’, ‘문예창작의 이해’, ‘마케팅과
오산시가 지난달 27일 남촌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촌동 복합청사는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가족센터, 청학도서관 등 주민 생활 편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복합 시설이다. 이날 열린 개청식에는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고 남촌동 통기타강습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이 이어져 개청 의미를 더했다. 복합청사는 부지면적 약 1만7천㎡, 연면적 약 7천㎡,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2개의 독립된 동을 복도로 연결해 기능별 공간은 분리하되 이용 동선은 유기적으로
오산시가 오산옹벽붕괴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전후 시의 민원 및 현장 대응 조치 경위 등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시설위원회(사조위)가 설계, 시공, 감리, 관리의 총체적 부실로 사고가 일어났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시의 유지관리 및 사고 전후의 구체적인 조치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데서 비롯됐다. 아울러 자재 변경 등 설계와 다른 도면이 없고 사고구간 시공 후 감리가 부재하는 등, 국토부 사조위 결과에서 발표되지 않은 부실시공과 관련된 정황들에 대해서도 설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사고의 원인이 부실시공으로 인한 배수 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붕괴된 구간이 2011년에 준공됐지만 2023년에 개통되기 전까지 방치됐던 점도 원인으로 짚었다. 아울러 붕괴구간의 시공사가 공사한 부분에서만 2차례 유사한 붕괴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향후 경찰수사의 부실시공 결과가 주목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16일 오산시 가장동에서 발생한 보강토옹벽 붕괴사고에 대한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는 무너진 보강토옹벽이 다량의 빗물이 유입됐을때
평균연령 41세.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군에 속하는 오산시는 진보세가 강하기로 손꼽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곽상욱 전 시장이 3선을 지냈고 같은 당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5선을 지냈다. 현재도 지역 정치권의 구성을 보면 그 세는 여전하다. 하지만 정치는 ‘생물’이라는 격언이 통한 곳이 2022년 지방선거의 오산이었다. 1천755표차 접전 끝에 민주당 장인수 후보를 꺾고 국민의힘 소속 이권재 현 시장이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체적인 선거 분위기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결과를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