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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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의 땅, 오산 죽미령서 전하는 ‘평화 메시지’ 지면기사
이권재 시장, 미8군 사령관 만나 매년 7월 기념·추도식 참석 요청 스미스 부대원들의 숭고한 죽음 “한국은 어디에 있는 나라입니까.”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1950년 7월5일, 6시간 15분 동안의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희생된 이름모를 미국의 젊은 군인들을 추모하는 곳이다. 죽미령 평화공원에는 작은 돌을 겹겹이 쌓아올린 아주 오래된 추모비가 있다. 옛 유엔군 초전기념비로, 오늘날 우리가 죽미령 평화공원을 찾고 기억해야 할 이유다.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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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쟁의 길목을 차단하라” 75년 전 ‘오산 죽미령 전투’를 아시나요
75년 전 그날 죽미령에서 스미스 부대원들이 버텨내지 못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쩌면, 번영의 기회를 얻지 못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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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남부대표 부회장 선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경기 남부대표 부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2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7차 정기회의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임원단을 구성하고, 경기 남부대표 부회장에 이권재 시장, 경기 북부대표 부회장은 김경일 파주시장, 군수대표 부회장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각각 선출됐다. 이 날 회의에서 이권재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 등을 포함한 3개 안건을 건의했다. 광주시와 공동으로 제안한 해당 안건은 최근 여름·겨울마다 반복되는 폭우·대설 등 자연재해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할 때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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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농업용 저수지 ‘만년제’ 복원… 화성시, 2028년까지 완료키로 지면기사
화성특례시는 만년제 복원사업을 2028년까지 완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년제 복원과 주변 역사공원 조성 등 투트랙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만년제를 관람하며 일상적인 공원으로 활용 할 방침이다. 시는 2025년 괴성(인공섬) 복원공사 및 역사공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제방설계 및 토지보상절차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조성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년제는 정조가 융건릉과 연계해 조성한 농업용 저수지로, 1996년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 시 행위제한에 대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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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로컬푸드 우수농가 28곳 선정
화성시는 장안면에 있는 김주형 딸기 농가에서 정명근 시장,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우수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농가 팻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농가 조직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우수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총 28개 우수농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 944곳 중에서 2021~2023년 3년간의 거래건수, 판매금액, 안전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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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들, 화성시 스마트 팜 벤치마킹
화성특례시 스마트 농업이 동남아시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올랐다. 화성시는 아세안(ASEAN) 5개국 식량안보 분야 관계자들이 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를 방문, 화성시의 우수한 과수 스마트팜 운영 선진사례를 견학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AFSIS(ASEAN Food Security Information System,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참석했다. 방문단은 과수명품화사업소 시설을 견학하고,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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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운암뜰 개발·동탄트램 등 올해 주요 시정 업무보고 마쳐
오산시의회가 ‘2025년도 시정 업무보고’를 통해 오산시정 운영의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을 논의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시정 업무보고에서는 오산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들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는데, 동탄도시철도 트램 오산노선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의 실효적인 운영방안, 오!해피 산타마켓 개선방향 등에 대해 시의원들이 다양한 질의를 하며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적극 전달했다. 특히 운암뜰 개발사업과 세교 2지구 교통 문제 등 올해 오산시 핵심 역점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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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오산시, 수상의 기쁨도 시민과 함께 나눈다 지면기사
행정성과 포상금, 특기장학금으로 기부 오산시가 열심히 일한 행정성과로 받은 포상금을 시민들에게 돌려줘 화제다. 오산시가 지난해 정부 및 경기도 등 다양한 시책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한 포상금 일부를 오산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시는 시군종합평가 우수행정 성과에서 실적향상부문 전체 1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저소득층 지원성과,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 관련 시민 정신건강 증진 성과 등을 인정받아 다수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이를 오산시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특기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 지난 10일 이권재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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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DS파워 만나 “지역난방 열 요금 인하 논의”
겨울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는 지역난방 열 사용요금 인하를 위해 오산시가 적극 나섰다.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 집단에너지공급자인 DS파워를 직접 찾아 DS파워 열공급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요금부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민간기업인 DS파워의 열 공급 지역은 세교 1·2지구, 운암지구, 오산시티자이 1차 등으로 관내 주요 지역의 약 5만 세대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7월 1일 기준 DS파워의 주택용 지역난방 요금은 1Mcal당 122.43원으로, 공공에서 조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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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유아를 위한 사립유치원 지원 나선다
사립유치원 냉난방기 청소비 지원 건강검진비, 처우개선비 등 유치원 교사 복지 지원 황사,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과 냉방기 사용이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오산시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공기질 개선 사업에 나섰다. 10일 오산시는 지역 내 19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천600만원 규모의 냉난방기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심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는 특히 4월께부터 급격히 더워지며 봄이 짧고 여름이 길어질 것이란 게 기후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때문에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예년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