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가 지난 6일부터 나흘간 2025 시정 업무보고‘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점검했다./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가 지난 6일부터 나흘간 2025 시정 업무보고‘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점검했다./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가 ‘2025년도 시정 업무보고’를 통해 오산시정 운영의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을 논의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시정 업무보고에서는 오산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들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는데, 동탄도시철도 트램 오산노선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의 실효적인 운영방안, 오!해피 산타마켓 개선방향 등에 대해 시의원들이 다양한 질의를 하며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적극 전달했다.

특히 운암뜰 개발사업과 세교 2지구 교통 문제 등 올해 오산시 핵심 역점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이어 나갔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새해에도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오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집행부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의회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요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산/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