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경쟁 끝에 오산시민의 선택을 받은 제10대 오산시의회가 힘차게 출발했다. 출범과 함께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의 위험이 커졌고 가장 빠르게 현장을 찾아 시민을 만나고 대책을 강구했다. 숨 가쁜 여름의 끝, 10대 시의회 전반기를 책임지는 김종욱(민) 의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책임 있는 의회’에 의정의 방점을 찍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실현하는데 집중하겠다.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민생경제와 시민안전은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광복절과 함께 마지막 여름연휴가 찾아왔다. 짧은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오산에서 올해 마지막 여름을 즐기는 ‘여름나기’ 방법을 소개한다. ■오산천, 오산시청 등 오산 곳곳에 ‘물놀이장’ ‘우리동네 워터파크’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은 올해 총 9개소가 개장했다. 양산근린공원에 800㎡ 규모의 물놀이장이 올해 여름 첫 선을 보였다. 무지개가 그려진 놀이시설에서 물이 쏟아지는 물놀이장과 함께 간이샤워시설까지 갖춰 양산동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이 설치되면서 오산 동네 곳곳에 물놀이장이 하나씩 생긴 셈
민선9기가 새롭게 시작된 이후 오산의 굵직한 개발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여 년간 이어온 운암뜰AI시티개발사업을 비롯해 민선8기에서 재지정된 세교3지구 등 대규모 사업들은 지난 지방선거에도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오산지역 내 커뮤니티 등에는 개발사업 추진 방향과 진척 여부를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들어 화성 동탄 등 경기남부지역 부동산 시장까지 주목받으면서 관심은 더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 오산시는 해당 개발사업을 연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도
정부가 화성 동탄을 수도권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7월1일자 1면 보도)한 이후 오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규제에 묶이면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는 이른바 ‘풍선효과’ 현상을 기대하는 것인데, 세교3지구와 운암뜰 등 도시 곳곳에 개발호재들까지 반영되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하지만 병점, 오산대역 등 동탄과 가까운 지역에 상승장이 국한돼 있어 오산 전체적으론 관망이라는 게 시장의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3일 기준 8월 첫째주 오산시는 0.02~0.04%로
조용호 오산시장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오산 내 학교 신설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등 지역 교육 현안에 협력을 요청했다. 4일 조 시장은 수원 광교의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안 도교육감을 만났다. 오산지역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오산의 교육 여건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세교지구 개발로 공동주택 입주가 늘어나면서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학교와 교육시설을 제때 확충하려면 시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시는 민선 9
수도권 폭염이 계속되면서 오산시가 폭염 현장 대응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난 3일 낮 최고 기온이 38.5도까지 치솟으면서 도로 곳곳에 살수차가 등장했고, 공사현장 등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 한창이다. 지난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살수차는 7개 지역, 왕복 57㎞ 도로를 다니며 물을 뿌리고 있다. 열섬현상이 심한 아스팔트의 열기를 식히기 위함이다.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바로 투입되는데, 최근엔 매일 운행되고 있다. 특히 조용호 시장은 이날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신장2동
“이렇게 오랜 시간 피해주민을 돕는 이유가 뭔가요?” 몇번을 되물었지만 돌아오는 답은 같았다. “당연하죠.” 굳이 이유를 설명할 일이 아닌 듯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것을 포기하고 스무고개 하듯 하나씩 행위의 이유를 물었다. 2021년 독일 서부를 강타한 대홍수로 100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다. 아르계곡의 범람으로 피해가 가장 컸던 아르바일러군에는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피해주민의 회복을 돕고 있다. 기후재난 피해자를 위해 ‘5년’의 시간을 쓰는 과정을 물었다. 아르바일러는 독일에서도 산간지역에 해당하는 지역
“기후재난을 겪으며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기후재난은 반드시 다시 온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떻게 어디로 올지 모를 뿐입니다.” 독일 대홍수 이후 무너진 아르바일러군을 재건하기 위해 지난 5년여간 정부와 대학·연구소, 사회단체들이 함께 한 KAHR 프로젝트는 과학적 재건에 초점을 맞춘 K1을 마치고 올해부터 후속격인 ‘K2’를 시작했다. K2는 오는 2029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예산은 350만 유로(약 52억원)가 투입된다. 대홍수 피해 지역인 라인란트팔츠·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정부와 독일 전역 대학 및 연구소
조미선 오산시의원이 오산시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AI데이터 행정’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4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에 나선 조 의원은 오산시가 추진 중인 ‘기후·건강·인공지능 기반 공공실증 파일럿 플랫폼’ 구축 사업과 관련해 전 행정에 걸쳐 ‘AI 데이터 행정’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AI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은 오산시의 국제협력 역량과 데이터 행정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면서도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기보다 충분한 검토와 절차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조용호 오산시장이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만나 세교3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GH)가 사업시행자로 함께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본격적인 구상을 시작해야 할 세교3지구에 AI·반도체소부장 산업단지 등 자족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의 원팀을 통해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22일 열린 민선9기 첫 경기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민선9기 출범을 맞아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새로운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는 민선9기 도시 비전으로 ‘행정도시·경제도시·교육도시·안심도시·연결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