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읍 수영리·동화리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원의 ‘종전부동산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화성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이들 지역 138만1천여㎡에(화성시 92만489㎡, 수원시 46만517㎡) 1만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고시에 따르면 효행지구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용지가 41.4%, 일반상업 주상복합 업무시설 등의 상업시설이 4.8%, 초중고 유치원 포함 교육시설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50.8%로 구성됐다. 효행
올들어 용인시에 신청 접수된 민간도시개발사업 건수만도 무려 13건에 이른다. 수지구 1곳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12곳 전부 처인구에 사업부지가 포진해있다. 가칭 용인 능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일대 10만㎡부지에 1천500세대 규모 환지방식 사업이다. 지난 2월18일 제안접수됐으나,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상 2단계 잔여인구 부족으로 시가화예정용지 배정불가’ 사유로 같은해 6월25일 회송(반려)처분됐다. 가칭 용인 주북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일대 21만7천㎡부지에 3천700여세대 환지방식으로 지
수원시가 공공도서관(관내 25곳) 온라인 시스템을 새 플랫폼으로 바꾸면서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하고 웹 기반 서비스로 통합했지만 대출 이력 조회 제한 등 핵심 기능이 불안정해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짧은 준비 기간 속에 한정된 예산으로 전환을 진행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 과정에서 대규모 도서 이용 데이터가 축적된 관내 특성을 고려치 못하는 등 ‘졸속 행정’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자료관리 시스템을 전환하며 기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종료하고 웹 기반 통
“시장으로서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괜히 ‘검토해보겠다’는 말로 희망 고문을 하진 않겠습니다.” 4일 오전 시민 100여명이 모인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이재준 수원시장의 답변은 달랐다. 통상적인 지자체 간담회에서 으레 등장하는 “적극 검토하겠다”, “노력하겠다”는 회피성 답변 대신, 행정의 한계를 명확히 인정한 ‘거절’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현재 조건에서 가능한 조치 범위를 명확히 밝히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수원시가 지난 9월부터 이어온 현장 소통 대장정 ‘2025 새빛만남’
오산시의회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3일 열린 이번 청문회에선 서정욱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이영빈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미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조직관리능력과 정책방향 및 비전,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AI 교육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선 출연출자기관 임용 절차와 관련된 예리한 질문들이 오갔다. 전도현 의원은 최고·최저점수 반영여부, 임명권과 관
정부는 지난 9·7 부동산 대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호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H가 민간에 택지를 분양하는 대신 직접 시행·건설·분양해 예측가능한 주택공급을 하겠다는 것이다. LH가 도심내 공공 유휴부지와 노후 임대주택지 개발에 나서 민간시장이 독점하던 영역을 공공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인접한 경기도 내 용인시 수지구 등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지정, 강력한 ‘3종 투기억제정책’을 시
정종윤(민·행궁·지·우만1·2·인계동) 수원특례시의원은 “청년의원으로 청소년, 청년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왔고 그런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임기 막바지에 이른 심경을 밝혔다. 정 의원은 “12대 수원시의회는 초기부터 수원시 청소년의회와 소통하며 협력했다. 지난해 청소년의회의 제안 중 ‘실효성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혁신화’ 방안을 입법에 반영해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는데 청소년의 제안이 현실 조례에 반영된 최초 사례”라며 “제안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정치, 정책 참
‘자유학기제 넘어 고교학점제, 대입까지’. 오는 5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교 원서 접수를 앞둔 가운데 용인교육지원청이 예비 중학생인 초등학교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연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대입까지 이어지는 교육 과정 전반을 초등학교 때부터 미리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본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교육지원청 추산 450여명이 신청해 전석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 1부는 ‘자유학기제와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운암고 김영학 수석교사)’을
오산 세교3지구 재지정이 초읽기(11월10일자 9면 보도)에 들어간 가운데, 도시 성장에 따른 교통대책에 대한 오산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으로 연결되는 분당선 연장 사업을 비롯해 수원 망포에서 화성 동탄과 오산으로 이어지는 트램사업 등에 대한 각종 소문들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솔솔 나오고 있는 것. 분당선 연장의 경우 지난달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국토교통부는 경기남부권 광역교통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분당선 연장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부대의견을 제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소장한 고려 말 문신이자 서예가인 유항 한수(1333~1384)의 ‘유항선생시집’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소장본은 우리나라 국학계의 원로였던 연민 이가원(1917~2000) 선생이 기증한 초간본이자 국내 유일의 완전본이다. 국가유산청은 “단국대 소장본은 서문·발문·판식·구성이 온전해 초간 당시 원형을 가장 정확히 보여주는 자료”라며 “고려 시대 문인들의 시문집이 극히 드물어 희소성이 높고 보물로 지정해 보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유항 선생은 고려 말 대표적인 문신이자 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