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제18대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취임
    용인

    제18대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취임

    제18대 용인소방서장으로 길영관 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이 1일 취임했다. 길 서장은 1989년 지방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뒤, 시흥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인사담당관, 오산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른 경험을 쌓았다. 실무에 정통한 길 서장은 소방 법령과 조직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방법 길들이기’라는 책을 집필한 바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소 온화한 인품과 함께 합리적인 소통으로 조직 내 신망이

  • 정명근 시장 “화성국제테마파크 2029년 개장 박차”
    화성

    정명근 시장 “화성국제테마파크 2029년 개장 박차”

    정명근 화성시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성국제테마파크를 2029년 개장해 화성시 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1일 대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 시정브리핑을 갖고 “글로벌 관광도시 화성의 시작을 알리는 국제테마파크의 ‘스타베이시티’를 오는 2026년 착공, 2029년 2월에 1차 개장을 목표로 마지막 행정절차인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타베이시티에는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골프장, 리조트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서 연간 3천만

  • 오산시 부산동에 ‘생활문화센터’ 착공
    오산

    오산시 부산동에 ‘생활문화센터’ 착공

    오산시가 문화시설이 부족한 오산 동부지역에 시립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오산시는 30일 부산동 문화공원에서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부산동을 비롯한 동부지역은 그간 문화시설이 전무해 주민들의 상대적 소외감이 강했던 지역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왔다. 오산 내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공약에 따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방 재정투자심사를 통과, 지난해 5월 공공건축 사업

  • [기초단체장 취임 3년 인터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기초단체장 취임 3년 인터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면기사

    3년은 긴 시간이다. 중학생이 고등학생으로, 고등학생이 대학생으로 한층 높은 교육단계로 도약하는 시간이 3년이다. 파릇파릇한 신입생이 교육을 받고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3년 차에 쌓은 실력을 검증받듯, 시민으로부터 4년의 기간을 보장받은 시장도 만 3년 성과를 시민들로부터 평가받는다. 그래서 지자체장에게 3년은 성과의 시간이며 4년차는 평가의 시간이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을 조금 더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냈을까. 그래서 학생이 상급학교로 진학하듯, 수원이 한 단계 도약했거나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

  • [기초단체장 취임 3년 인터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기초단체장 취임 3년 인터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면기사

    “지난 3년을 한마디로 자평한다면 지방행정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95%의 공약이 진행중이지만 공약하지 않은 굵직한 대규모 성과들은 오는 2040년 인구 150만 광역시로 들어서는 여정인 용인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1년 동안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중심도시 용인’ 완성을 위한 각종 인프라와 첨단 소부장 기업 유치, 우수 인재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 등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내세우는 대표적인 공

  • 지자체 AI 전담조직 속속… 안착엔 ‘의문’
    수원

    지자체 AI 전담조직 속속… 안착엔 ‘의문’ 지면기사

    정부의 인공지능(AI) 국가 전략에 발맞춰 경기도 내 지자체들도 전담 조직을 속속 만들고 있지만 행정에 AI 체계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부호가 따른다. 전문가들은 인력구조, 기술 인프라, 고비용 운영 등을 고려한 핵심 설계 없이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수원시는 1일자로 ‘AI 전략팀’을 신설하고 기존 디지털정책과를 ‘AI디지털정책과’로 개편했다. AI 행정서비스 확대와 정책 추진 체계 고도화를 위한 조직 정비로,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중장기 계획 수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국 단위 확대

  • 화성시 ‘씨랜드 화재 참사’ 26주기 추모제 거행
    화성

    화성시 ‘씨랜드 화재 참사’ 26주기 추모제 거행

    화성시가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인근 추모공원에서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추모제는 새롭게 조성된 추모공원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서신면 백미리 궁평관광지내 576㎡ 규모로 씨랜드 화재 참사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공원을 조성했다. ‘안전한 쉼터’를 주제로 한 추모 조형물과 박경란 시인이 유가족을 위해 쓴 추모시 ‘아이야 너는 어디에’의 비문 등이 설치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 동탄인덕원선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철도공단 타당성 검증 통과
    화성

    동탄인덕원선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철도공단 타당성 검증 통과

    화성시는 동탄인덕원선의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솔빛나루역 신설 타당성 검증 최종보고회에서 공단은 이번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B/C≥1.0)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설명했다. 솔빛나루역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 원인자 부담 방식은 경제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만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는 사업의 첫 번째 관문을 넘은 것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몽골 홉스골도 위원회와 업무협약
    화성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몽골 홉스골도 위원회와 업무협약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몽골 홉스골도 위원회와 문화예술 · 관광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의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관광개발모델 공유, 마켓팅 전략 수립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 전시, 공연 등 그간 축적해온 문화예술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홉스골도 위원회와 함께 관광자원 및 콘텐츠를 공동 개발·홍보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

  • 낙제점 받은 평택시 오산 에어쇼 “돈 낭비 행정쇼”
    평택

    낙제점 받은 평택시 오산 에어쇼 “돈 낭비 행정쇼” 지면기사

    “많은 예산을 들인 에어쇼 행사치고는 너무 어설프고 크게 불편했습니다.” 지난 5월10~11일 평택 오산공군기지에서 개최된 ‘2025 오산 에어 파워 데이즈’(이하 오산 에어쇼)가 시민들로부터 아직도 어설픈 운영이란 뭇매(5월13자 7면 보도)를 맞고 있는 이유는 예산을 들인 것에 비해 대처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란 지적으로 받고 있다. 29일 평택시와 평택국제교류재단, 시민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우천으로 인해 오산 에어쇼가 취소됐지만 주최 측의 공지가 늦게 알려져 시민들이 비 피할 공간도 없는 미군기지 안에서 비를 맞고 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