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셔틀버스 이용하는데 줄이 길어도 너무 기네요. 국제터미널 맞는 건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수천억원을 들인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규정 미비로 출국 수화물장이 폐쇄돼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11월4일자 8면 보도) 가운데 배를 타러 가기위한 셔틀버스 마저 줄어들며 여행객 불편이 가중, ‘공공서비스 실종’이라는 지적이다. 9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수청)과 여행객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장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카페리선 접안 부두가 아직도 가동되지 못하면서 상인 및 여행객들은
이제 2025년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다. 연말 가족·친구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길거리’를 찾는다면, 여기 꼭 기억해둘 축제가 있다. 오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오산 오(oh)!해피산타마켓’이 올해는 가족 중심의 축제로 더 풍성하게 찾아온다. 올해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즐길거리를 대폭 늘리고, 어려운 지역상권과 연계해 꽁꽁 얼어붙은 소비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되는 오 해피 산타마켓은 22일 오산시청에서 롯데마트, 신양아파트, 오산역광장에 이르는 화려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인구 11만명을 훌쩍 넘어선 화성시 봉담읍의 대민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동(分洞)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더욱이 내년 2월 효행구청 개청에 따라 구청장과 관내 봉담읍장이 같은 4급 서기관으로 보임돼 행정지휘체계에도 맞지 않아 봉담읍을 3~4개동으로 분동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 100만명을 넘겨 올초 특례시로 지정됐고 행정안전부로부터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청 설립을 인가받아 내년 2월 개청을 준비중이다. 이중 효행구에 속
안성지역 정가가 여·야 할 것 없이 내년 6·3 지방선거 준비로 분주한 움직임에 들어가자 지역사회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내년 6월3일에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오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선거준비에 돌입하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경기도당 차원에서 내년도 자치단체장을 제외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출마예정자 파악에 나섰고, 지역위원회는 이를 조사해 도당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치단체장의 경우 3선에 도전하는 김보라 현 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김 시장의
오산의 숙원사업이던 세교3지구가 지구지정의 마지막 단계인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며 세교신도시 완성에 성큼 다가섰다. 세교3지구 지정 취소 이후 14년만에 다시 지정되면서 그간 지구 지정을 애타게 기다려온 지역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한 후 마지막 단계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만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세교3지구는 2009년 세교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이상일 용인시장이 현수막 게첩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내용과 관련해 경찰 수사는 정략적인 억지 수사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6일 “시가 중앙정부, 관련기관 등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수행한 일을 시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통해 시민에게 알린 것은 시민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을 위반하며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면 진작에 그 일을 중단했을 것”이라며 “다른 자치단체에서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한 것으로 아는데 경찰이 이들에게 선거법 위반 올가미를 씌우는 것은 옳지 않고 형사상 자기책임 원칙
반도체 클러스터로 판교 이상의 전국 최대 집적단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 용인시 원삼면이 주민들 간 갈등으로 물들었다. 공사 피해 대책 협의 과정에서 지자체, SK하이닉스와의 협상 주도권을 쥐려는 세력의 대립(6월11일자 8면 보도 등)인데 그 속에는 ‘돈’ 문제가 있다. 4일 현재 원삼면 죽능리·독성리 일대에서는 몇몇 주민 반발로 일부 공사가 일주일가량 중단된 상태다. 갈등의 중심에는 협상 주도권 문제가 있다. 원삼면에는 총 45개 마을이 있는데, 이중 죽능리·독성리의 각 3개 마을, 6곳이 공식 협의체인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4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한 공원. 공원 한가운데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기는 어려워 보였다. CCTV 주변으로 공원 가로수들의 나뭇가지와 이파리가 무성히 자라 있었기 때문이다. 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팔달구 인근 시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길거리 인파를 비춰야 할 CCTV 중 한 대는 수개월째 한 가게의 지붕을 향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도내 CCTV 중 일부가 제 자리를 비추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CCTV 상태를 관리·점검할 관제 인력마저 부족한 실정이다. 시군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화성시는 도심 흉물로 청소년 우범지대로 전락할 위험성이 큰 도시지역 빈집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도시지역 빈집(농어촌 지역 제외)의 효율적 정비와 관리를 위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친 빈집정비계획을 최근 결정·고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빈집정비 기본계획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위험 빈집의 선제적 정비를 통한 주거지 쾌적성 확보 ▲도시관리의 연속성 유지 및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위험요소
수원시 내 한 음식점 신축 공사장에서 마구잡이식 공사를 강행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할당국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3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A건설은 지난 8월부터 수원 인계동 947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291㎡ 규모의 음식점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완공은 오는 12월 31일이다. 그러나 최근 공사 막바지에 이르러 골조 도색 작업이 이뤄지면서 주변 상가 입주자는 물론 시민들이 공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냄새로 고통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