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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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수출 2개월 연속 플러스… 자동차·반도체가 이끌어
평택항을 통한 수출입을 관장하고 있는 평택직할세관(세관장·민희)의 지난 3월 수출입 현황 집계 결과 수출액은 7.8% 증가한 59억1천만 달러, 수입액은 0.8% 증가한 66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11억1천만 달러 적자에서 3억7천만 달러 개선된 7억3천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16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59억1천만 달러로, 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6.1%), 반도체(95.0%), 자동차부품(14.3%) 등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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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첨단과학도시 도약 발판
수원시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첨단과학연구도시이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수원시는 본격적인 지정 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서 수원시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연구개발(R&D) 핵심 거점 조성을 목표로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한 3.3㎢(100만 평)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계획했다. 향후에는 이를 6.6㎢(200만평)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구상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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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하수처리시설 전력비 직접 납부… 용인시, 운영비 40억 절감 효과 지면기사
市, 운영사와 마찰에 협약 변경 2030년까지 14개 시설 비용 줄여 용인시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운영 민간투자사와 전력비 인상 부담문제로 마찰을 빚어온 가운데 직접 납부 방식으로 실시협약 변경을 추진, 해묵은 갈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는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4차 변경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투자사업 중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운영하는 수지·기흥·구갈·모현 등 14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 가운데 전력비를 직접 납부해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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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학부터 미술까지 ‘전문 자료’… 도서관, 16가지 ‘책의 맛’ 탐하다 지면기사
특화된 주제로의 만남… 市 도서관 주간 18일까지 16개 도서관마다 4~10%의 예산 주제별로 수집 ‘한정 예산’ 효율적 활용 품질 향상시키는 방법 선경도서관, 수원 역사·향토 자료 체계적 관리 북수원도서관, 지역예술인·단체 순수예술 눈길 광교푸른도서관, 힐링 관련한 오두막 공간 운영 대추골도서관, 청소년 중심 특별프로그램 진행 오는 18일까지 수원시 도서관 주간이 이어진다.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들은 각자 특화된 주제를 갖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16개 도서관마다 도서 구입 예산의 4~10%의 예산을 특화 주제 전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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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민과 함께하는 더 나은 내일’ 개원 34주년 맞은 화성시의회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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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 개최
화성시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를 개최했다. 시는 매년 4월15일 제암리 및 고주리 일대에서 학살된 희생자 29인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어왔다. 올해 추모제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을 차례로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2부 행사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추모 행사로 막을 열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영상 상영,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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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부민관 폭파 의건 80주년 기념 특별전시
화성특례시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부민관 폭파 의거 80주년을 기념해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45년 7월 24일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이라 불리는‘부민관 폭파 의거’와 의거의 주역 중 한 명이자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다. 부민관 폭파 의거는 1945년 7월 24일 부민관에서 열린 친일어용대회인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해산시키기 위해, 항일비밀결사 ‘대한애국청년당’의 유만수, 조문기, 강윤국의 주도로 직접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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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병민의원, 주차장 돌진사고 방지 조례개정 추진
‘주차장 돌진 사고 막자’ 용인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지난해 용인에서 발생한 이른바 ‘카페 차량 돌진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남홍숙 의원 및 시 교통정책과, 건축과, 시민안전관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개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설 주차장 내 차량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논의됐으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 및 기술적 문제 등도 점검했다. 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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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군공항이전반대 특위, 경기도 군공항이전지원 조례안 규탄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5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의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입법 추진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결의문에서 “지난 3월 26일 경기도의회 문병근 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은 화성시와 수원시간 지역갈등을 심각하게 부추기는 행위”라며 선정 철회를 요구했다. 정흥범 공동위원장도 결의문에서 “그동안 경기도와 도의회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 수원 군공항 이전은 배제하겠다고 명시해 놓고, 군공항 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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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지역교육 협력모델 첫 전략 워크숍 개최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용인 지역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첫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교육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재단이 공동 주관해 김희정 교육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영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 용인 지역교육 발전방안 연구 TF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각 기관별 추진하는 교육사업을 공유 및 연결해 공교육을 확장하는 토대를 만들고, 지역교육 수요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가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