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20명 의원 모두가 한목소리로 지역 숙원인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차질 없는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1일 시의회는 본관 앞에서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위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최근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이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혔다는 소식은 우리에게 무거운 과제를 안겨주었다”며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은 67만 시민의 생명이 달린 건강권의 문제이자 광역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현재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정확하게 알릴 것 ▲브레인시티 입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화성시가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나선다. 원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에도 가격을 지켜온 업소를 발굴·지원해 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116곳으로, 시는 올해 지정 업소를 130곳 안팎까지 늘릴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자체가 지정해 홍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단순히 가격만 싼 업소가 아니라 가격 경쟁력과 위생·청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오산시가 본격적인 오산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28일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평군을 찾아 차기 개최지인 오산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시 승격 이후 최초로 열리는 도 체육대회 인만큼 오산시는 31개 시·군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방문객에게 차기 개최지를 알리고 관심과 기대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는 대회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까산이’를 활용해 홍보공간을 조성하고, 2027~2028년 오산에서 개최되는 4개 대회의 일정 안내와 오산시 관광 리플릿 배부
“화학 약품으로 추정되는 냄새가 계속 나서 건강에 이상은 없는 건지 답답합니다.” 평택 청북읍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 진압 후 인근 토양 오염(8월25일자 7면 보도)이 우려되는 가운데,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이 화학 약품으로 추정되는 냄새로 인해 고통을 겪으면서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31일 평택시민환경연대와 평택환경행동 등 지역 시민단체와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화재 발생 이후 지금까지 화학 약품으로 추정되는 매캐한 냄새가 마을에 계속 나면서 주민들이 구토 증상과 소화불량, 두통 등을 호소하며 생활에 큰
화성시 우정읍에서 외부 의료기관의 의료폐기물을 반입해 멸균·분쇄하는 실증사업이 진행되면서 주민 알권리와 안전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외부에 별도 시설을 두고 여러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을 위탁처리하는 방식으로, 규제특례를 통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새로운 처리방식인 만큼 시설의 적법성 여부와 별개로 사업 내용·처리 과정·안전관리 등이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됐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29일 ‘2025년 제1차 순환경제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어민들이 평택·당진항 때문에 항만구역으로 묶인 마을 인근 어장을 항만구역에서 해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항만구역으로 묶여 어업 행위를 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도내 갯벌의 바지락 생산량이 급감(8월18일자 1면 보도)해 어업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민들의 속을 더 태우고 있다. 며칠 전 평택 권관항어울림센터에서 만난 어민 이모(66)씨는 ‘평택·당진항 항만구역 일부 해제 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그의 바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교각부터 삽교호 배수갑문과 아산호 배수갑문에
평택시의회 사무국이 청사 공간 재배치를 이유로 그동안 ‘평택시 의정 모니터링 센터(이하 평시모)’가 의정 감시·평가 활동에 사용해 온 ‘열린소통방’을 폐쇄하고 공무원 대기실로 전환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시의회 사무국과 평시모, 시민 등에 따르면 시의원 정수가 기존 18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의회 청사 공간을 재배치해 의원실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청사 1층 청원경찰 창구 바로 앞에 있던 열린소통방을 평택시 공무원 대기실로 전환했다. 2020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을 시작한 평시모는 2023년
인구 100만명을 넘어선 화성시의 교통 문제가 자율주행이라는 새로운 해법과 만난다. 시가 교통약자 이동지원과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노선버스, 공유차 등 8개 공공서비스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실제 생활권에서 검증한다. 시는 최근 모두누림센터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실증 개시 및 리빙랩 8대 분야 서비스 시민설명회’를 열고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첫 실증 분야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이다. 시는 자율주행 차량을 실제 운행하며 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과 요구사항 등을 확인한다. 다음 달에는 자율주행
함안 조씨 종중 토지인 용인시 향토문화유산 지반에 ‘앵커체’를 설치해 법원으로부터 이를 철거하라는 판결을 받은 한국도로공사(7월 30일자 1면 보도)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재판 시작 후 수년 만에 철거 판결을 받아 문제가 해결되나 싶었던 함안 조씨 종중은 한국도로공사의 항소 결정이 거대 공기업의 횡포라며 반발해 사태가 장기화하는 모양새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2일 수원지방법원 제12민사부가 내린 건물 등 철거 소송 판결에 불복해 이달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수원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