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충현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특성 프로그램  ‘관계를 읽는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광명교육지원청 제공
광명충현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특성 프로그램 ‘관계를 읽는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광명교육지원청 제공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은 광명 충현중의 자유학기제 특성 프로그램 ‘관계를 읽는 대화’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충현중 1학년 프로젝트 ‘열네 살, 나와 마주하다’와 연계된 사회정서학습 기반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과 평화롭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학생들이 이론과 함께 관계 회복 실습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기표현하기 ▲상대 공감하기 ▲갈등 해결하기 등이 운영된다.

충현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긍정과 관계 형성을 통해 갈등 속에서도 존중과 평화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나아가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현중은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공동체성 함양’을 2025 학교자율과제로 설정, 사회정서학습을 펼치고 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