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구 연수문화재단(대표이사·최재용)은 최근 청학동 청학아트홀에서 ‘2025 꿈의 무용단 연수’ 단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 연수는 연수구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 무용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 공모 사업으로, 올해 3기 단원을 새로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 임명장을 받은 1~3기 단원 30명(다문화가정 단원 17명)은 오는 10월까지 45차례의 발레 교육에 참여한다. 11월에는 수료식을 겸한 성과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재용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은 다문화가정 단원이 많은 만큼 발레뿐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존중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공동체”라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