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
“깜깜한 도시를 밝게”… 오산시, 경찰과 ‘야간 조도 개선’ 맞손 지면기사
오산시가 야간조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산경찰서와 손 잡고 개선 사업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야간 조도 개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사각지대 등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야간 조명의 부족으로 ‘어두운 도시’라는 오명과 함께 야간 보행이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들어 관내 아파트 옥상, 오산천, 육교 등 도시 곳곳에 야간조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간 보행시 겪는 불편과 함께 범죄 사각지대를
-
수여성병원, 권선구 취약계층에 김치 4천550㎏ 나눔…“정성 담은 계절 김치 기부”
수여성병원(병원장 정진석)이 수봉사단(단장 서봉임)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수원시 권선구 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계절 김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소재 수여성병원은 자원봉사단체 수봉사단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이번달까지 열무김치 2천100㎏, 오이소박이 1천400㎏, 깻잎김치 1천050㎏ 등 총 4천550㎏의 김치를 담가 권선구 내 시설과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은 ▲권선구 경로당 및 취약계층 ▲경기도장애인회 수원
-
피플일반
한국신문협회, ‘신문홍보 만화·영상 공모전’ 개최
한국신문협회(회장·임채청)는 신문의 사회적 기능과 저널리즘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신문홍보 만화·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신문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 ▲신문의 특장점 ▲신문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이며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5일까지다. 신문홍보 만화 공모전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1~4컷 분량의 디지털 작품 또는 손그림 작품을 접수받는다. 개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이메일(webmaster@presskore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문홍보 영상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
-
“12년 만에 에어컨 추가 설치, 중증장애인들 ‘삶의 질’ 확 달라졌다”
때 이른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이천시 복지시설 8곳에 에어컨 12대가 새로 설치되면서 중증장애인들의 여름나기가 한결 쾌적해졌다. 16일 이천시 BF기업인협의회는 정우현(55) 회장이 관내 8개 복지시설에 벽걸이 에어컨 8대와 스탠드에어컨 4대를 기증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복지시설 내 에어컨은 필수 지난 15일 찾은 이천 엘리엘동산. 시설 입구부터 시원한 바람이 느껴졌고, 휠체어에 앉아 작업 중이던 중증장애인 이용자들의 표정은 이전보다 훨씬 편안해 보였다. 한때는 선풍기 하나로 무더위를 버텨야 했지만 이제는 에어컨
-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 7주년 창립기념식·협의회장 이·취임식 지면기사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동두천시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4·5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이정식 회장이 이임하고, 안정근 회장이 취임했다. 안정근 회장은 “보훈이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내일의 세대에게 그 가치를 전하는 일”이라며 “각 보훈단체와 화합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과천시 문원동 새마을부녀회, 초복 앞두고 어르신들 ‘복달임 나눔’ 지면기사
과천시 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앞둔 15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복달임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원동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닭 육수를 끓이고 재료를 손질해 삼계탕을 정성껏 마련했다. 완성된 삼계탕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직접 찾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늘 헌신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상의 지식재산센터·경영인협의회 ‘중소기업 혁신경영’ 세미나 지면기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는 15일 인천 연수구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5 인천 중소기업 혁신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 국장, 권호창 인천지식재산센터 센터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IP(지식재산)금융 및 정책자금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 기반 금융지원 프로그램 ▲우리은행의 IP
-
가천대 길병원, 디지털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진단검사실을 구축했다. 길병원은 한국로슈진단(주)의 진단검사 자동화 설루션 ‘스마트랩(Smart Lab)’을 최근 도입하고 지난 14일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 설루션은 검사 장비의 자동화 수준을 넘어 검체의 입고, 검사, 보관, 폐기 등 모든 단계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검사실 환경이다. 검사실 내 모든 자동화 장비를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플랫폼은 병원에 실시간 검체 위치 추적, 장비 상태 모니터링, 재검 오더 발행, 검사 지연
-
[인터뷰] ‘문제 해결사’ 윤기현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체류상담관 지면기사
“외국인들이 체류하면서 생긴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윤기현(66)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체류상담관은 지난달부터 인천에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 상담관은 수십 년 동안 외국인 행정 업무를 담당했다. 정년퇴직한 지 6년이 지나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된 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추진한 사업이 계기가 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퇴직한 출입국관리 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체류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했다. 지난달부터 사업이 시행돼 윤 상담관을 포함해 4명이 인천출
-
수원시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영예 지면기사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의 도시 정책과 그 성과를 평가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2007년, 2013년에 이어 12년 만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는 2012년부터 도시 비전·정책을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하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