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열풍 속에 직접 공을 던지고 배트를 휘두르며 야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있다. 서울, 인천, 경기, 충청 지역 여성 경찰관들이 모인 ‘경찰청 여자야구단’ 얘기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 창단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외부 감독이나 코치 없이 자체 훈련으로 팀을 꾸려 활동 중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집계한 2026년 기준 전국 여자 야구팀은 48개. 남성 동호회 232개와 비교하면 20% 수준이지만, 필드에서의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겁다. 팀 사령탑은 유도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강신영 경위가 선수 겸 감독으로
“농업은 도시를 지탱하는 뿌리입니다.” 고양특례시는 108만 인구가 살아가는 대도시이면서도, 농업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농복합 도시다. 그 중심에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인 단체들이 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는 420여 명의 후계농업인이 참여하는 시 대표 농업인 조직으로,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동휘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고양시는 도시 아니냐’고 묻지만, 농업은 단순히 인구 비중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라며 “시는 108만 시민의 먹거리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최근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18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자와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총 146명이 5만8천400㎖의 소중한 혈액을 기증했다. 인천혈액원은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인천 지역 13개 교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나님의교회는 헌혈뿐 아니라 여러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인천 중구·동구·연수구·부평구 등 취약계층 320세대에 겨
인천시의회에서조차 흔치 않은 ‘동물보호’ ‘동물복지’에 관한 조례(개정)안과 정책 촉구 건의안이 최근 인천 연수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수의사 출신 윤혜영 연수구의회 의원이 전문가로서 지난 4년여 동안의 반려동물, 동물권 정책 관련 의정 활동을 정리한다는 취지로 대표 발의한 안건들이었다. 초선인 윤 의원은 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수의사이자 반려동물 전문가라는 본래 자리로 돌아가기로 했다. 윤 의원은 최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9대 의회 후반기 2년 동안은 반려문화와 동물복지 정책에 의정 활동 대부분을 쏟았다”
수원장안경찰서가 대한노인회 장안구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수원장안서는 전날 대한노인회 장안구지회를 찾아 제26기 노인대학 수강생 64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안전한 보행 요령,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통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도록 형광 지팡이와 ‘무단횡단 금지’ 문구
여주시축구협회 박호선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10일 보궐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그는 전임 회장의 남은 임기 3년을 이어받아 협회가 안은 오랜 과제들을 정면으로 풀어가고 있다. ‘투명 행정’, ‘대순진리배 축구대회 부활’, ‘축구인의 밤 개최’는 그가 내세운 세 가지 약속이다. 박 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있었기 때문에 도전이 가능했고,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진 것 같다.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건설업계에서 쌓은 추진력을 협회 운영에 적극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대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수원시와 손잡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반도체 등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고용지원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9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고용센터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6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특화산업 중심의 5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300여명 채용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지역 핵심 산업인 반도체 업종 기업 13곳이 참여해 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용덕(56)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장은 지역 건설업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반 산업이라며, 현장 중심 정책 연결과 지역 건설 생태계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2024년 10월 취임해 올해로 2년째 임기를 수행 중인 그는 “이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회원사 권익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시기”라며 “600여 회원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이 회장이 취임 후 주력한 분야는 지역 일자리 확보와 불합리한 관행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을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평택항 건설, 대규모 산업단지, 대단위 신규 아파트 조성 등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 유입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는 평택에서 자원 순환과 경제 성장의 공존을 모색하는 민간 주도 혁신 기구가 출범, 관련 업계와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8일 관내 자원순환 업계와 환경전문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0여 관련 업체 등이 모여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가치 있게 활용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력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자원 순환 경제포럼(이하
“인천항 배후부지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제도 개선을 이끌겠습니다.” 인천항 배후부지 입주기업들이 처음으로 공동 대응에 나선다. (사)인천항 배후부지 입주기업협의회 창립 추진위원회가 최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인천항 배후부지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단체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립 추진위원장을 맡은 최승원 인천시 물류창고협회 회장은 7일 “그동안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 기관과 단일화된 소통 창구가 없어 입주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했다”며 “협의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