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에 소재한 여성기업 590컴퍼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천354만원 상당의 ‘590오구영 프로폴리스 젤리’를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프로폴리스 젤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590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임신부와 유아 섭취 안전 인증을 받은 퀘르세틴과 프로폴리스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유아와 노약자가 섭취하기 편한 프로폴리스 젤리 등을 시작으로 비염 토털 케어를 위한 원스톱 브랜드 ‘590오구영’을 건강식품 시장에 선보였다. 이를 통해 창업 2년여만에 정부지원사업 선정과 SNS를 통한 고객 유대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혜라 590컴퍼니 대표는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5월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우리의 이웃부터 살피고 나누는 선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