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랜 기간 진척되지 못했던 주민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인구 증가에 따라 커지는 문화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공연과 전시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장기동 고창근린공원 일대에 지어질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6천90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천660여 억원을 투입해 1천200석 규모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 소공연장, 전시공간, 문화예술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의회, 말보다 실천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제9대 김포시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된 김계순(민)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고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작은 민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 위한 의정보다 시민의
제9대 김포시의회가 출범 초반부터 선출직공직자협의회 참석 여부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체 불참을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전 준비와 소통이 부족했던 형식적 일정이었다고 맞서면서 대립각이 커지는 모습이다. 10일 시의회 여야 의원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민선 9기 첫 선출직공직자협의회에서는 서울5호선과 인천2호선 연장,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김포FC 사태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전원이 참석하지 않았다. 협의회는 김포시장과 국회의원,
이기형 김포시장은 10일 민선9기 첫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민의 자존감이 곧 도시경쟁력”이라며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김포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5대 도약 97개 공약’을 공개하고 전시성 사업을 지양하는 대신 시민 생활 편익을 높이는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교통 분야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와 김포~강남 직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김포골드라인 학운
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김포지속협) 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려 민관 거버넌스 회복과 제도 정비 필요성에 공감대가 모였다.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과 김포지속협 복원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선9기 김포시 지속협 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기형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민, 관련 단체 관계자, 시의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01년 ‘맑은김포21만들기 실천협의회’로 출범한 김포지속협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경제·환경 분야의
“말보다 성과로, 약속보다 결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제10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병권(민) 의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현장 중심 의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부천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의회의 역할도 다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박 의장은 “부천은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공간 재설계,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시민의 삶과 부천의 미래를 함께 책임진다는 각오로 의장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행복한 시
김포시를 가장 잘 아는 아이는 누구일까. 선뜻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서울과 맞닿은 김포는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그만큼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기회는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주말 체험학습만 해도 발길은 서울의 박물관과 궁궐로 향한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사우·풍무동과 고촌읍 일대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도시는 커졌지만 지역 정체성을 배우는 기회는 오히려 부족해진 셈이다. 지역에 대한 애정은 책으로만 생기지 않는다. 직접 보고, 걷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쌓인다. 자신이 사는 곳의 자연과
“한강이 보이는 집을 살피고, 청약 여부를 결정하려고 왔습니다.” 31일 찾은 김포시 풍무동에 마련된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 분양 일정이 시작된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상담 창구에서는 청약 자격과 분양가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고, 유니트 안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거실과 주방, 수납공간을 꼼꼼히 살폈다. 방문객마다 관심사는 달랐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학교 위치와 통학 거리를, 맞벌이 부부들은 서울 출퇴근 시간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들의 공통된 관심은 크게 한강 조망과 교통, 분양 조건으로 모였다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건설현장 곳곳에서 추락 방지시설 미흡과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관리 문제가 드러나면서 안전불감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부천역곡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5개 동 976세대 규모로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광토건(주) 컨소시엄이 공동 시행하며 오는 2029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공공주택 사업인 만큼 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엄격해야 하지만 곳곳에서는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9기 첫 경기도와의 시·군 간담회에서 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민선9기 첫 ‘도-시군 간담회’에 참석해 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 강화에 뜻을 함께 하고,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김포의 핵심 현안 3건에 대해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