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건설현장 곳곳에서 추락 방지시설 미흡과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관리 문제가 드러나면서 안전불감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하는 부천역곡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5개 동 976세대 규모로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2029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공공주택 사업인 만큼 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엄격해야 하지만 곳곳에서는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현장 확인 결과, 철근 배근과 굴착 구역 주변으로는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9기 첫 경기도와의 시·군 간담회에서 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민선9기 첫 ‘도-시군 간담회’에 참석해 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 강화에 뜻을 함께 하고,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김포의 핵심 현안 3건에 대해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우
부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서해선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2025년12월23일자 9면 보도)’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1.24로 나타나는 등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서해선 KTX-이음 열차 소사역 정차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해당 조사 결과 B/C값은 1.24로 높게 나타났다. 통행시간과 운행비용, 교통사고 및 환
김포시 출자·출연기관인 (재)김포FC에서 자금을 관리하던 직원이 58억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됐다.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서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회계 관리와 내부 통제 시스템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며 파장이 일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FC에서 내부 직원에 의해 58억원의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시민의 소중한 혈세로 운영되는 출자·출연기관에서 중대한 비리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시민께 사
“4년 뒤 시민들로부터 ‘김포가 정말 살기 편해졌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민선 9기 김포시가 내건 ‘시민과 함께 김포대(大)도약’의 최종 목표에 대해 이기형 김포시장은 주저 없이 ‘시민의 일상이 달라지는 변화’라고 답했다. 거창한 구호보다 출퇴근 시간이 줄고, 일자리가 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는 변화가 진짜 대도약이라는 설명이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행정의 모든 과정은 시민과 소통하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임기 이후 ‘김포가 달라졌다’, ‘시민의
제10대 부천시의회가 출범 초부터 여야 당대표실 확장 공사를 검토하고 나섰다. 의원 정수 감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한다는 취지지만, 상당한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만큼 재정난을 겪는 부천시의 현실과 동떨어진 사업 추진이라는 지적과 예산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제10대 의회 들어 의석 수가 기존 27명에서 24명으로 줄어들면서 의원실로 사용하던 사무실 3곳이 공실이 됐다. 이 가운데 1곳은 이미 소회의실로 조성됐고, 나머지 2곳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대표실 옆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다. 시의회는 각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서명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했다. 이번 서명은 취임 직후 이뤄진 첫 안전 분야 공식 행보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요구하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지를 조직 안팎에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기관, 사업장의 안전보건 정책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 수준의 기준으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는 문서다. 경영책임자의 서명을 통해 효력이 발생하며, 책임자가 변경될 경우 신임 경영책임자가 다시 서명해 이를 구성원과 시민에게
“민선 8기가 변화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씨앗을 시민의 삶 속에서 성과로 열매를 맺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62.6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의 4년을 ‘도시 체질을 바꾸는 시간’으로 규정했다. 새 시정 슬로건인 ‘다시 함께, 더 큰 부천’ 아래 미래산업을 키우고 교통망을 확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80만 시민께서 다시 부천을 맡겨주신 것은 ‘멈추지 말고 완성하라’는 준엄한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천을 수도
김포시의회가 원구성을 마쳤다. 시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지역 내 유일한 3선인 더불어민주당 김계순(민·사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부의장은 재선인 국민의힘 황성석 의원이 맡았다. 3개 상임위원장은 민주당 재선 의원들의 몫이 됐다. 운영위원장은 이희성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은 정영혜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은 김기남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부천시의회가 1일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24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권 의원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김영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박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24명 의원의 다양한 생각이 더 나은 정책과 해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의정 운영에 힘쓰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