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환 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1일 내년 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군 가운데 첫 출마선언으로, 내년 선거를 향한 후보들의 ‘출마 러시’에 일찌감치 불씨를 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의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맨 앞에서 시민과 함께 가겠다”며 “시민특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우선 부천의 현 주소에 대해 “한때 문화와 경제의 도시라 불렸지만, 지금은 멈춰 있다”고 진단했다. 한 전 대표는 “청년 인구는 6년째
공업지역으로 묶여 수년간 방치돼 온 ‘옛 신한일전기 부지’ 개발(8월18일자 9면 보도)을 위한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냈다. 총 500여세대의 공동주택이 지어질 전망이다. 9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시와 사업시행자 등은 최근 송내동에 위치한 옛 신한일전기 부지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위해 도시계획변경(안)이 포함된 공고문을 인근 아파트단지 등에 게시했다. 공고문에는 시와의 협상대상지인 제1공장(2만4천569㎡)에 지어질 공동주택 규모와 세대수 등이 명시됐다. 이는 사업시행자가 최근 시에 제안한 내용으로, 외부에 공개된 건 이번이
부천시 간부급 공무원들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내 공유재산 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행정 절차를 누락해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도로와 맞닿은 해당 토지가 주변 맹지를 소유한 특정인에게 매각되고, 그 배경을 둘러싸고 특혜 의혹마저 불거져 파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3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공유재산으로 보유한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450㎡를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인근 토지를 소유한 C씨에게 매각했다. 당시 이 토지는 ‘임야’로 지정된 상태로 그린벨트로 묶여 관리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5급 사무
■ K-콘텐츠 생산기지 ‘발돋움’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AI영상교육센터부천’을 운영해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창작 인재를 키우고 있다. 재직자·구직자·영화인·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멘토링 기반의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6월 BIFAN·SBS A&T와 함께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필름메이커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 수강생은 “기존의 영상 제작이 ‘어떻게 만들지’에 집중했다면, AI 영상 제작은
고물가 시대 속에 김포시 고촌·풍무·사우동 일대 가성비 고깃집들이 식객들의 발길을 당기고 있다. 치솟은 고깃값에 외식 한 끼조차 고민하게 되는 상황에서 합리적 가격과 넉넉한 구성으로 무장한 식당들이 서민들의 외식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식당은 푸짐한 양의 양념 돼지갈비와 삼겹살, 수육, 소갈비탕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사우동 ‘한우한돈정육식당’은 맛깔난 국내산 돼지갈비를 찾는 이들의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1인분(270g)에 1만4천원이라는 가격에도 4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부터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재선인 한종우(47·국)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7년간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왔다. 빠르게 변하는 도시 규모와 달리 생활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는 지역 현실 속에서 현장을 직접 찾아 필요한 조치를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 믿는 한 위원장은 시민의 불편을 바로잡는 것이 곧 도시 발전의 기초라고 확신한다. 그런 만큼 의정활동에서는 교통·안전·복지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힘을 쏟았다.
부천 대장안동네 개발이 십수년째 정부의 ‘대못 규제’에 막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2024년4월15일 8면 보도)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완료한 연구용역 등을 통해 지침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1년 가까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자, 쌓였던 불만이 격화하고 있다. 20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3기 신도시인 대장신도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인접한 ‘대장안동네 개발사업(29만3천172㎡)’은 여전히 규제에 묶여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17년째 규제에 붙잡혀 도시가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협약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인 SK와 DN솔루션즈, 대한항공이 잇따라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앞두면서 시가 추진해온 첨단산업 전진기지 조성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16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SK와 DN솔루션즈가 이달 중순께, 대한항공은 다음달 중에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단 내 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잇따라 체결할 계획이다. 그동안 협약 체결(1월13일자 17면 보도) 수준에 머물던 대장도시첨단산단 사업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들 세 기업의 토지매매
부천시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 사고를 내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60대 트럭 운전자가 15일 경찰에 구속됐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이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A(67)씨를 구속했다. 이기홍 인천지법 부천지원 당직 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범죄 혐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뇌질환으로 약물 치료 중이었으나 근래 가게 일로 바빠 치료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55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협약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인 SK와 DN솔루션즈, 대한항공이 잇따라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앞두면서 시가 추진해온 첨단산업 전진기지 조성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14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SK와 DN솔루션즈가 이달 중순께, 대한항공은 다음달 중에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단 내 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잇따라 체결할 계획이다. 그동안 협약 체결 수준에 머물던 대장도시첨단산단 사업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들 세 기업의 토지매매 금액은 총 4천여 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