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지역의 유일한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유형진)가 30일 항공MRO(정비)사업 분야 글로벌강소기업인 (주)샤프테크닉스케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항공MRO 신산업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상호 정보교류 및 산학 협력,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협조를 주내용으로 한다. 경기항공고는 지난주 항공특화대학 한서대학교와의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사업의 항공MRO과 학과 개편 사업에 발판을 마련했다.
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항공MRO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국무총리 표창, 일자리창출 지원 대통령 표창, 2021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선정, 2022년 글로벌강소기업 선정 및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유형진 교장은 “항공 정비 및 개조를 위한 인천국제공항 내 전문 클러스터 단지가 조성되면 항공MRO 기술 인력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샤프테크닉스케이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손을 잡게 돼 든든하고 경기항공고도 그 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