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회의가 주관하는 ‘2025 경기평화통일포럼’이 30일 의정부문화역 이음홀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홍승표 경기부의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진구 포럼위원장, 조금석 의정부협의회장 등 31개 시·군 협의회장, 이재승 청년위원장 등 분과위원장, 평통 자문위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역사적 전환기의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문제’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조진구 포럼위원장, 원주한라대 정대진 교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숙현 박사 등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홍승표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민족의 염원인 자유민주평화통일은 확고한 국민적 의지가 뒷받침돼야 가능한 일로 평화통일포럼이 통일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평통자문위원 모두가 평화통일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