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하대병원, 24~25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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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병원, 24~25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4~25일 이틀 동안 ‘장애인의 날’(4월20일) 기념행사를 병원 안팎에서 연다. 인하대병원 본관 정문 앞에 놓일 커피차는 1층 로비 내 캠페인 부스에서 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에티켓 알아보기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장애인 생산품 바자회에선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판다. 카페 나린,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스마트재활일터, 장애인장학사업장, 오뚜기직업재활센터, 미추홀장애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커피와 제과, 핑크솔

  •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삼목도 선사유적’ 활용  위해 맞손
    문화·라이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삼목도 선사유적’ 활용 위해 맞손

    인천 중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영종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삼목도 선사유적 공원’을 지역의 새로운 교육·문화 중심지로 만들기로 했다. 김정헌 인천중구청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삼목도 선사유적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삼목도 선사유적 공원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또 선사유적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육 공간, 문화재 해설사 대기 공간,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오는 11월

  • ‘인천 검단~여의도’ 광역급행 M6659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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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검단~여의도’ 광역급행 M6659 운행 시작 지면기사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서 여의도까지 오가는 신강교통 M6659 광역급행버스가 23일 운행을 시작했다. M6659 버스는 검단초등학교, 불로대곡동행정복지센터, 파라곤보타닉파크, 우미린더시그니처, 디에르트더펠리체, 여의도역, 당산역, 염창역 등을 운행해 서울(여의도)로 출퇴근하는 검단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4대로 운행을 시작했고, 다음달 중 7대까지 증차가 계획돼 있다. 한편 검단지역 광역버스 노선으로는 1100번(검단산업단지~신촌·서울역), 1101번(마전·불로지구~신촌·서울역), 9501번(마전지구~강

  • 인천시정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 창간 15주년 독자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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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정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 창간 15주년 독자 이벤트 개최 지면기사

    인천시가 발간하는 대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 Now)’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특별호 발간과 함께 다양한 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격월간 ‘인천나우’ 3·4월호(통권 92호)를 최근 공개했다.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2025~2026 재외동포 방문의 해’를 맞아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와 국제학교 등 인천의 교육 인프라를 집중 소개하는 한편, 조지메이슨대 초청 강연에 나선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

  • 서해 황금어시장 ‘파시(波市)’ 다큐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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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황금어시장 ‘파시(波市)’ 다큐로 만난다 지면기사

    한때 인천을 특징짓는 주제어이기도 했던 파시(波市)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2009년 경인일보에 ‘파시’를 연재하면서 섬과 조기를 비롯한 바다 자원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은 강제윤 섬연구소장이 올해에는 파시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이번 촬영은 전남 신안군의 예산 지원 아래 이루어짐에 따라 흑산도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1960년대 국내 최대 조기 파시로 이름을 날렸던 인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인천시나 옹진군의 관심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제윤 섬연구소장

  • ‘연수 북페스티벌’… 스탬프를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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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 북페스티벌’… 스탬프를 찍어라 지면기사

    연수구립도서관은 다음 달 24일 열리는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에 앞서 여러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수구립도서관은 22일부터 도서관과 지역서점을 방문해 스탬프북을 완성하는 구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북을 완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다음 달 24일 열리는 북페스티벌 행사 당일에 스탬프북을 제출한 50명에게도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는 도서관과 관련된 낱말퀴즈인 ‘연수구립도서관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풀 수 있다. 연수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10개 도서관은

  • [인터뷰] 이주헌 미술평론가 “일반인도 접근하기 쉽도록 미술 대중화 위해 글 써왔죠”
    문화·라이프

    [인터뷰] 이주헌 미술평론가 “일반인도 접근하기 쉽도록 미술 대중화 위해 글 써왔죠” 지면기사

    인천시와 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31일 ‘제12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자로 이주헌(64) 미술평론가를 선정했다. 올해 석남 미술이론가상은 그동안 주로 전문 연구자의 학술 성과에 주목했던 수상자 선정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석남 미술이론가상 심사위원회는 미술 대중화에 이바지한 독보적 ‘미술이야기꾼’으로 널리 알려진 이주헌 평론가를 택한 이유에 대해 “미술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며 한국 미술 담론의 지평을 넓혀 온 그의 활동은 미술 향유의 저변 확대에 평생을 바친 이경성 선생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석남 미술

  • ‘대한민국연극제’ 취재 갔다가 60년 경력 대배우의 ‘연극론’ 듣고 오다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
    문화·라이프

    ‘대한민국연극제’ 취재 갔다가 60년 경력 대배우의 ‘연극론’ 듣고 오다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

    “연극은 사실 우리 인간이야.” 18일 오후 2시 인천 미추홀구 수봉문화회관에 꾸려진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 사무국에서 만난 한국 연극계의 원로 전무송(84) 배우가 한 말입니다. 1941년 인천 태생의 전무송 선생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고향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명예대회장을 맡았습니다. 인천에서 17년 만에 개최되는 인천 연극계의 큰 행사에서 전무송 선생은 그 존재만으로 든든한 대들보가 돼 주고 있습니다. 이날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가 마련한 인터뷰 자리였는데요. 뜻하지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교직원 헌혈증 기부
    문화·라이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교직원 헌혈증 기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교직원들이 헌혈증 196매를 모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헌혈증은 병원 자선회인 국제성모자선회로 보내져 치료나 수술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했다. 국제성모병원 시설관리팀 이현우 계장은 50번째 헌혈증서를 기부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유공패를 받기도 했다.

  • ‘인천의 슈바이처’ 닥터 랜디스, 그의 업적 책으로 기억한다
    문화·라이프

    ‘인천의 슈바이처’ 닥터 랜디스, 그의 업적 책으로 기억한다

    성공회 의료 선교사, 인천 최초 병원 개설 1895년에만 한국인 환자 4천728명 진료 고아원 설립, ‘약대인’(藥大人)이라 불려 논문 22편 등 한국학 저술… 인천서 연구 ■ 닥터 랜디스┃전영우 지음. 다인아트 펴냄. 190쪽. 1만5천원 조선이 제물포(인천항)를 통해 문호를 개방한 이후 세계 각국에서 많은 외국인이 선교, 사업 등을 목적으로 우리 땅에 들어와 제물포(이하 인천) 조계나 항성 등지에 자리를 잡았다. 개항기 조선에 머문 외국인들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칭송받은 이는 그리 많진 않다. 한국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