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인천 청년 예술가 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동안 예술가에게 스튜디오(예술 창작 공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연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25~39세 예술인이다.
사업 지원자가 충족해야 할 ‘인천 연고’ 조건은 ▲인천 거주자 ▲인천 소재 학교 재학 또는 졸업자 ▲인천에서 3차례 이상 전시, 공연 등 창작 활동 실적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상 인천에서 활동 근거지를 둔 자 ▲인천 소재 기관·회사·학교·재직자이다. 이 가운데 하나 이상 충족해야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장르 제한이 없으며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 영화, 예술이론 등 동시대 예술 모든 분야의 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예술인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스튜디오에 입주하게 되며, 입주 기간 진행되는 ‘오픈 스튜디오’(10월 개최 예정) 등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