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가 예정되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국회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회에서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절차적 문제부터 시작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 원인,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체제의 축구협회 운영 문제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광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문광위는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전 협회 기술총괄이사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우선 문광위는
“대한축구협회는 그동안 책임도 지지 않았고 눈치도 보지 않았다.” 월드컵 참사 이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사퇴했지만,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축구협회장과 대표팀 감독의 교체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한국 축구 구조의 혁신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위기의 한국 축구 진단과 대안’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앞서 한국 축구에 대해 꾸준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41세의 나이로 본인 생애 마지막 월드컵에 출전한 포르투갈의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가 스페인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2006년 21세의 나이로 월드컵 무대를 나선 호날두는 이날 눈물로 20년에 걸친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스페인의 극장골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8강에 올랐다. 반면 포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가 6일 출범,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으로 불거진 한국 축구계 전반의 쇄신 요구를 반영해 기존의 판을 깨는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혁신위에는 박지성·유승민 위원장을 필두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부경대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혁신위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노르웨이가 신성 엘링 홀란의 멀티골에 힘입어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 새역사를 썼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브라질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아르헨티나전 0-1 패)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 노르웨이는 경기 시작부터 간결한 패스
13년 5개월 동안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정몽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이 사임서를 제출하고 물러났다.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6일 오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부회장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임원회의를 개최한 후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 제52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4연임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임기를 마치지 못한채 축구협회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앞서 정 회장은 축구협회와 관련된 논란과 비판이 일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 폐막 이후 사퇴할 것을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 축구
이정효의 수원삼성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수적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오면서 선두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0승2무3패를 기록하며 승점 32점을 쌓아,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부산아이파크(승점 32)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축구로 안좋았던 기분을 풀게하겠다”던 이정효 감독은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수원은 전반전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
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 첫 출전한 카보베르데에 가까스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카보베르데와의 32강 전에서 1-1로 비긴채 들어간 연장전에서 3-2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직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 중인데 월드컵에 첫 출전한 ‘돌풍의 팀’ 카보베르데에 덜미를 잡힐 뻔 했다.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는 조별리그에서 스페인과 우
‘한국 축구 되살릴 수 있을까?’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한 한국 축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혁신위원회를 출범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6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 특히 이번 혁신위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 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이영표·박주영 해설위원이 참여하면서 눈길을 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박지성 위원과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박주호 위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짜릿한 역전승이 터져 나왔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에이스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7분 콩고민주공화국은 한 번의 역습 찬스로 첫 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는 후반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까지 고전하다가 후반 30분에서야 케인이 헤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41분 케인이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또다시 골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