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수원FC ‘군대스리가’와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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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군대스리가’와 자존심 대결 지면기사

    12일 김천 상무와 안방 격돌 첫 승 노려 8위 FC안양, 7위 포항 원정 ‘2연승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FC안양은 2연승을 노린다. 수원FC는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수원FC는 7라운드까지 전체 12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순위도 4무3패, 승점 4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2위(승점 14, 4승2무1패) 김천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탄탄한 전

  • 축구협회 전무이사에 김승희 감독 발탁… 대전코레일 원클럽맨으로 35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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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회 전무이사에 김승희 감독 발탁… 대전코레일 원클럽맨으로 35년 활약 지면기사

    정몽규 체제의 대한축구협회가 35년간 대전 코레일에서 활약한 김승희(사진) 감독을 전무이사로 전격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제55대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부회장, 분과위원장, 이사진을 포함해 27명으로 구성됐다. 축구인 출신 전무이사 체제로 다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협회 행정을 총괄하는 김승희 신임 전무이사는 1990년 실업축구 철도청(현 대전 코레일)에 입단한 뒤 35년 동안 한 팀에서만 선수, 코치, 감독을 두루 맡은 ‘원클럽맨’이다. 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국내 축구의 허리 역할을 하는 K3리그 지도자로, 현장을 파

  • [인터뷰] ‘물심양면 지원’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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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물심양면 지원’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 지면기사

    “올 시즌 반드시 승격… 옛 영광 넘어설 것” ‘열성팬’ 원정까지 매진, 상권 활성화도 잔디 장기적 구상·시설 안전 확보 중점 “올 시즌 수원삼성은 반드시 1부리그로 승격합니다.” 지난해 취임한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단장은 K리그1 승격을 위해 뒤에서 팀을 뒷받침해 왔다. 박 단장은 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원을 1부리그로 승격을 시키고 옛날의 영광을 넘어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단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며 “지금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와 팬들이 떠나지 않고, 더 강한 열정으로 우리 구단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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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6R 이어 7R MVP 배출… 쐐기골 토마스 선정 ‘K리그1 유일’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FC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2명의 최우수선수(MVP)를 배출해냈다. 이번 시즌 한 팀에서 2명의 라운드 MVP가 나온 팀은 안양이 유일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트리며 안양의 2-0 승리에 기여한 토마스(29·네덜란드)를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동하면서 이날 무실점 수비와 더불어 후반 추가시간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한 뒤 득점까지 올리는

  • [인터뷰]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 단장… “1부리그 승격은 내 마지막 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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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 단장… “1부리그 승격은 내 마지막 소임”

    “올 시즌 수원삼성은 반드시 1부리그로 승격합니다.” 지난해 취임한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단장은 K리그1 승격을 위해 뒤에서 팀을 뒷받침해 왔다. 박 단장은 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원삼성은 승격을 통해서 다시 재도약해야 한다”며 “마케팅이나 사업 분야는 사무국에서 많이 신경 쓰고 있으며 지금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와 팬들이 떠나지 않고, 더 강한 열정으로 우리 구단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지난 1984년 포항제철 돌핀스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코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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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천Utd 3부천FC 4성남FC 6수원삼성… ‘1위 향해’ K리그2 경인구단들 전력 질주 지면기사

    수원, 3번 시도만에 안방 첫승 ‘골잔치’ 화성FC 10위… 안산은 1무5패 최하위 부천 12골·수원 9골·인천 8골 터트려 프로축구 경인지역 구단들이 K리그2(2부)에서 본격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K리그2는 전체 14개 구단 가운데 경인지역 구단이 절반인 7개팀으로, 지난 6일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를 치른 결과 5개 팀이 중·상위권에 포진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13(4승1무1패)으로 서울 이랜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인천 +8, 서울 이랜드 +13)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 수원FC, 개막 7경기 무승 ‘나락’… 고군분투 이지솔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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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개막 7경기 무승 ‘나락’… 고군분투 이지솔은 “죄송합니다” 지면기사

    SNS 반향 팬들 응원·곱지 않은 시선도 김은중 “한경기만 이기면 터닝 포인트” “죄송합니다. 기다려 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지난 5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끝난 뒤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경기 결과 게시글에 수원FC 이지솔은 이같이 댓글을 달았다. 현재 수원FC는 개막 후 7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4(4무3패)로 리그 최하위다. 수원FC는 지난 5일 포항과의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싸박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겼다. 현재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수원FC는

  • 수원FC 이지솔의 진심 “기다려 달라는 말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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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이지솔의 진심 “기다려 달라는 말밖엔”

    개막 후 7경기 무승 리그 최하위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에 화력 12일 김천상무전 전환점 될까 “죄송합니다. 기다려 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지난 5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끝난 뒤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경기 결과 게시글에 수원FC 이지솔은 이 같이 댓글을 달았다. 현재 수원FC는 개막 후 7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4(4무3패)로 리그 최하위다. 수원FC는 지난 5일 포항과의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싸박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겼다. 현재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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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안방서 ‘골잔치’… 인천Utd ‘원샷 원킬’ 지면기사

    수원, 경남전 4골 터트려 2연승 행진 인천, 화성 잡고… 부천은 김포 꺾어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수원 삼성이 모처럼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2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전반에만 4골을 합작하며 경남FC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와 함께 2연승을 달렸다. 또 수원은 승점 10(3승1무2패)을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수원은 전반 10분 브루노 실바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 FC안양, 안방서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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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안방서 꿀맛 지면기사

    강원전 2-0승… 수원은 포항과 비겨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1부 승격 후 홈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수원FC는 7경기째 무승을 기록했다. 안양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최규현의 선제골과 토마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강원F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양은 시즌 3승째(4패)를 거두며 승점 9점으로 8위로 도약했다. 특히 안양은 지난 2차례 홈 경기에서 김천 상무, 전북 현대에 패하며 1부리그 홈 승리가 없었지만 이날 강원을 꺾고 마침내 첫 승을 올렸다. 전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