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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 1호선 더비에서도 웃은건 FC안양…모따 멀티골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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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1호선 더비에서도 웃은건 FC안양…모따 멀티골 2-1 역전승

    올 시즌 두번째 ‘1호선 더비’ 맞대결에서도 FC안양이 웃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모따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수원FC는 노경호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에이스 안데르손의 PK 실축 등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기를 내줬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24로 광주FC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 앞서서 7위로 올라갔다. 반면 수원FC는 승점 16으로 11위에 머물렀다. 두 팀은 ‘1호선 더비’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양팀 구

  • 팀 K리그,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7월 30일 친선경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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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K리그,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7월 30일 친선경기 치른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달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팀 K리그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AT 마드리드 등 해외 명문 클럽과 맞대결을 펼쳐왔다. 올해 팀 K리그와 만나는 뉴캐슬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20

  • “심판 판정, 성역화” 최대호 안양 구단주, 재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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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 판정, 성역화” 최대호 안양 구단주, 재심 청구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으로 시·도민구단이 피해를 받는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제재금 1천만원 징계를 받은 FC안양(5월21일자 16면 보도)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재심을 청구했다. 특히 FC안양은 판정 논란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는 입장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리그 비방과 명예 실추’라는 판단과 부딪히는 등 감정싸움이 깊어지고 있다. K리그1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지난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결정

  • 인천Utd 독주의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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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Utd 독주의 ‘최대 고비’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와 2위 수원 삼성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오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16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인천(승점 38)과 수원(승점 31)의 격차는 승점 7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인천의 리그 선두 독주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홈팀 수원의 최근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최근 2연승과 함께 12경기에서 무패(8승4무) 행진 중이다. 이 기간 무려 29골을 넣었다. 특히 핵심 공격 자원들이 다시 복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수원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던 파울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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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컵 대망의 준결승, 2부팀은 한팀만 진출 지면기사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한 팀만 살아남는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와 부천FC1995가 오는 7월2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8강에 진출한 양팀은 K리그1(1부) 소속 팀들이 즐비한 컵대회에서 맞붙었다. 결국 두 팀 가운데 한 팀은 준결승에 진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1일 대진 추첨을 실시한 결과 김포와 부천이 유일하게 K리그2 소속 팀으로 살아남아 8강 대진표를 완성했다. 이번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K리그1 12개 팀, K리그2 14개 팀, K3리그 14개 팀, K4리그 10개 팀, K

  •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1천만원 제재금 징계 재심 청구 “납득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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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1천만원 제재금 징계 재심 청구 “납득불가”

    K리그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으로 시·도민구단이 피해를 받는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제재금 1천만원 징계를 받은 FC안양(5월 21일자 16면 보도)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재심을 청구했다. FC안양은 판정 논란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는 입장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리그 비방과 명예 실추’라는 판단과 부딪혀 감정싸움이 깊어질 전망이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구단 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지난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결정은 규정을 위반했으니 무조건

  • 남자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무대 ‘금자탑’… 손흥민 예선 10골 ‘최다’, 가장 오래 뛴 황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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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무대 ‘금자탑’… 손흥민 예선 10골 ‘최다’, 가장 오래 뛴 황인범 지면기사

    한국 축구가 전 세계 6번째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의 금자탑을 세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 1위를 확정하며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는 ‘축구 종가’로 불리는 잉글랜드나, 월드컵 우승 경력을 지닌 ‘아트사커’ 프랑스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 이들 팀은 통산 출전 수는 16회지만 연속 출전만 보면 7회에 머물러 있다. 한국에

  • 수원FC도 FC안양도 “지고는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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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도 FC안양도 “지고는 못살아” 지면기사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행으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FC안양이 다시 잰걸음을 놓는다. 특히 휴식기 후 치러지는 ‘1호선 더비’에서 강등권인 수원FC와 중하위권 FC안양 모두 반등을 노리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원FC와 FC안양은 오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앞선 맞대결에선 FC안양이 수원FC에 3-1로 승리했다. 당시 홈팀이었던 FC안양은 마테우스·모따·야고 등 외국인 트리오의 득점에 힘입어 수원FC를 꺾었다. 이번엔 수원F

  • 수원FC 안데르손 ‘이달의 선수상’ 후보… EA SPORTS 오늘~15일 팬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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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안데르손 ‘이달의 선수상’ 후보… EA SPORTS 오늘~15일 팬투표 진행 지면기사

    프로축구 수원FC 안데르손이 5월 맹활약에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5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

  • 축구대표팀 이강인,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 비판보다 지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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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이강인,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 비판보다 지지 부탁드린다”

    10일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0차전을 승리로 이끈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비판보다 지지를 부탁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POTM(최우수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된 뒤 기자회견에서 “많은 분께서 감독님과 협회를 많이 공격하고 불편해하신다”며 “어쩔 수 없이 저희도 협회 소속이고 대표팀 감독은 저희의 보스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비판을 하면 선수들에게도 타격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