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홍명보호, 포트2 사수·올해 마지막 평가전 승리 도전… 유종의 미 거둘까
    축구

    홍명보호, 포트2 사수·올해 마지막 평가전 승리 도전… 유종의 미 거둘까

    홍명보호가 볼리비아에 이어 가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승리하고 사상 첫 월드컵 조추첨 포트2를 사수할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한국은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5로 대패하며 흔들렸지만, 뒤이어 파라과이를 2-0으로 꺾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 한국은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과 조규성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면서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게다가 이번 11

  • [수원 전국드론축구대회] 공중 위 스트라이커, 내 손에 ‘달렸다’
    수원

    [수원 전국드론축구대회] 공중 위 스트라이커, 내 손에 ‘달렸다’ 지면기사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주관, 수원시가 후원한 ‘2025 수원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지난 15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는 청년부와 성인부를 합쳐 모두 40개 팀, 120여명 선수가 참가했다. 초등학생도 참여해 고사리손으로 드론을 직접 조작하며 상대의 골문을 노렸고, 성인 중엔 머리가 희끗한 장년층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에 임했다. 말 그대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이 어울린 한마당이었다. 공식 개회식과 대회 시작은 오전 10시였지만 참가선수들은 미리 대회장

  • [과천시·경인일보 배드민턴] 네트 넘어 건강 ‘셔틀’… 갈고닦은 실력 ‘콕콕’
    스포츠일반

    [과천시·경인일보 배드민턴] 네트 넘어 건강 ‘셔틀’… 갈고닦은 실력 ‘콕콕’ 지면기사

    아마추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고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2025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가 15~16일 이틀간 과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과천시·경인일보 주최, 과천시체육회·과천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89개 종목에 400여 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해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 관문실내체육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는 11월로 일정을 옮겨 청명한 날씨와 어우러진 ‘가을 셔틀콕 축제’로 거듭났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 ‘디펜딩 챔피언’ 벽 높았나… WKBL 인천 신한은행, 개막전서 BNK에 패배
    농구·배구

    ‘디펜딩 챔피언’ 벽 높았나… WKBL 인천 신한은행, 개막전서 BNK에 패배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 나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2025-2026시즌 WKBL 개막전 경기에서 54-65로 졌다. 이날 데뷔전에 나선 신한은행 ‘가드 레전드’ 최윤아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BNK에 승리를 내줘야 했다. 이날 1쿼터를 성공적으로 연 신한은행은 2쿼터부터 시작된 BNK의 상승세를 막진 못했다. 첫 득점을 BNK에 내줬지만, 신이슬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신한은행은 여러 차례

  • [스포츠 시시콜콜] ‘파워 피칭’은 시대의 흐름이다
    야구

    [스포츠 시시콜콜] ‘파워 피칭’은 시대의 흐름이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올 한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한화는 KBO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며 가을 야구에 탈락했다.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한 뒤 한국시리즈에선 LG트윈스에 1승4패로 져 준우승에 그쳤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눈부신 성과다. 그렇다면 한화가 달라진 점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마운드의 변화다. 빠른 스피드를 갖춘 투수들이 올 시즌 초반부터 눈길을 끌었다. 150㎞를 던지는 투수들이 많아진 것인데, 이들은 주무기와 더불어 제구력까지 겸비하면서 한화의 마운드를 시즌 내내 굳건히 지켰다. 한화

  • ‘WKBL 명가’ 재건에 나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구도(球都), 인천]
    농구·배구

    ‘WKBL 명가’ 재건에 나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구도(球都), 인천]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팀으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곧바로 떠올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3년 간 4~5위에 머물며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여자농구하면 ‘신한은행’이었던 시기를 기억하는 팬들도 많을 겁니다. 신한은행은 2007년 겨울 시즌을 시작으로 2011-2012시즌까지 6연패의 역사를 가진 ‘명가’입니다. 당시 전주원, 정선민, 최윤아 등 굵직한 선수들이 신한은행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 홍명보 감독, “볼리비아전 승리, 선수들의 강한 승부 근성에서 나왔다”
    축구

    홍명보 감독, “볼리비아전 승리, 선수들의 강한 승부 근성에서 나왔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승부 근성’으로 볼리비아전 승리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보다 (볼리비아가) 강한 상대였다”며 “전반전에 상대 맨투맨 수비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반전에 선수들이 이겨내서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반전이 끝나고 저와 선수들은 이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한다는 강한 승부 근성이 있었다”며 “비길 수도 있었고, 질수도 있었지만 (반드시 승리한다는) 이번 컨셉에 맞게

  • ‘조규성 국대 복귀 자축포!’ 홍명보호, 볼리비아에 2-0 승리
    축구

    ‘조규성 국대 복귀 자축포!’ 홍명보호, 볼리비아에 2-0 승리

    홍명보호가 볼리비아와의‘ 11월 A매치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포트2 사수에 한발 더 가까이 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홍 감독은 캡틴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이어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이 2선을 책임졌다. 황인범과 백승호 등 주축 미드필더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는데, 원두재, 김진규가 중원을 맡았다. 수비는 이명재와 김문환이 측면을 책임졌고, 김태현과 김민재가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다. 골키퍼

  • 득점왕·감독상… 인천, 타이틀 정조준
    축구

    득점왕·감독상… 인천, 타이틀 정조준 지면기사

    1부 리그 복귀를 앞둔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5시즌 개인 수상을 정조준하고 있다. 인천은 오는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충북 청주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지난달 26일 36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인천 선수들은 이제 개인 타이틀에 욕심을 내고 있다. 우선 ‘골잡이’ 무고사의 득점왕 수상이 유력하다. 현재까지 34경기에 출장한 무고사는 20득점으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뒤를 이어 성남FC의 후이즈(17득점)가 3골차 추격하고 있지만, 무고사를 넘기에는 쉽지 않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

  • [화제의 선수] 하남시청 핸드볼팀 나의찬
    스포츠일반

    [화제의 선수] 하남시청 핸드볼팀 나의찬 지면기사

    “고향팀에서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습니다.” 최근 서울 메이필드 호텔 볼룸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백원철 하남시청 감독은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경희대 출신의 센터백 나의찬(사진)을 호명했다. 2022년 U-20 대표팀과 2025년 대학통합리그 득점왕인 나의찬은 하남 동부초-남한중-남한고까지 하남 출신으로, 15일부터 열리는 핸드볼 H리그에서 4년 만에 고향을 대표해 뛰게 됐다. 나의찬은 “중학교 3학년 때인 2018년 하남시청 핸드볼팀이 창단됐다. 창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