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2026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최근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일반부 결승에서 경남체육회를 6-4로 꺾고 우승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 8명이 포함된 강팀이다. 지난 2024년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 준우승을 제외하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번 대회 최우선수(MVP)는 인천시체육회 장세진이 차지했다. 앞서 동계훈련을 통해 실력을 보강한 인천시
프로야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수원 kt wiz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팀 공격력을 이끌고 있는 안현민과 허경민이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kt는 16일 “병원 검진 결과 안현민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허경민은 왼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두 선수는 17일 재검사를 받은 뒤 회복과 재활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현민은 지난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좌전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를 돌다 넘어진 이후 배정대
이수중학교(교장 김정훈·감독 강창수)가 ‘2026 서울특별시 U15 춘계리그 야구대회’ 조별 예선에서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수중은 15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네 번째 경기에서 자양중을 4-1로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 12일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성남중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이수중은 기분 좋은 2연승으로 예선을 마무리, 본선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초반 흐름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펼쳐졌다. 양 팀 모두 3회까지 득점
프로축구 K리그2 ‘우승후보’ 수원삼성이 거침없이 무패행진을 달리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사상 첫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수원은 1무1패로 2경기째 승리가 없다. 특히 2경기 동안 무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쓰라리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김포FC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앞서 지난 5일 6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2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수원은 올 시즌 5승1무1패(승점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의 2026시즌 초반 영입 성과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SSG는 15일 올 시즌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선발 투수 타케다 쇼타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제4선발 타케다는 평균자책점 13.03을 기록한 시즌 3경기에서 모두 조기 강판되며 부진을 겪었다. 9와 3분의 2이닝 동안 18피안타(2피홈런) 7볼넷을 내주며 14실점했다. 삼진은 8개에 그쳐 이닝당 1개에도 미치지 못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타케다는 KBO 리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케다는 14시즌 동안 통산 66승, 평균자책점
창단 첫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2연승을 달리며 4강 PO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처음으로 6강 PO를 치르게 됐는데, 이제는 4강 PO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소노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5전 3선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SK를 80-72로 제압했다. 이로써 소노는 지난 12일 1차전에서 SK를 105-76으로 완파한데 이어 2연승을 수확했다. 역대 6강 PO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4강 진출 확
‘장안문 지킴이’ kt wiz 고영표가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알고도 못 친다는 그의 시그니처 체인지업이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최근 2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올 시즌 첫 대결에서 ‘롯데킬러’의 면모를 되찾았다. 사직구장 체질인가보다. 사직 8연승. 자신이 제일 잘 다루는 무기를 꺼내 든 게 주효했다. 중지와 약지에서 출발한 공은 춤을 추듯 롯데 타자들의 방망이를 요리조리 피해갔다. 4회말 수비가 다소 흔들리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앞세워 두 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 스스로 위기
깔끔한 경기였다. 선발이 6이닝을 책임지고 필승조 불펜이 한 이닝씩 막아주고 마무리가 경기를 끝내는 승리의 정석. 이게 야구다. kt wiz는 홈에서의 첫 승리를 기분 좋게 장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선발 타순 9명을 모두 좌타자로 배치하며 스윕 의지를 불태웠다. 선발 라인업에 전원 좌타자가 등장한 건 한국 프로야구 45년 역사상 처음이다. 역사를 만들면서 승부수를 띄웠으나, kt 마운드의 벽은 굳건했다. 선발 보쉴리는 6이닝을 소화하며 두 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이후 김민수와 한승혁도 삼성 타선을 꽁꽁 묶으
9번 타자 강민호에게 당했다. kt wiz는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다시 한 번 발목을 잡히며 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해 타순이 9번까지 내려간 강민호에게 이날 득점권 찬스가 많이 몰렸고 강민호는 때마다 적시타로 연결하며 3안타 4타점을 만들어냈다. 아무리 9번이라도 역시 구력은 무시 못한다. 선발 소형준은 초반부터 흔들렸다. 지난해 홈런왕 디아즈에게 1회초 2점 홈런을 맞았다. 소형준은 대표적인 땅볼 유도형 투수다. 3회초 세 타자를 연속 땅볼로 잡아낸 장면이 대표적이다. 홈런은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 편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SSG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1차전에서 3-11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 이숭용 SSG 감독은 “(지난주 경기에 대해) 팬들께 죄송하다”며 “연패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지만, 6연패를 끊지 못했다. SSG는 선발 타케다를 비롯해 불펜진까지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선발 타케다는 3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3경기 연속 조기 강판됐다. 2이닝 5피안타 2볼넷 2피홈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