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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경기도장애인체전 3연패 지면기사
성남시가 경기도 장애인들의 대축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성남시는 지난 24~26일 가평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전에서 금 61개, 은 50개, 동 32개 등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7만8천708.6점을 기록하며 수원시(종합득점 6만8천486.4점·금 39, 은 37, 동 39개)를 따돌렸다. 이로써 성남시는 지난 2023년 제1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 7연패에 도전한 수원시를 누르고 종합 1위에 오른 뒤 3년 연속 종합우승기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성남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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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종목은 탁구… 다른 종목 직장 운동부도 확대” 지면기사
“304명의 장애인 선수단과 임원진이 일궈낸 값진 선물입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이끈 이상호(사진)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우승 소감이다. 이 부회장은 “종합우승 3연패를 차지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오늘 우승은 304명의 장애인 선수단과 임원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대회 우승 동력을 탁구로 꼽았다. 그는 “효자 종목은 탁구다. 시는 장애인 탁구 직장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며 “탁구에서 라이벌인 수원시보다 3천점을 획득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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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 경기력상 1위 수상 지면기사
경기도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과 함께 경기력상 1위를 수상했다. 도는 24~27일까지 4일간 전남 일원에서 열린 대축전에서 2천93명(선수 1천672명, 임원 421명)이 출전해 전체 41개 종목에서 24개 종목이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는 2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과 함께 경기력상 1위를 받는 영예를 누렸다. 2012년에 도입된 경기력상은 시·도체육회 1~3위 입상 도시로 개최 종목 경기 결과와 종합 성적이 우수한 시·도에게 주어진다. 도는 롤러(17연패), 축구(11연패), 테니스(10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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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수 수원 kt 소닉붐, 4강 PO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
프로농수 수원 kt 소닉붐이 4강 플레이오프(PO)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kt는 27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PO 3차전에서 주전 선수들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서울 SK를 77-64로 완파했다. kt는 앞서 1,2차전에서 SK에게 모두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날 마침내 승전고를 올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정규리그 우승팀 SK는 싹쓸이 3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려 했지만 kt의 투지에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kt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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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전] 영광의얼굴 - 탁구 4관왕, 수원시 최순덕
“꿈을 꾸는 자는 그 꿈을 닮아간다고 합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탁구 종목에서 4관왕에 오른 최순덕(수원시·61)은 선수 생활 중 처음으로 탁구 4관왕에 오르자 만성 편두통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최순덕은 “탁구는 꾸준히 하는거니깐 꾸준히 열심히 해왔다”며 “잘하고 싶은 생각이 커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좋은 결과를 거둬서 기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 복식, 혼합복식, 단체전에 출전했는데 출전한 종목에서 전부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금2, 은1개를 획득할 정도로 탁구 에이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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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국종별선수권복싱대회 종합우승 2연패 달성
성남시청이 2025 전국종별선수권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성남시청은 27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과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전시체육회(금 1, 동 1개)를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청은 여일반부에서 선수진이 70㎏급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60㎏급에 출전한 정해든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선수진은 이날 70㎏급 결승전에서 최홍은(보령시청)을 상대로 1라운드에서 2-3으로 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2라운드에서 3-2로 앞서며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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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공고 이재호,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
이재호(인천 계산공고)가 2025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재호는 지난 2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90kg이상급 결승에서 김동현(부산체고)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5-0)으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올해 고교 2학년인 이재호는 지난달에 열린 협회장배 종별대회 결승에서도 김동현에 5-0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재호의 전국대회 첫 우승이었다. 첫 체급 타이틀을 따내고서 1달 후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금메달을 획득한 이재호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동 계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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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 2025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 행사 ‘매직 스타디움’ 개최
재단법인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주경기장 개방행사 ‘월드컵 매직 스타디움’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전면 개방하고 어린이들이 천연잔디 위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어린이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개그맨 박경호가 사회를 맡는다. 또 인기 캐릭터 ‘뽀로로 싱어롱’, 어린이 뮤지컬 ‘마하와 떠나요 수도송 세계여행’, 과학 교육 기반의 공연 ‘허풍선이 과학쇼’, 감성 가득한 디즈니 OST 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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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천, 부천에 3-1 승리… 4연승 질주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4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은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1995와 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박승호와 이명주, 무고사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리그 4연승이자 6연속 무패(5승1무) 행진을 이어간 인천은 승점 22(7승1무1패)를 만들며 리그에서 처음으로 20점 고지를 점하고서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3경기 무패(1승2패) 행진이 멈춘 부천은 승점 14(4승2무3패)를 유지했으며, 중위권에서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됐다. 인천은 전반 시작 10초 만에 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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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대단원 막 내려…성남시 종합 우승 ‘3연패’
경기도 장애인들의 체육 대축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이 성남시의 대회 3연패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남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2개 등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득점 7만8천708.6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성남시는 댄스스포츠, 육상, 탁구 종목에서 우승했으며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