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윤성(고양시청)이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남일반부 109㎏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진윤성은 29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일반부 109㎏급 인상에서 165㎏을 들어 올리며 1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도 203㎏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진윤성은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368㎏을 마크하며 황수환(홍천군청·161+202=363㎏)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총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여일반부에선 정아람(인천시청)이 87㎏급 인상에서 100㎏, 용상에서 125㎏, 합계에서 225㎏으로 각각 1위에 올라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