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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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한유섬이 부평우리치과와 함께 2025시즌 ‘희망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한유섬과 부평우리치과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수의 정규시즌 홈런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해 인천 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치과 치료비로 전액 지원된다. 부평우리치과는 한유섬이 정규시즌에서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며 누적된 기금은 시즌 종료 후 전달된다.

한유섬은 “9년째 희망 홈런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 올해도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유섬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0개의 홈런을 기록해 누적 기부금 9천만원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