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파주

    행안부 중앙조정위, 자유로휴게소 ‘파주시 이관’ 최종 의결 지면기사

    파주시는 문발동 소재 자유로휴게소(현 출판도시휴게소)가 파주시 관리로 이관된다고 30일 밝혔다. 자유로휴게소 관리권은 파주시와 경기도, 유관 기관 간 입장 차이로 10년 넘게 분쟁이 이어져 왔으나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파주시 이관으로 의결, 결정했다. 중앙분쟁조정위 결정으로 파주시는 자유로휴게소에 대한 도로관리청 지위를 회복해 도로의 관리·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와 도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주심위원 주재로 5차례에 걸친 실무조정회의를 갖고 각 기관의 주장 및 의견 청취와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 안양 ‘박달1동→박달동’,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
    안양

    안양 ‘박달1동→박달동’,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

    안양시 박달1동과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이 7월 1일부터 각각 ‘박달동’과 ‘호현동’으로 변경된다. 안양시의회는 30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앞서 박달2동 주민들은 지난해 6월 행정동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해 8~10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세대의 63%인 4천798세대가 조사에 참여하고, 그 중 62%인 2천974세대가 ‘호현동’으로의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2024년 10

  • 파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 국제분석능력평가 3년 연속 ‘우수’
    파주

    파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 국제분석능력평가 3년 연속 ‘우수’

    파주시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민간분석기관 등 6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제공 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0 이내면 ‘만족’으로 판정한다.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파주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해 2월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도 11개 농약 성분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제출

  • 부천시, 대한항공과 대장 산단에 1.2조 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
    부천

    부천시, 대한항공과 대장 산단에 1.2조 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 지면기사

    부천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한다. 시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대한항공과 1조2천억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5천845㎡에는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 항공 R&D 및 교육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무인기연구소와 조립장에서는 UAM 시대에 대응해 소

  • 중진공 경기동부지부, 9개 기관과 ‘High R&D 스타트업 육성’ 협의제 발족
    성남

    중진공 경기동부지부, 9개 기관과 ‘High R&D 스타트업 육성’ 협의제 발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동부지부가 성남 지역 9개 기관과 손잡고 미래 경제성장을 견인할 High R&D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는 30일 경기산학융합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기술보증기금 판교지점·성남산업진흥원·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우리은행 판교역프리미엄금융센터·하나은행 판교금융센터·이노비즈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이 함께하는 ‘성남 판교 High R&D 스타트업 육성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성남 판교밸리는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기업이 밀집해

  • 과천경찰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들에 감사장
    피플일반

    과천경찰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들에 감사장

    과천경찰서(서장 김희준)는 30일 보이스 피싱 사기 등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별양지점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별양지점 이모 부장과 이모 주임은 지난 29일 오후 3시께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거액의 수표를 여러 차례 나눠 타행 입금하려는 시도에 수상함을 느꼈다. 얼마전 받은 교육에서 이와 비슷한 신종 사기수법 관련 사례를 들었던 것을 기억한 이들은 책임자를 통해 112에 신고를 요청했고, 경찰관들이 도착할 때 까지 입금처 및 사유 등을 질문하며 시간을 끌었다. 이들이 시간 지연

  • ‘또 떨어질라’ 여전히 불안 떠는 포천 주민들
    포천

    ‘또 떨어질라’ 여전히 불안 떠는 포천 주민들 지면기사

    “우리는 왜 ‘위험한 일상’을 보내야 하나요.” 지난달 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승진과학화 훈련장 인근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3월7일자 1면 보도)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되어간다. 당시 사고로 민간인 40명과 군인 26명이 다쳤고 건물 203동 등 모두 219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후 정부는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이동면 일대는 현재 조금씩 복구되고 있긴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느낄 수 있다. 반복되는 군 사고로 위험이 일상이 된 주민들은 안전 불안과 피해 보상 문제로 어려움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성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해당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저출생 및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 유도를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일반 지자체를 포함해 100여개의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안광림 부의장은

  • 의정부서 6월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열려
    의정부

    의정부서 6월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열려

    의정부시가 ‘2025-2026 시즌 남녀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는 6월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지난 3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게 되며 올해 국내외 주요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다. 이번 선발전에선 2024-2025 국가대표팀, 일반부팀, 고등부 1순위팀이 남녀 대표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세계선수권에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유치해 매우 뜻깊다”며 “

  • 강익수 안양시의원, “시민 혈세로 지원하는 관용차량 사적 이용 및 기록 조작”
    안양

    강익수 안양시의원, “시민 혈세로 지원하는 관용차량 사적 이용 및 기록 조작” 지면기사

    안양시에서 차량 운영비를 지원받는 일부 기관·단체들이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운영 기록을 조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양시의회 강익수(국) 의원은 30일 오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용차량 운영의 방만함을 지적하고, 강력한 경고와 함께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모 기관에서는 골프장 이용 시 관용차를 사용하는 등 차량을 사적으로 운행하는 행위가 드러났고, 많은 기관에서 공적 용무가 아닌 개인 편의에 가까운 출장이나 모임 참석에 관용차량을 동원하고 있는 정황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