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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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붕괴사고 안전대책위 구성, 관련법 개정 필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안산선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자체의 관리감독권한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주민들이 겪는 불안을 해소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신안산선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책위는 남은 공사기간 중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 협의체다. 시민 15명과 토목·지반 등 안전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신안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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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종합병원 유치 숙원 풀릴까…‘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재공모 돌입 지면기사
과천시가 숙원사업인 ‘종합의료시설 유치’에 재도전한다. 지난 2월 ‘불발’로 끝난(2월6일자 8면 보도)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를 재검토해 재공모에 나선 것인데, 이번 재공모에서 사업참여의향서 접수와 최종 사업계획서 접수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천도시공사는 17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공모형 토지매각)’ 공고를 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된 자족시설용지(자족1·준주거지역)로, 과천시와 도시공사는 이곳에 종합병원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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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신뢰 되찾자” 품질 향상 팔 걷은 남양주시 지면기사
만족도 조사, 음용률 전체 2.7% 뿐… 노후 급수관 공사 지원 홍보 강화 남양주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최근 실시한 수돗물 이용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시민 10명 중 7명이 ‘긍정’으로 평가한 반면 물을 직접 음용하는 시민 비율은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17일 시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원처리 응대에 대해 6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현장 대응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과 음용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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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산업진흥원, 반도체·소부장 소공인 1천만원 지원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용인지역 내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소공인과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소공인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025년 소공인 특화 지원사업’은 대상별 수요에 맞춘 신규 패키지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반도체·소부장 분야 소공인에게는 최대 1천만 원, 청년 소공인에게는 최대 7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해오던 시제품 제작, 산업재산권 및 인증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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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서 ‘파주시 RE100 선언문’ 발표 주목
파주시가 세계 29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모인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선보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연대의 중심에 우뚝 섰다. 지난 15~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클레이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대 대규모 국제회의다. 전 세계 29개국 82개 도시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정책 전문가 등 1천600여 명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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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고교 재학생 대상 ‘우리 학교 기록단: 학교를 기억하다’ 운영
하남시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탐색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 ‘우리 학교 기록단: 학교를 기억하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의 대표적인 마을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인 이번 사업은 18일부터 10월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1962년 개교한 남한고등학교가 첫 번째 참여 학교로 선정됐다. 하남지역 고등학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남한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변천사를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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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축제 40주년 기념 SNS 추억사진 공모 이벤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공모 이벤트를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2주간 SNS에서 진행한다. 다음달 16일 장미축제 개막을 약 한 달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에서 에버랜드는 SNS에 응모된 사진 중 40여 점을 뽑아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진 속 인물과 배경이 움직이는 장미축제 스페셜 추억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스페셜 영상은 장미축제 기간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LED 대형 스크린과 온라인에 공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한다. 에버랜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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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농협, 다문화모국방문 항공권 및 농촌희망 장학금 전달 지면기사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김창겸)와 화성 지역농협(대표·김상중 발안농협 조합장)이 지난 16일 팔탄농협 회의실에서 ‘화성시 농협 다문화 모국방문 항공권 및 농촌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다문화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은 농촌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온가족 항공권과 일부 체류비를 지원한다. 농촌 희망 장학금은 농촌지역 농업인 가정의 자녀(초·중·고생)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1가정에 50만원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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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 유도선·큐알(QR) 코드 등 이동·관람 안내시스템 도입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25~5월6일 개최 주최측 방문객 위한 동선 안내시스템 강화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5일부터 5월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문화축제답게 다채로운 도자기 체험과 전시, 공연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고 방문객들이 더 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선 안내 시스템도 강화했다. 축제 동안 원활한 교통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2번 주차장과 2-1번 주차장(고척리 590-3 일원),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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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삼동선’ 예타 통과 여부 내년으로··· 조사기간 8개월 늦춰져 지면기사
성남시·광주시 공동추진 지난해 1월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완료 시점 당초 2월에서 12월로 ‘위례~신사선’ 추진 맞물려 성남시 위례와 광주시 삼동을 잇는 ‘위례~삼동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서울시가 추진하는 위례신사선의 영향으로 올해 말까지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삼동선’은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돼 당초 올해 2월까지 예타가 진행될 예정(2024년 1월 8일자 9면보도=성남·광주시 공동 추진 ‘광역철도’… ‘위례~삼동선’ 예타대상 최종선정)이었다. 16일 성남시·한국개발연구원(KDI)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