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등 잇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연고나 인연이 없는 정치인들의 문자 메시지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과했다. 앞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는데, 해당 커뮤니티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의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알려준 적 없는데 연락처는 어찌 아는지”, “주차된 차 앞 유리에 있는 번호를 가지고 수집한 것 아니냐”, “전화번호는 중요한 개인정보인데
연천군 중면에 위치한 태풍전망대가 19일부터 안보관광을 재개했다. 태풍전망대는 2024년부터 총 4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2025년5월14일자 9면 보도)했으며 평화공원과 법당 개선을 비롯해 전망대 외부 마감재 교체, 주차장·화장실·휴게실 정비, 진입로 개선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말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군과 군부대는 이날부터 관광을 재개했다. 전망대는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 다만 개인 방문객이나 25인 이상 단체의 경우 방문 일주일 전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관광 재개에 맞
‘수서~광주 복선전철’(이하 수광선) 노선이 성남 산들마을 아파트단지 지하를 관통하는 문제와 관련,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에 공식적으로 노선 변경을 요청하고 나섰다. 당초 수광선 성남 구간은 산들마을을 우회해 야산 지하로 예정됐으나 아파트단지를 관통하는 것으로 변경됐고 주민들은 ‘여수동 산들마을 수광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한 뒤 일방 추진, 지반·아파트단지 특성에 따른 안전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하며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국토부는 지난달 예정했던 실시설계 고시는 하
파주시 한강 문발지구 제방공사의 유실위험 지뢰 탐지·제거 작업에 참여하려던 민간업체가 계약 후 시행·시공사도 아닌 육군의 판단으로 일방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군 당국은 해당 지역이 군사지역임을 감안해 관련 법에 따라 민간업체가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반면, 민간업체는 뒤늦게 법 해석에 오류가 있는 부당 결정을 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민간업체인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지난해 6월 ‘한강 문발지구 하천정비 사업지역 지뢰 등 폭발물 탐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동서울변전소 내 ‘초고압 직류변환소’(HVDC·이하 동서울 HVDC) 대체부지 검토(1월14일자 2면 보도)에 들어간 가운데 이로 인해 하남지역의 또 다른 민민(民民)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19일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측이 동서울 HVDC 대체부지로 검토하는 곳은 배알미동 팔당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팔당권지사 인근 부지, 천현동 반환공여구역(옛 캠프콜번), 감일동 넓은바위마을 등이다. 해당 지역은 동서울전력소 증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체 부지로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대체
포천시는 8천100여개 기업이 몰려 있고 1인당 지역총생산(GRDP·2024년 기준)만 5천33만원에 달하는 경기북부지역 최대 생산도시다. 사실상 경기북부의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이곳 상공인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종잡을 수 없는 대내외 경제 상황에 경기 한파까지 덮치자 위기감이 팽배했다. 상공업계 안팎에선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각 기업은 대응책 마련을 서둘렀다. 지역 상공인단체인 포천상공회의소(이하 포천상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게 됐다. 포천상의는 내부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시간이 생명이라는 점을 모두 인지하듯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남다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보상 착수에만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원삼면 일반산단(SK하이닉스)과 비교되는 양상이다. 지난 16일 오후 찾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농협. 평일인데도 예적금 상품을 찾는 고객들로 붐볐다. 지난 15일부터 계약 체결 및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토지주들에게 토지보상금이 지급된 영향때문으로 보인다. 은행 창구에도 토지보상자금 전용계좌개설을 유도하는 홍보물이 곳곳에 붙어 있었고
권혁우 (사)기본사회 수원본부 상임대표가 저서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다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성료했다. 18일 (사)기본사회 수원본부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7일 열린 출판기념회에 정계·시민사회 인사를 비롯해 주최측 추산 수원시민 3천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준혁·염태영 국회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이병학 대한노인회팔달구 노인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권 대표와 인권운동가 최광기씨의 북토크가 진행됐다. 권 대표의 그간의 활동이
광주 곤지암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2021년1월21일자 8면 보도)이던 곤지암중·고등학교 분리가 오는 2030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십 년간 이어져온 중·고교 병설 운영에 대한 문제의식이 도시개발과 맞물리며 구체적인 해법을 찾게 됐다는 평가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최근 ‘곤지암중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행정예고는 학교 이전과 분리를 위한 사실상 첫 공식 절차로 큰 이견이 없을 경우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신설대체이
“가정과 어린이집, 그리고 광주시의 이 삼박자가 맞을 때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정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들의 자존감과 유능감이 먼저 강화돼야 합니다.”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를 14대에 이어 15대까지 이끌게 된 신유리 회장은 취임 소감부터 보육 현장의 현실을 짚었다. 그는 “영유아 보육시설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연합회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시 어린이집은 230여 개소로, 지난해 260여 개소에서 1년 새 큰 폭으로 줄었다. 최근 2~3년 사이 폐원이 이어지면서 조만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