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가 ‘2025-2026 시즌 남녀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는 6월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지난 3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게 되며 올해 국내외 주요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다.
이번 선발전에선 2024-2025 국가대표팀, 일반부팀, 고등부 1순위팀이 남녀 대표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세계선수권에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유치해 매우 뜻깊다”며 “의정부가 한국 컬링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