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주한독일상의와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현재 분양이 한창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분양을 활성화하고 지역산업 전환을 이끌 방안을 모색 중이다. 외국기업 유치는 이를 앞당길 뿐 아니라 전체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한독일상의는 500여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 양국 기업이 상대국 투자를 위해 주로 활용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독일 외무부 자료 기준 한국에 진출
경기도가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세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의정부시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재원 마련을 위해 100억원대 지방채를 발행했다. 내년 경기도의 공공관리제 전체 전환 일정에 맞춰 높은 시비 부담에도 공공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한데다, 최근 재정난까지 겹치며 관련 재원이 고갈됐기 때문이다. 그간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 북부 지자체들은 도에 분담률 완화를 요구해왔으나 도마저 재정난을 이유로 관련 예산을 감액하는 상황이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란 지적이다. 의정부시는 최근 시의회에 제출한 제3회
양주·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교육지원사업인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참여키로 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늘어나는 소규모 학교에 따른 교육여건 악화를 개선할 수 있어 도농복합도시의 혁신적 교육모델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지만, 한편에선 과도한 시골학교 통폐합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교육혁신 선도지역은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학생이 줄어 빈 교실이 느는 소규모 학교를 줄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게 핵심이다. 양주시는 교육혁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가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과 통학 편의성,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혁신 등을 앞세워 수도권에서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취업률은 수도권에서 이 대학이 주목받는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교육부가 올해 초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경동대는 취업률 76.9%를 기록했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평균보다 14.1%p 높다. 전국의 졸업생 1천500명 이상 중·대형 4년제 일반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로, 7년째 이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이 같은 결과가 우연의 산물이
지난해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철도의 운영비로 고양·양주·의정부 세 지자체가 48억원대의 청구서를 코레일로부터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코레일은 교외선의 지난해 운영비용으로 고양시 19억6천만원, 양주시 21억여원, 의정부시 8억여원을 산정해 최근 각각 통보했다. 현재의 교외선은 수요감소와 적자를 이유로 2004년 코레일이 중단한 정기여객열차 운행을 세 지자체가 운영비를 분담하기로 하고 재개한 것이다. 지자체들이 받아든 금액은 본격적으로 운행을 다시 시작한 지난해 분 유류비와 인건비 등으로, 시범운행 기간이었
“시민 삶을 바꾸는 정책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가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장은 지금까지 의회의 제한되고 소극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정책 입안자’로서 역할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다양한 정책이 양산되고 유통되는 ‘정책 플랫폼’으로 표현했다. 한 의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의회가 주도적으로 창출해 내야 한다”며 10대 시의회 전반기 운영 방향을 시사했다. 의회의 정책 플랫폼
한낮 기온이 40℃에 육박하는 극한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에서 계곡·숲 산책과 미술 감상을 한 번에 즐기는 이른바 ‘문화 피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양주시 장흥관광지는 최근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시립미술관인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늘면서 특수를 맞은 분위기다. 다양한 전시 행사가 열린 이유도 있지만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 목적도 크다는 게 이곳 주민들의 반응이다. 장흥관광지에 자리한 장욱진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1917~1990)의 조형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보이는
민선 9기 초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현안으로 떠오른 경기 북부지역에서 자치단체장들의 정부 당국자 접촉이 잇따르고 있다. 사안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직접 전달하고 관련 국가사업 유치를 유리하게 이끌려는 행보로 보인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과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을 앞두고 의정부시와 포천시에서는 새로운 철도노선 확보가 범시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의정부시는 지하철 8호선(별내선)을, 포천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G노선을 각각 유치하려 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청소년 활동과 상담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곤 있지만, 청소년지도사나 상담사 등 고질적인 전문 인력 부족으로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실정이다. 경기 북부지역은 더욱 심하다. 2020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시행한 청소년지도사 실태조사에서 경기 북부 조사 대상자 중 44.3%가 자신의 위치에 불안을 느끼고 53.4%가 이직을 고민 중이라고 답해 전문 인력 부족의 단면을 보여준다. 직업정체성이 흔들리며 확보된 전문 인력마저 유출될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 지역 교육 현장에서는 자격을 갖춘 상담사의 충원을
서정대학교와 우스베키스탄 직업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의 기술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의 국제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의 교육·취업·지역정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정대는 법무부가 지정한 ‘육성형 전문기술학과(E-7-M)’ 운영 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기술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유학생은 재정요건 면제와 시간제 취업 확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우수학생 한국 유학 확대, 졸업 후 국내 취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