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와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건설사업이 한창인 양주지역에서 최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잇따르는 산재 사고에 정부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2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에 근로감독 권한을 부여하고, 감독관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가 근로감독 권한을 갖게 되면 이에 따른 책임 또한 커질 수밖에 없다. 시는 이에 따라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고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또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와의 협
양주시는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2030 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업지역기본계획은 2022년 11월 용역에 착수한지 3년여 만에 나온 것으로 양주 법정 공업지역 25곳, 약 2.54㎢에 대한 관리와 운용방안을 담고 있다. 공업지역별 관리유형 설정, 건축물 권장용도, 지원기반시설 확보, 환경관리 방안 등 종합적인 내용과 함께 산업혁신형·산업정비형·산업관리형·별도관리형·일반관리형 등 5가지 세부관리유형에 따른 관리계획이 포함됐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공업지역기본계획은 향후 공업지역
지역 상권 살리기는 전국 어디서나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상권이 무너지면 지역경제도 함께 침몰의 길로 갈 수밖에 없고 경기에 민감한 관광지라면 더하다. 양주시 장흥은 경기 북부 대표 ‘국민관광지’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황이 악화되면서 노포들도 위기감을 호소할 정도다. 상인들의 힘만으론 위기 극복이 어렵자 양주시가 나섰다. 민선 8기 들어 역대 보기 드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장흥 상권이 흔들리면 양주 서부권 지역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시
양주시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광역화장장) 사업 추진에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경기도의 권고안을 수용해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갈등 조정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느냐에 따라 여론의 향배가 바뀔 수 있어 이번 협의체 구성은 광역화장장 사업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은 경기도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김동연 도지사가 광역화장장 재검토 주민 청원에 대해 도의 직접 개입에 한계가 있다고 전제하면서 “사업 후보지에 대해 지역 주민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주지역에 자율형공립고등학교와 과학중점고등학교가 잇달아 생기면서 고교 교육에 일대 변화가 일고 있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양주고와 백석고, 덕정고 3개교가 ‘자율형공립고 2.0’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옥정고와 덕계고 2개교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낙점됐다. 자율형공립고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교육과정에서도 일반고보다 자율성이 커 사립고와 교육 격차를 줄이는 이점이 있다. 특히 교육 자율성은 자율형공립고 1.0과 비교해서도 월등해 자립형 사립고나 특수목적고 수준에 버금가는 것으로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국내에서 보이스피싱 사기행각을 벌여온 조직원들이 구속됐다. 양주경찰서는 전기통신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40대와 6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검찰 수사관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돼 수사 중”이라며 “보유자금이 범죄와 관련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국가금융 환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해외거점인 캄보디아에서 최근 귀국하는 과정에서 체포됐다. 이들에게 속아 돈을 빼앗긴 피해자
두 살배기 아기를 혼자 두고 사흘간 집을 비운 2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유기 방임 등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후 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아동 방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대원들이 신고된 집으로 출동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 사다리차로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에는 쓰레기더미 속에 2살 난 아기가 혼자 있었고 당시 폭염 속에 선풍기가 켜져 있었다. A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아기는 3일간 혼자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기
양주시가 드론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집중해 온 가운데 옥정2동과 장흥자연휴양림 일원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됐다. 31일 시는 국토교통부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관내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서비스 모델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승인, 비행안정성 인증, 특별비행승인 등 비행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제1구역 옥정2동 일원(4.1㎢)과 제2구역 장흥자연휴양림 일원(0.18㎢)이다. 제1구역은 도심형 드론 배송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
양주시의 최대 관광지인 장흥유원지 상권이 위기를 맞고 있다. 상인들 사이에서는 1년 중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 특수’가 자취를 감췄다는 말이 돌 정도다. 30일 장흥유원지 일대 상인들에 따르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7월 성수기에도 여행객의 발길이 뜸해 이 일대 요식업과 숙박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실제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된 지난 주말에도 송추·일영계곡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이에 반해 근처 수도권 제1순환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등 외지로 빠져나가는 차들로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이 일대 식당 업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