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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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8906번 양주옥정신도시 서부권 정차
광역버스 8906번이 양주시 옥정신도시 서부권을 경유한다. 1일 시에 따르면 광역버스 8906번은 올해 입주가 시작된 옥정신도시 24~25블럭 및 단독주택 B5~10블럭에 마련된 옥정25단지 정류장에 11월 중 정차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10월30일 이 지역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91번이 이곳을 경유토록 노선을 조정했다. 8906번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 옥정과 의정부를 거쳐 부천터미널까지 연결하는 광역노선이다. 강수현 시장은 “8906번 추가 정차와 내년 신규 광역버스 운행으로 옥정 서부권 교통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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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부지 선정을 끝내고(6월14일자 7면 보도) 지자체 투자계획까지 앞둔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광역화장장)'이 때아닌 입지 논란에 휩싸였다.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측이 부지 선정 철회를 요구하자 시는 즉각 정쟁화에 '제동'을 걸었고, '방성1리 종합장사시설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도 시의회 파행관련 종합장사시설을 볼모로 물타기하지 말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0월30일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은 성명을 내고 “광역화장장 안건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회천신도시, 옥정신도시 주민들을 비롯한 양주시민들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왜 하고많은 한적한 곳을 놔두고 하필 시 한가운데 화장장을 짓는지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요청대로 화장장 위치는 원점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광역화장장 부지는 지난해 12월 백석읍 방성리 일원(80여만㎡)으로 최종 선정된 상태다. 시는 이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시는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시의원들의 입장은 사실상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것이라 판단된다"며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정쟁은 사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2년여 간 각계대표와 전문가들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설치후보지 공모, 부지선정 절차, 각종 타당성 조사 및 용역, 공동추진 6개 시 투자협약서 체결 등 사전 행정절차를 공개적으로 추진해온 현시점에 사업부지 변경검토 요구에는 설득력 있는 대안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자체 투자협약을 눈앞에 둔 마당에 부지 변경은 확실한 대안 없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400억원 기금 등 각종 주민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을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건립사업을 지지하는 수많은 시민에게 당초 약속한 주민지원사업은 어떻게 대체하고 부지선정 절차는 어떤 식으로 다시 하겠다는 것인지, 이미 협약체결 논의 중인 공동추진 6개 시 및 시의회에도 입장번복으로 대외신인도 하락이나 행정신뢰는 수습할 방안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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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특화 산책로 8개… 도심 속 '사계절 만끽' 힐링 숲세권 지면기사
비규제지역, 중도금 무이자 혜택1호선·GTX 호재 등 접근성 향상 한신공영이 양주시 덕계동 일대에 들어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1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다.분양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하며 25~27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양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있다.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1㎞가 넘는 8개 특화된 산책로를 조성해 사계절 자연을 모두 만끽하며 365일 숲세권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내부 설계 역시 돋보인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에 유리하며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의 설계로 널찍한 개방감도 자랑한다. 주방은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ㄱ', 'ㄴ'자 구조를 적용했고 곳곳에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과 함께 키즈존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교통·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이 계획돼 있다. 단지 앞으로는 서울 도봉구까지 연결되는 평화로가 있으며 3번 국도,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인근에 마트와 아울렛 등의 상권을 갖췄으며 교육 환경으로는 덕산초, 덕계중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