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백학호수에 6·25전쟁 영웅인 군마(軍馬) ‘레클리스(Reckless)’ 하사의 동상이 우뚝 섰다. 6·25전쟁 76주년을 한 달여 앞두고 건립된 레클리스 하사 동상은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지역 안보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학호수는 1942년 일제 강점기에 농업용수 공급 목적으로 축조돼 주변 농경지 136㏊에 용수를 공급하고 평소 낚시터로만 이용됐으나, 동상 건립으로 백학호수를 거점으로 한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2020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군은 이후 5년여 동안 수차례 협의를 오가며
가평군을 비롯해 아직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군들은 사활을 걸고 오는 7일까지의 추가 신청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지역 정치권 안팎의 성명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군이 있는가 하면,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결집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지역도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군에서 인구증가는 물론 소비 진작 등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는 점을 보고, 재정투입으로 인한 손해보다 이득이 월등히 클 것이란 계산이 군들 간 경쟁에 불을 지핀 것이다. ■ 군은 참여 의지 강하지만… 첩첩산중인 이유
‘1천836만원→2천540만원’. 연천군 전곡읍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김모(63)씨의 올해 4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8%가량 늘었다. 통상 2~4월은 새학기 시작과 겹쳐 매출이 1년 중 가장 부진한 시기인데, 이 정도면 평균치에 근접해 선방했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김씨가 반등의 절대적 요인으로 꼽는 건 ‘농어촌기본소득’이다. 연천군은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주소지를 둔 모든 군민에게 지급(1월분 4월에 소급적용)했다. 김씨는 “4월까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2일 개막한 가운데 첫날부터 매표소 맞은편에 위치한 연천 농산물 판매장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농산물 판매장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 성인은 7천원의 축제 입장료를 내면 5천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받고, 아동과 청소년은 3천원 입장권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말 오후에는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율무를 활용한 식음료와 뻥튀기,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학부모와 자녀들의 관심을 끌었다. 휴일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특정 국가 중심에서 주변 동남아국가로 확대·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국적 계절근로자의 비중과 재입국 비율이 높아지면서 농가 부담 증가나 다툼 등이 발생, 캄보디아·라오스 등 타 국적의 계절근로자 배치 요청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군에 따르면 연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부터 베트남 동탑성에서 59명이 한국에 입국한 이후, 현재까지 농업 인력 지원을 위한 방한 규모는 누적 700여 명에 달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베트남의 경우 결혼이민자 가족이거나 기관 추천 등으로 지난
오는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천군 광역의원 선거의 경우 4대1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희정(56)·최영효(43) 후보와 국민의힘 윤종영(55)·김미경(63) 후보 등 총 4명이다. 우선 민주당 서희정 후보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복지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인물이다. 제8대 연천군의원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이해도와 정책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같은 당 최영효 후보는 40대 기수론을 앞세워 세대교체론을 부각시키고 있다.
202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된다. 봄꽃이 만개한 선사유적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명을 문화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에듀테인먼트형 콘텐츠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부터 유료 입장을 도입한 연천군은 성인 입장료 7천원 중 5천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하고, 18세 이하 소인은 3천원 전액을 지역화폐로 돌려준다. 또한 군 장병 단체,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상호)은 지난 30일 관내 폐교시설 2곳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의 노후도와 안전 상태, 대부계약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달 12일부터 시작된 관내 폐교 11곳에 대한 관리 점검을 마무리하는 과정이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건물 외벽 및 지붕 등 주요 구조부의 안전 상태 ▲시설 내·외부 누수 여부 ▲배수시설 관리 상태 ▲대부계약 목적 준수 및 무단 전대 등 계약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됐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폐교 11곳 중 9곳은 청소년수련원과 드론
연천군이 정부의 향후 10년간의 철도계획을 담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원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경기도를 통해 경원선(동두천~연천~철원 월정리·50.8㎞) 구간을 복선전철로 잇는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2026~2035)을 주관하는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국가철도망계획은 정부가 10년 단위의 사업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 분야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에 반영돼야 국비 투입은 물론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의 근거가 생긴다. 경기도에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북부지역 경원권 5개 지자체가 과천경마장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고 연대에 나섰다. 이들 시군은 17일 의정부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김종훈 포천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서명했다. 과천경마장과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동선언문이 각각 발표됐으며 경기북부 유치의 당위성과 지자체 간 소모적 경쟁 지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선언은 경기북부지역이라는 같은 생활권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