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 역량 성장 공간인 ‘연천 청소년 AI센터’가 지난 17일 개관했다. AI센터는 연천읍 문화로 140에 위치, 지상 1층 연면적 333.23㎡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내부에는 첨단 AI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인존’과 코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서브존’, 팀 프로젝트 공간인 ‘팀워크존’, AI 및 4차산업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될 클래스 A·B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천군은 최근 지역 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원시 서둔동에서 열렸으며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고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근로자들은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전통 가옥을 둘러보고 민속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휭 반 프억 토씨는
연천군이 민통선 일원의 전망대를 활용,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16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전망대를 활용한 관광개발정책과 관련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용역은 지방소멸 위험에 처한 현실에서 안보관광 자원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연천지역에는 백학면 백령리의 상승전망대, 장남면 고랑포리 비룡전망대, 신서면 덕산리 열쇠전망대, 중면 횡산리 태풍전망대 등 4개소의 전망대가 있다. 이중 태풍전망대는 도·군비 4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12월말까지 대대적인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금융안전 및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가족센터의 이날 교육은 최근 군 장병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도박, 마약류 접근, 금융사기 피해 등 사회문제의 예방 및 청년 병사의 건전한 금융생활과 사회적 복귀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폐쇄적인 군 복무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금융·심리적 취약성 문제를 예방하고, 병사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 중심으로 군 내부에서 증가하는 온라인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상호)이 12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이 키우는 인재, 연천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자율형 소규모학교 특화 프로그램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유관기관 단체장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는 ‘교육발전특구로 연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인천 강화군, 포천시, 파주시 등 타 지역의 특화사업 사례 소개에 이어 지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이영목)가 12일 연천군 소재 한탄강댐 물문화관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군남댐·한탄강댐 1차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천군·포천시·파주시 지자체 담당자, 지역 주민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수기 대비 댐 운영 정보 공유와 댐 상·하류의 위험지역 점검 결과 등 종합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목 지사장은 “극한 홍수에도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연천군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접경지역 경제발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그린바이오산업에서 의료용 헴프(대마)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이점들과 앞으로의 규제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동국대 신성준 교수의 ‘그린바이오산업에서 헴프의 가치’를 시작으로 동국대 김광기 교수의 ‘헴프를 이용한 의약품 활용’, (주)네오켄바이오의 김정국 사장의 ‘법률 개정을 통한 주요 선진국의 헴프산업 현황’, 동국대
NH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한창기)는 10일 연천군과 군의회 및 관내 농협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연천군청에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출근하는 군청 직원들에게 연천쌀로 만든 컵밥과 식혜로 구성된 아침밥세트 500 여개를 나눠주며 쌀 소비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덕현 군수는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은 쌀소비 증대로 이어져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쌀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지부장은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 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전곡읍 은대공원 족구장에서 ‘우(리)다(함께)다(같이)’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정신건강 회복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돋움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과 협동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