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구리
구리토평2, 상반기 지구지정 물건너가나 지면기사
교통·생활·문화·첨단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구축한 자족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이하 토평2지구)의 지구지정이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제한구역(GB) 중에서도 ‘수질 1·2등급지’가 포함돼 있어 수질오염관리대책을 세우는 절차가 까다로운 탓에 올해 상반기 지구지정 목표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GB가 해제될 경우 수질오염원관리대책을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첫 사례가 된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리시 등에 따르면 토평2지구 개발계획은 2025년 내 지구지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구리시, 44일간 다중이용시설 집중안전점검
구리시는 오는 6월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이다. 올해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숙박시설, 요양시설,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교량, 공사 현장 등 총 60개소에 달한다. 점검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토목·소방·전기·가스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 할 계
-
구리시 개별공시지가 3.48% 상승
구리시 관내 개별필지의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3.48% 상승했다. 경기도 평균 3.16%에 비해 상승률이 조금 더 높았다. 구리시는 2025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인 2만3천300개 필지에 대해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산정의 기초로 활용되는 지표다. 올해 상승률은 3.48%이며,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로 1㎡당 1천141만원(3.3㎡당 3천765만3천원)이다. 최저지가는 대성암 북측 근거리에 있는
-
“5월엔 지역화폐쓰세요!”… 구리시, 인센티브 10% 확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구리시가 구리사랑상품권 지원을 확대한다. 구리시는 29일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구리사랑상품권을 월 8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대 인센티브가 8만원이다. 기존 월 70만원 한도에서 6%의 인센티브(최대 4만2천원)를 책정했던 데 비해 최대 인센티브가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달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15억원으로 책정했다. 시민들이 150억원을 지역화폐로 구매하면, 시가 예산으로 15억원을 발행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
-
백경현 시장 공약이행률 70.4%…상반기에 3건 더 추가예정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의 공약사업 중 100건의 공약사업이 완료돼 이행률이 70.4%라고, 구리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완료된 100건의 지속적 추진 상황과 진행 중인 42건의 공약사업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공약 추진부서의 국·소장과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내걸어 10개 분야 142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중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
-
‘구리 유채꽃 축제 인파 몰리는데’… 세종-포천고속도 남구리IC 나들목 점검 절실 지면기사
구리시 전체 인구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잘못된 표지판 등 도로교통 미비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리시의회 김한슬(국) 의원은 최근 행사장인 구리한강시민공원 인근 남구리IC 나들목 회전교차로의 표지판이 실제 도로 구조와 전혀 달라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입방향의 표지판에는 12시, 3시 방향에 도로가 있는 것으로 표기됐지만 실제 도로는 9시, 12시 방향에 있다. 도로 표시내용도 전혀 달라,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도로는 12시 방향이 아니라 9시 방향 도로다. 김 의원
-
구리전통시장 개보수 내달 본격 추진 지면기사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 개보수공사가 오는 5월26일 시작된다. 구리시는 개보수공사가 진행되는 1구간(약 100m) 내 상인들의 의견을 받아 다음달에 아케이드 개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구리전통시장의 새로운 아케이드는 오는 7월30일께 완공돼 상인들은 8월부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2009년 1구간에 설치한 폴리카보네이트 아케이드를 난연소재로 교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통시장의 아케이드 1구간 개보수공사는 2023년 구리전통시장상인회가 경기도의 전통시장 환경개
-
유채꽃 축제 안전점검회의…인파관리가 핵심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구리시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완겸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시 안전관리 실무위원 19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8명 등 총 28명이 참석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특히 9일 전야제 행사의 드론쇼와 11일 폐막식 행사의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및 불꽃쇼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밀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동통로 확보, 안전관리요원 배치, 인파 밀집 상황관리, 교통대책 등이 주로
-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5월부터 ‘난연소재’로 교체한다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 개보수공사가 오는 5월26일 시작된다. 구리시는 지난 24일 개보수공사가 진행되는 1구간(약 100m) 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받아들여 다음달에 아케이드 개보수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구리전통시장의 새 아케이드는 오는 7월30일께 완공돼 8월이면 상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2009년 1구간에 설치한 폴리카보네이트 아케이드를 난연소재로 교체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023년 구리전통시장상인회가 경
-
‘장애인 권리찾기’ 구리시의회 제도적 뒷받침 약속
‘장애인의날’(4월20일)과 인접해 열린 구리시의회 349회 임시회에서 장애인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성태(민)·이경희(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 장애인 정책의 부족한 점을 짚고 조례 제·개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25일 3차 본회의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사’를 공공이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에 배치토록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우리가 보고 즐기는 일상이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여전히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다”면서 “그 간극을 메워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현장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