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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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고구려대장간마을’ 역사속으로 지면기사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지로 유명한 구리 ‘고구려대장간마을 야외전시장’이 철거된다. 구리시는 3일 고구려대장간마을의 야외전시 시설을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1억6천여 만원의 철거 및 폐기물처리 비용을 구리시의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야외전시장 밑에 있는 고구려유적박물관은 철거대상이 아니다. 아직 철거 용역을 발주하기 전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거치고 나면 대략 다음달에는 철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사기간을 45일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2008년 4월25일부터 2023년 6월까지 15년간 1천500년전 고구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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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구리 새음교회 화재 진압…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어
구리시 교문동 새음교회 화재가 화재 발생 2시간여만에 큰 불이 진압돼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중에 있다. 구리소방서는 2일 오후 8시18분께 이같이 밝혔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오후 예배를 앞두고 모여있던 신도들은 화재 발생으로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목격자들은 건물 옥상을 덮은 돔 구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새음교회 건물 옥상은 큰 돔형태로, 천으로 덮여 있는데 해당 돔 구조물에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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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 새음교회 화재
2일 오후 6시12분께 구리시 교문동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새음교회 지붕(추정)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 등 18대 45명이 동원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내부에 진입해 약 100여명을 탈출시켰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해 사상자 발생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경찰은 새음교회로 진입하는 한다리길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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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GH구리 이전과 서울편입 동시 추진 천명
백경현 구리시장이 2일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과 구리시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 재개 조건으로 ‘서울편입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음(2일자 3면보도)에도 당초의 입장을 재차 천명한 셈이다. 특히 구리시는 구리시 5선 의원인 윤호중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가 된 것을 서울편입 행정절차 돌입의 기회로 보고 있다. 2일 백 시장은기자회견에서 “경기도를 직접 방문해 서울편입은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않았음을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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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도시공사 설립·운영 조례안 손질 지면기사
구리도시공사가 민관합동 사업을 목적으로 현물출자받은 랜드마크 부지(인창동 673-1번지 일원)를 민간에 매각(6월18일자 5면 보도)하려 하자 구리시의회가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재의결을 받기로 했다. 해당 토지가 시에서 공사 소유로 변경돼 ‘법적인’ 공유재산은 아니더라도 넓은 범위에서 ‘구리시 재산’임에도 집행부 판단을 제어할 공적 수단이 없다는데 의회가 문제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하는 경우 시장 승인만 요구했던 것을, 시의회 사전 의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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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의회 패싱 공기업 소유 부지 매각’ 조례 손본다
구리도시공사가 민관합동 사업을 목적으로 현물출자 받은 랜드마크 부지(인창동 673-1번지 일원)를 민간에 매각(6월18일자 5면 보도)하려 하자 구리시의회가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구리도시공사 조례)를 개정해 재의결을 받겠다고 별렀다. 해당 토지가 구리도시공사의 소유로 변경돼 ‘법적인’ 공유재산은 아닐지라도 넓은 범위에서 ‘구리시 재산’인데, 집행부의 판단을 제어할 공적 수단이 없다는 데 여야가 문제의식을 같이 하고 있다. 30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하는 경우 시장 승인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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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부단체장 프로필]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 지면기사
민선 8기 3년만에 부임하는 첫 구리시 부시장으로 엄진섭(사진) 현 이천시 부시장이 낙점됐다. 1967년생인 엄 부시장은 미국 텍사스주립대 경제학 석사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을 주도했다.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경기도 자원순환과장, 과학기술과장, 환경과장 등을 역임했고, 환경국장만 두 번 역임한 환경 전문가다. 이후 김포시와 이천시에서 부시장을 역임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여러 후보자 중 엄 부시장을 꼽은 배경에 대해 “구리시가 3번째 부시장 자리로, 부시장 경력이 풍부해 행정과 대외적 과제를 풀어낼 적임자”라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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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사노동 ‘E커머스’ 조성사업, 올 하반기에 예타 통과 전망” 지면기사
구리시의회 정례회 중 시정질의 답변에 나선 백경현 구리시장이 이번 하반기에는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물류단지 사업타당성 부족 결과를 통보받은 바 있다. 백 시장은 권봉수(민) 의원이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의 현황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정부는 2020년 7월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구리시 사노동 일원 96만2천107㎡에 SOC 디지털화 사업분야 스마트물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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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장 임기 1년 남기고 부시장 부임할 듯 지면기사
민선 8기 임기 1년을 남겨두고 구리시에 부시장이 부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경기도와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경기도가 오는 7월1일 실·국장 인사 때 구리시 부단체장을 발령내면 이를 수용할 것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아직 인선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추천 인물을 두고 양 측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가 부시장의 임금과 시책추진비를 담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시의회를 설득하는 중에 부시장 수용 의지를 밝히면서 부임 기대감이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추천받은 후보자 검토가 이틀 동안에 진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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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5급 승진대상자 5인 발표… 교육 후 8월 발령
구리시가 5급 승진 대상자 5명을 발표했다. 총무과 박정희 지방행정주사, 수도과 김현태 지방공업주사, 보건정책과 문복형 지방간호주사, 보건정책과 박정숙 지방간호주사, 건축과 김상수 지방시설주사 등 5인이다. 승진인사 기준으로는 ▲행정실적, 능력, 경력, 전공분야, 인품 및 적성 ▲업무비중, 시정기여도, 성실성, 현직급 임용일, 최초 임용일,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승진후보자 명부상의 순위 ▲교육훈련 의무시간 충족을 제시했다. 시는 이들에 대한 교육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 인사발령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