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동두천초, 경기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학교 선정
    동두천

    동두천초, 경기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학교 선정

    동두천초등학교가 올해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공모전에서 개축 분야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됐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개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디지털 기반의 첨단 학습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업 대상인 43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가 서류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동두천초를 개축 분야 우수시설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동두천초는 노후화된 기존 교사 1·2호동을 철거

  • 동두천

    ‘육지 속 섬’ 동두천 걸산동, 신규 주민 통행증 발급 무산 지면기사

    미군기지에 둘러싸여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동두천 걸산동 주민에 대한 미군의 신규 통행증 발급이 중단돼 논란(4월29일자 1면 보도)인 가운데 신규 전입자 통행증 발급이 끝내 거부됐다. 동두천시는 걸산동 신규 전입자 4명에 대한 미2사단 측의 신원보증에도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가 기지 보안을 이유로 통행증 발급 불가 입장을 최근 통보해 왔다고 4일 밝혔다. 미군 기지사령부는 2022년 6월부터 보안을 이유로 걸산동에 새로 전입한 주민들에게 통행증 발급을 중단, 통행증이 없는 주민들은 위험한 임도를 이용해 먼 길로 마을을 오가

  • 청소 중 쓰러져 숨진 동두천 환경노동자…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부검 소견
    노동

    청소 중 쓰러져 숨진 동두천 환경노동자…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부검 소견 지면기사

    청소 중 쓰러져 숨진 동두천시 소속 환경미화 노동자(10월24일 인터넷보도)가 심근경색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소견이 나왔다. 27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이날 경찰에 5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급성 심근경색이 있었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과 같은 뇌심혈관계 질환은 과로사의 대표적 징후로 꼽힌다. A씨가 속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시가 지난해 퇴직 인원에 대한 충원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업무를 떠안은 A씨가 과로로 인해 사망했다고

  • 동두천 환경노동자 청소중 쓰러져 숨져… “결원보충 지속 호소해와”
    사건·사고

    동두천 환경노동자 청소중 쓰러져 숨져… “결원보충 지속 호소해와”

    동두천시 소속 환경미화 노동자가 청소 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동두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15분께 동두천 소재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의정부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청소노동자인 A씨는 당시 혼자 인도에서 쓰레기를 치우다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속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시가 퇴직 인원에 대한 충원 요청을 방치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공연대노조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 53학급을 대상으로 ‘2025 동두천 미래교육협력지구-다가치공유학교 연계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음식 다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자원 ‘초록지기’와 학교를 연계해 학생들이 전통 식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식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전통 재료를 활용해 직접 다식을 만들어보며 조상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

  • 동두천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본지정 등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제시

    동두천시가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의 핵심과제로 교육발전특구 본지정과 생활밀착형 교육혁신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로 지정된 시는 핵심과제와 함께 도서관 개편·찾아가는 과학관·드론 체험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연계해 ‘작지만 강한 교육도시’로의 대전환을 마련중이다. 시의 구상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현실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단순 교육사업을 넘어 정주 매력 제고와 인구 유입 확대까지 포괄하는 중장기 비전을 담았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본지정을 통해 교육이

  • 동두천시, 제37회 시민대상 수상자 4명 확정
    피플일반

    동두천시, 제37회 시민대상 수상자 4명 확정

    동두천시가 제37회 동두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4개 부문에서 1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여 4명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윤문희 ▲효행선행 부문 채임순 ▲문화예술 부문 김재만 ▲체육진흥 부문 박용선씨다. 윤문희 씨는 1999년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을 시작으로 적십자 희망풍차 구호품 전달,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발굴, 생명사랑 1대 1 꾸러미 활동, 환경정화 및 야간 방범 등 다양한 자원봉사에 힘써 왔다. 채임순 씨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오랜 세월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이웃 어

  • 동두천 원도심 ‘문화·상권 연계’ 도시재생 나선다
    동두천

    동두천 원도심 ‘문화·상권 연계’ 도시재생 나선다 지면기사

    동두천시가 ‘문화로 걷고 상권에 머무는 원도심 활력 프로젝트’를 중장기발전종합계획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시의 이번 계획은 미군기지 중심의 단절된 도시 구조와 기능 쇠퇴로 인한 인구 유출, 상권 침체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동두천 원도심을 ‘일상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권’으로 탈바꿈시켜 도시 재생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행정 의지가 반영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기존 운영 중인 공공시설과 조성 중인 시설까지 포함, 생활권 클러스터로 연결하고 문화 소비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회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프로

  • [지방의회, 내가 뛴다]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부의장
    동두천

    [지방의회, 내가 뛴다]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부의장 지면기사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시민 화합발전의 중심에 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두천시의회 황주룡(58) 부의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구조적으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도화 시키는 기초의회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의장은 대한적십자사 이담봉사회장, 사회단체 어수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의회에 입성했다. 그는 이에 앞서 시청 민원상담관, 시장 비서실장, 국회의원 비서관 등의 경험을 통해 행정역량을 쌓았다. 황 부의장은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지역 현실에 맞는 의제 설정과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 지역상권에 스며드는 ‘동두천시 락페스티벌’… 3일간 뜨거운 난장
    동두천

    지역상권에 스며드는 ‘동두천시 락페스티벌’… 3일간 뜨거운 난장 지면기사

    ‘제25회 동두천시 락페스티벌’이 오는 12일 신천교 하부 둔치에서 개막된다. 14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락페스티벌은 그동안 소요산 및 보산동 관광특구에 설치된 상설무대에서 신천 특설무대로 옮겨 방문객들의 지역상권 유입을 시도한다. 이번 락페스티벌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청년팀의 무대 참여를 확대하고 행사장 주변 음식점과 먹거리존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무대공연은 FT아일랜드, 로맨틱 펀치, 소찬휘,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