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추진하는 의정연수원을 연천군에 건립하기로 했다. 8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부지선정위원회는 설립 목적 부합 여부, 지역 특성, 이용 편의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의정연수원 부지로 연천군을 확정했다. 앞서 의정연수원 부지 공모에는 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안성, 연천 등 6개 지자체가 신청해 유치 경쟁을 벌인 바 있다. 건립지로 선정된 연천군은 반색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과 군의회의 합작품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결과”라며 “연천군은 의정연수원 설립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천군은 DMZ관광열차의 ‘연천 코스’(5월22일자 9면 보도)가 7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천군과 코레일관광개발(주)가 공동 주관하는 DMZ관광열차는 23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45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오전 11시 파주 문산역에 도착한다. 이후 문산역에서 셔틀 관광버스를 이용해 낮 12시40분께 연천군 전곡재래시장으로 이동, 1시간가량 점심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열쇠전망대에서 오후 2시30분까지 DMZ(비무장지대)를 바라보며 남북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게 된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장남면 호로고루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추진하는 의정연수원을 연천군에 건립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 탈락한 시·군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도의회는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설립 목적 부합 여부, 지역 특성, 이용 편의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의정연수원 부지로 연천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의정연수원 부지 공모는 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안성, 연천 등 6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이날 부지 선정 결과가 발표되자 공모에 참여한 시·군들 희비가 엇갈렸다. 연천군은 반색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과 군의회의 합작품으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회장·양수정)가 최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달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린 제32회 구석기 축제 중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다. 유치부, 초등학생부 등 561점 출품작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민자치회는 시상식에서 ▲연천군수 대상 3명 ▲연천군의회 의장 최우수상 3명 ▲전곡읍장 우수상 3명 ▲주민자치회장 우수상 3명 등 총 12명에게 상장 수여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구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문화의집 친구사랑Day 행사와 연계한 청소년 통합참여기구 ‘Y-voice’ 2차 모임 및 청소년 권익·권리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교육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하나의 기구로 통합해 운영하는 첫 사례로, 청소년들의 지역 및 교육정책의 수혜자에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권리 알림존(카드뉴스, 피켓), 권익 실천 체험존(권리 OX퀴즈, 친구사랑 메시지존(응원 메시지 쓰기)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연천군과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개성 식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군의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 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 일환이다.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개성음식’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고려 수도 개성 음식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성의 사계절 대표음식 전시를 보며, 개성을 대표하는 조랭이떡과 꽃절편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연천군은 개성 식문화 체
연천군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호로고루성 주변에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7월 호로고루에서 열릴 해바라기 축제 개최를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마음을 모았다. 지난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만반의 준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취소되며 축제를 기다린 관광객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자치위는 축제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겨 준비에 돌입했으며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자치위는 해바라기 씨앗 파종을 시작으로 축제장 조성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방문객에 선
동두천시 6·25참전유공자회는 지난 19일 동두천예절원(원장 이병권)과 함께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및 미망인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자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단체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올바른 전통차 시음법을 배우고, 긍정적인 대화법을 통해 서로의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며 다식 문화를 체험했다. 참전유공자 A씨는 “국가를 위해 싸운 우리의 노력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잠시
연천군이 DMZ 관광열차의 연천 코스를 새롭게 마련해 틈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014년 첫선을 보였던 서울~백마고지를 운행하는 DMZ 관광열차는 2019년 4월 경원선 전철화 공사로 인해 디젤동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멈춰섰다. 이에 군은 기존 철도 운행을 대체할 수 있는 셔틀형 버스 관광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모색해 왔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권백신)과 본격 협의를 앞둔 군은 오는 6월부터 매월 두 차례 토요일에 서울~문산 간 경의선 DMZ 관광열차 연천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문산역에서 하차
연천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가졌다. ‘소통과 리더십, 존중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김덕현 군수 주관으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중심으로 영렸다. 이날 프로그램은 조직 내에서 실제 발생할ㄱ 수 있는 상황을 예시로 하급자 입장과 고위직 입장을 나누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역할을 바꿔가며 상호 입장을 이해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김덕현 군수는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