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순장(소그룹 리더)을 대상으로 7일까지 ‘통일순장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4일부터 3박4일동안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의 대학생 리더 100여 명이 모여 한반도 통일미래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통일과 북한에 대한 생각을 교류한다.
이번 캠프는 △통일 가상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문화, 관광, 물류, 자원 등 에서의 변화를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하는 「통일미래체험」 △통일 한국 여행에 대해 상상하는 실외 체험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이화여대 박원곤 교수의 특강을 통해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6일에는 ‘김수경 통일부 차관과의 통일토크’를 마련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통일 과정에서 청년의 역할,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일상 속에서 통일을 위한 실천 방법 등에 대해 질의 응갑 시간을 갖는다.
통일부는 다음 달 AI 설명 로봇을 도입, 하반기에 ‘미래관’을 단계적으로 리뉴얼하여 좀 더 생생한 통일미래를 체험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