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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속도… 연내 시공사 선정·내년 3월 ‘첫삽’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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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통행증 보여달라는 ‘꽉 막힌’ 마을 [육지 속 섬 ‘걸산동’ 통행제한 논란·(上)]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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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전곡’ 제32회 연천구석기축제 5월2일 개막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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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FC충주, 연천FC로 연고지 이동… 내년부터 리그 참가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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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체육회장, 빙상장부터 매듭을” 커지는 목소리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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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리선사유적지 내 ‘보이는 수장고’ 공개 지면기사
연천군이 전곡리선사유적지 내의 옛 구석기 유적관을 수장고(연천의 보물, 보이는 수장고)로 리모델링해 일반에게 유물을 공개한다. 2일 개관하는 수장고는 최무장 전 건국대 명예교수가 기증한 각종 유물을 보관, 전시하게 된다. 옛 구석기 유적관의 실내(145.8㎡)를 리모델링한 수장고는 1979년 1차 전곡리유적 발굴조사 현장사무실로 사용됐다. 2002년부터는 전곡리유적 관리사무소 및 실내체험장으로 활용됐지만 2019년 이후에는 미사용 상태로 방치돼 왔다. 이에 군은 최 교수가 기증한 유물이 고대사 및 민속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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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가족센터, 5월 애(愛) 리마인드웨딩 부부교육 진행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7회 5월 애(愛) 리마인드웨딩 대상자를 위한 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부교육은 오는 5월10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제7회 5월 애(愛) 리마인드웨딩을 치르는 대상자를 위한 사전 부부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리마인드웨딩의 대상자 3팀과 부부교육 신청자 2팀을 포함해 5팀이 부부교육에 참가했고, 총 3회로 나눠 진행됐다. 1회는 한국부모교육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순 소장의 ‘우리부부의 행복지수는?’의 교육을 시작으로 2회는 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의 ‘사랑의 서약서 작성’, 3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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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사동초, 흡연예방 캠페인 주간 운영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박기검)가 지난 28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흡연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교육으로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학교는 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흡연예방 볼링’, ‘폐활량 겨루기’와 같은 게임형 체험 활동과 ‘금연다짐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을 체험했다. 또, 가정과 연계한 ‘노(No) 담!’ 2행시 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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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선사유적지 내 ‘연천의 보물, 보이는 수장고’ 5월2일 개관
연천군이 전곡리선사유적지 내의 옛 구석기 유적관을 ‘연천의 보물, 보이는 수장고’로 리모델링해 일반에게 유물을 공개한다. 오는 5월2일 개관식을 갖는 수장고는 최무장 전 건국대 명예교수가 기증한 고고·민속학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보관하고 전시하게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옛 구석기 유적관의 실내(145.8㎡)를 리모델링한 수장고는 1979년 1차 전곡리유적 발굴조사 현장사무실로 사용됐다. 2002년부터는 전곡리유적 관리사무소 및 실내체험장으로 활용됐지만 2019년 이후에는 미사용 상태로 방치돼 왔다. 이에 군은 최 교수가 기증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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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북부 차이가 불러온 분노 [육지 속 섬 ‘걸산동’ 통행제한 논란·(中)] 지면기사
주한미군 기지 반환이 지연되면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안보 희생에 상응하는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반환대상 주한미군 공여구역 중 활용이 가능한 부지는 총 22곳이다. 이 중 남부에 위치한 2곳은 모두 반환됐지만, 북부는 16곳 중 4곳(캠프케이시·캠프모빌·캠프호비·캠프스탠리)이 아직 반환되지 않았다. 경기 북부 주민들은 캠프 잔류로 지역 개발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동두천시는 시 전체 면적(95.66㎢) 중 42%(40.6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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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공식 출범
연천군 민간 로컬푸드 협의체인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이 지난 28일 연천군 최초로 공식 출범했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역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생태계 조성 출발점으로 관내 농업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 혁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은 관내 중소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자, 지역 소비자,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단순한 판매를 뛰어 넘어 생산·유통·소비 구조가 선순환되는 로컬푸드 플랫폼 구축에 목표를 설정했다. 협동조합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지역 농산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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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대형산불피해 영남지역에 성금 700만 원 지원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7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동두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다시 한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시가 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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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해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회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과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5대 분야 22개 공통과제를 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특히 김덕현 군수는 경제·안보·교육·정주여건·관광산업 등 5대 분야 중에서도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주장했다. 민간인 통제구역 조정은 1972년 군사시설 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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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없는 시·도는 난감… 국방부는 나 몰라라 [육지 속 섬 ‘걸산동’ 통행제한 논란·(上)] 지면기사
미군의 통행 제한으로 생활권이 제약된 동두천 걸산동 주민들은 여러 차례 이런 상황을 하소연했지만 해결은 요원했다. 동두천시는 물론 경기도나 국방부도 주한미군의 행정을 어쩔 수 없는 한계로 봤기 때문이다. 캠프 케이시가 지난 2022년을 기점으로 기지 통행증 신규 발급을 중단한 것은 보안 문제 때문이다. 미군 기지 건설로 거주지를 옮긴 기존 주민은 예우 차원에서 통행증을 제공했지만, 신규 전입자까지 무제한 허락할 경우 출입 인원 통제 등 기지 보안에 문제가 생긴다는 판단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신규 발급 중단 사유를 묻는 질문에 주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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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통행증 보여달라는 ‘꽉 막힌’ 마을 [육지 속 섬 ‘걸산동’ 통행제한 논란·(上)] 지면기사
동두천시 걸산동은 ‘육지 속 섬’으로 불린다. 마을을 둘러싼 미군의 통행증이 없으면 정상적인 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신규 통행증 발급이 중단된 마을은 이제 소멸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법 적용을 받지 않는 주한미군에게 통행증 발급을 요구할 근거는 없고 관련 기관 모두 해결책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걸산동은 오랜 기간 미군 주둔으로 피해를 받아온 경기 북부를 상징하는 사례다. 걸산동의 현황을 비롯해 관련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와 대안을 3차례에 걸쳐 모색해 본다. → 편집자 주·관련기사 3면 차로 동두천 시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