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을 바꾸는 정책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가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장은 지금까지 의회의 제한되고 소극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정책 입안자’로서 역할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다양한 정책이 양산되고 유통되는 ‘정책 플랫폼’으로 표현했다. 한 의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의회가 주도적으로 창출해 내야 한다”며 10대 시의회 전반기 운영 방향을 시사했다. 의회의 정책 플랫폼
한낮 기온이 40℃에 육박하는 극한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에서 계곡·숲 산책과 미술 감상을 한 번에 즐기는 이른바 ‘문화 피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양주시 장흥관광지는 최근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시립미술관인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늘면서 특수를 맞은 분위기다. 다양한 전시 행사가 열린 이유도 있지만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 목적도 크다는 게 이곳 주민들의 반응이다. 장흥관광지에 자리한 장욱진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1917~1990)의 조형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보이는
민선 9기 초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현안으로 떠오른 경기 북부지역에서 자치단체장들의 정부 당국자 접촉이 잇따르고 있다. 사안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직접 전달하고 관련 국가사업 유치를 유리하게 이끌려는 행보로 보인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과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을 앞두고 의정부시와 포천시에서는 새로운 철도노선 확보가 범시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의정부시는 지하철 8호선(별내선)을, 포천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G노선을 각각 유치하려 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청소년 활동과 상담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곤 있지만, 청소년지도사나 상담사 등 고질적인 전문 인력 부족으로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실정이다. 경기 북부지역은 더욱 심하다. 2020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시행한 청소년지도사 실태조사에서 경기 북부 조사 대상자 중 44.3%가 자신의 위치에 불안을 느끼고 53.4%가 이직을 고민 중이라고 답해 전문 인력 부족의 단면을 보여준다. 직업정체성이 흔들리며 확보된 전문 인력마저 유출될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 지역 교육 현장에서는 자격을 갖춘 상담사의 충원을
서정대학교와 우스베키스탄 직업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의 기술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의 국제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의 교육·취업·지역정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정대는 법무부가 지정한 ‘육성형 전문기술학과(E-7-M)’ 운영 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기술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유학생은 재정요건 면제와 시간제 취업 확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우수학생 한국 유학 확대, 졸업 후 국내 취업 지원,
“우선 비문을 판독하고 비석의 정확한 수립 연대와 한글 서체 등을 검토할 것입니다.” 29일 양주시 광사동 풍양조씨 묘역(7월29일자 9면 보도)에 양주시와 국립한글박물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 지자체와 정부 산한 문화기관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곳은 풍양조씨 한산군파 파조 조온지 묘가 있는 곳으로, 500여 년 전 세워진 그의 묘비에서 최근 한글이 발견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묘비에서는 석봉 한호와 최치원 필체의 한문 사이에 이곳의 옛 지명으로 보이는 ‘넉바회’라는 한글 세 글자가 발견됐다. 비석은 훈민정음 창제(1443년)
최초의 한글 비석으로 추정되는 양주 광사동 ‘한산군 조온지 묘비(이하 한산군 묘비)’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산군 묘비가 한글 사용 사실과 함께 금석학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면서(6월17일·23일자 9면 보도), 지자체를 비롯해 역사·문화단체로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28일 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는 양주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요청으로 한산군 묘비 연구에 관한 설명회 겸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한성민 팀장과 안진휘 차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이종강 사무총장,
양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어서도 장흥계곡 일원에서 끊이지 않는 인근 업소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섰다. 양주시는 최근 시민불편 민원 등을 통해 계곡 주변 일부 업소가 소하천 내 물막이를 설치하거나 무단으로 하천수를 취수하고, 하천 출입을 통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발견해 이 같은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현재 10여 차례 형사고발을 실시했으며, 불법 시설물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 절차도 추진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일부 업
“인구 30만 시대에 걸맞은 대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양주시민의 편에서 과감한 혁신을 펼칠 것입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소극행정으로 안전한 전례만 좇아서는 변방도시의 그늘을 벗어날 수 없다”며 ‘대전환’을 민선9기 비전으로 내세웠다. 그는 “인구가 늘어 도시 외형은 커졌으나 시민들의 삶은 그다지 나아보이지 않는다”며 “민생을 바꾸려면 먼저 민생현장이 시정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달 초 취임식에서 ‘시민주권 시정’, ‘소통행정’, ‘실용시정’, ‘과감한 혁신’, ‘따뜻한 포용’
양주시의회는 2일 제390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한상민(민·사진) 의원과 임의빈(민) 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두 의원은 의장단 선거에서 9명 의원 전원의 지지를 받았다. 한상민 의장은 “동료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